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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더위 이겨내는 산책로 힐링
극한 폭우 후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5일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이 이른아침부터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고 있다.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5.08.05@ 양광삼 -
새벽 광주 금호동서 차 세우고 '쿨쿨'...음주운전 50대 입건
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도로에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던 50대 음주운전자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금호동 먹자골목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갓길에 세워진 시동이 걸린 차 안에서 운전자가 자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2025.08.05@ 박승환 -
광주 산월동 아파트서 불···4명 연기흡입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부상을 입었다.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7분께 광주 광산구 산월동 15층 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후 3시4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4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불난 세대 거주자를 포함한 수십명이 자력 대피했다.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4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또 화재가 발생한 세대 내부가 반소되고 집기류 등이 그을리는 등 4천45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당국2025.08.05@ 강주비 -
순천 타이어수리점서 카라반 화재···인명피해 없어
순천의 한 타이어 수리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5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2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타이어 수리점에 있던 카라반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5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11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카라반이 불타 소방서 추산 1천77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가게 내부에 주차된 카라반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2025.08.05@ 차솔빈 -
진도 계곡서 물놀이 중 10대 심정지···병원 치료 중 회복
진도의 한 계곡에서 한 10대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회복했다.5일 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6분께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학생 A(10)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물 밖으로 건져내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이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후 목포의 종합병원에서 일부 처치를 받은 후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다행히 A군은 의식과 호흡을2025.08.05@ 차솔빈 -
전남 폭우에 농산물 산지 피해···가격 불안 다시 고개
주요 농산물 산지인 전남에 또다시 '극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한 달 새 배추와 수박을 포함한 농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폭우가 생육과 출하에 악영향을 미치며 수급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어서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광주 지역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1포기당 6천160원으로, 한 달 전(3천572원)보다 72.45% 상승했다. 전년 동기(5천834원) 대비 5.58%, 평년(5천854원)보다도 5.222025.08.04@ 강승희 -
[사설] '균형 발전, 국가 생존 전략'···대통령 기조, 변함없길이재명 대통령이 '균형 발전은 지역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천명했다. 대통령이 균형 발전의 패러다임을 '시혜'에서 '생존'으로 전환하고, 이를 국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매우 반갑고 시의적절하다.이에따라 대통령의 국정기조를 뒷받침할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간,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도 취임 초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등 역대정권의 균형발전이 선전용 장치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차별화가 요구된다.이 대통령2025.08.0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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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금덕 훈장 3년 만에야···국민 존엄 살피는 계기돼야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추서된지 3년 만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품에 안았다.만시지탄이지만 한 개인의 명예를 넘어 비정상적으로 훼손됐던 국가의 책무와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웠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일이다.동시에 이 당연한 일이 왜 3년이나 지체되었는지, 그 수치의시간들을 되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양 할머니는 30년 넘게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강제동원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싸워온 역사의 산증인이다.국가인권위원회가 2022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추천한 것은 지극히 당연했다. 그러나 윤석열 외교부가 제2025.08.0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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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폭우, 무안군 수심(愁心)에 빠져 지역이 멈췄다
"새벽 빗소리에 깬 뒤 처음 경험하는 비에 깜짝 놀라 살펴보니, 가게 안으로 물이 들어오더라구요. 부랴부랴 수건으로 유리문 입구 틈새를 막고 물을 퍼냈어요. 순식간에 들이치는 빗물을 다 막지 못해 내부 집기류까지 젖었는데, 오늘 하루는 장사를 공쳤네요."지난 3일 밤 2주 만에 전남에 다시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무안군 무안읍 주민들은 지난밤 '물난리'를 떠올리며 허탈해 했다.전날부터 4일 오전 7시까지 남부지방에만 50~200㎜, 전남 서해안에 250㎜ 가량 비가 쏟아졌다. 전남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2025.08.04@ 최류빈 -
[민병욱의 민초통신] 흐린 물엔 더러운 발을 씻네
무더위는 어쨌든 입추(7일) 말복(9일) 처서(23일)를 지나며 조금씩 누그러질 것이다. 그렇지만 정치권의 '불덩어리 싸움'은 이제부터 본격화할 것 같다. 말 그대로 '당의 목숨', 생존과 해산을 건 양당의 건곤일척 대결이 8월 첫 주부터 뜨겁게 시작됐기 때문이다.싸움은 8월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넘어, 어쩌면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공세의 고삐는 민주당이 쥐었다. 국민의힘은 당 해산 압박을 받으며 저항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치 지형과 여론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계엄 내란2025.08.04@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