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간등살인 배제 지시 없었다” 주장한 박 전 형사과장, 구속 면해
‘장윤기(23) 사건’ 초동수사 부실과 증거인멸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박모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이 구속을 면했다.최윤영 광주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박 경정에 대해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 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박 경정은 장윤기 사건 당시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수사를 총괄하며 장윤기를 강간등살인 혐의가 아닌 일반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2026.07.21@ 김종찬 -
'5·18 조롱' 배재고 야구부 징계 감경 ‘갑론을박’
‘지역 비하’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출전 정지 징계 수위가 축소된 것을 두고 온라인의 반응은 엇갈렸다.광주제일고등학교의 요청으로 ‘배재고 사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감경 결정에 대해 광주일고 측은 환영 뜻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표용이 혐오를 이겼다”고 평가했지만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약하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를 열고 ‘지역 비하’ 구호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의 징계 기간을 1개월로 감경했다. 최초 징계가 결정된2026.07.21@ 임창균 -
5·18 암매장 추정지서 유해 무더기 발굴됐지만 “연관성 낮다”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특별시) 북구 효령동 발굴 조사에서 유해 21구가 수습됐지만 5·18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5·18 희생자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유전자 정보 확보가 가능한 유해 5구에 대해 DNA 검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21일 5·18기념재단은 오월기억저장소에서 ‘효령동 암매장 추정지 발굴 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5월11일부터 6월1일까지 광주 북구 효령동 산143 일대에서 진행한 발굴 조사 결2026.07.21@ 박소영 -
장윤기 여성 대상 범행 반복···“성별 관련 동기 판결문에 남겨야”
불법촬영과 성폭력·감금, 살인예비와 살해. 장윤기(23)가 여성을 상대로 반복한 범행을 개별 사건으로만 보지 말고, 성별 관련 동기가 있었는지를 판단해 판결문에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경위와 범행 양상을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유사 범죄의 수사와 통계·예방정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다.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는 광주여성의전화가 주최한 ‘왜 판결문에 여성혐오 범죄가 명시돼야 하는가’ 집담회가 열렸다. 윤지영 경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이경하 변호사가 발제자로 참여2026.07.21@ 강주비 -
신안군의원, 통행로 막은 무개념 주차 빈축
신안군의원의 청사 내 통행로를 가로막는 무개념 주차로 인해, 군민이 추돌사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초 원구성 파행에 이어 의원의 청사 내 주차 논란까지 잇단 구설에 오르내리자 신안군의회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도 싸늘해지고 있다.21일 신안군의회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청·의회 청사를 방문한 B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안군의회 초선 A의원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A의원 차량은 청사 건물 측면,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인도와 도로 양쪽을 모두 점유한 채 주차돼 있었다. 특히 A의원의 차량이2026.07.21@ 박민선 -
순천대·목포대 의대 설립 협상, 핵심 시설 입지 두고 '평행선'···회의 내용도 엇갈려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대학 통합 방안을 협의 중인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핵심 시설 입지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양 대학은 전날 비공개 회의를 열었으나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한 채, 협상 내용과 진행 상황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내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21일 순천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전날 오후 보성에서 부총장 등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의대 설립 및 대학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순천대는 통합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을 순천에 두고, 목포에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역제안2026.07.21@ 한경국 -
전남광주통합시교육청, AI·반도체 인재 양성 비전 제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AI·반도체 중심의 대규모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뜨거운 감자인 ‘서논술형 평가 전면 도입’과 ‘청사 재배치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21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추진 중인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중심지 도약에 발맞춘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추진 중인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2026.07.21@ 한경국 -
"학교 문화 바꾸겠다" 혐오 멈추자 외친 광주학생들
고교 야구대회에서 불거진 배재고 5·18민주화운동 조롱 논란 이후 광주 학생들이 혐오와 조롱 대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광덕고등학교는 21일 오전 9시께 교내 비전홀에서 ‘조롱은 멈추고, 존중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혐오표현 금지 실천대회를 열고 학생회 자체 입장문을 발표했다.학생회는 입장문에서 “조롱과 혐오, 비방을 놀이처럼 소비하는 학교문화를 반대한다”며 “역사는 단순히 시험을 위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2026.07.21@ 박소영 -
장윤기 '부실수사 의혹' 형사과장 영장심사 출석···“윗선 부당지시 없었다”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고인 장윤기(23) 수사 과정에서 부실수사와 증거인멸 의혹에 연루된 박모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이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박 경정은 21일 오전 10시30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 경정은 장윤기 사건 초동수사 당시 형사과장으로서 수사를 총괄·지휘한 인물이다.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지난 1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 경정은 이날 “사건의 실체를 보려했는데 부실수2026.07.21@ 김종찬 -
서영대, 광주여상서 ‘메디헬스케어·뷰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실시
서영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최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디헬스케어 및 뷰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건·헬스케어와 뷰티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구체적인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영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뷰티미용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해 각 전공의 특성과 현장 실무를 반영한 총 6개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세부 프로그램은 ▲테이핑 및 로봇보행치료 체험2026.07.21@ 한경국
공감 많은 뉴스
- 1장윤기 '부실수사 의혹' 형사과장 영장심사 출석···“윗선 부당지시 없었다”
- 2“강간등살인 배제 지시 없었다” 주장한 박 전 형사과장, 구속 면해
- 3장윤기 수사 윗선 정조준···경찰·검찰, 국수본 동시 압수수색
- 4<전남포커스> 여수섬박람회 섬 체험 뭐 있나_섬밥상, 섬캠핑, 섬걷기, 섬스팟 多오지다
- 5광주특별시 구의회 '민주당 독식' 속 남구의회 홀로 비민주당 상임위원장 선출
- 6서영대, 광주여상서 ‘메디헬스케어·뷰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실시
- 7"학교 문화 바꾸겠다" 혐오 멈추자 외친 광주학생들
- 8순천대·목포대 의대 설립 협상, 핵심 시설 입지 두고 '평행선'···회의 내용도 엇갈려
- 9'5·18 조롱' 배재고 야구부 징계 감경 ‘갑론을박’
- 10장윤기 여성 대상 범행 반복···“성별 관련 동기 판결문에 남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