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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농악의 울림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명인들을 기리고 전통 농악의 매력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사)광산농악보존회는 오는 14일 광산농악전수교육관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와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11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광산농악의 예술적 기반을 다지고 전승에 힘써온 선생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후배 예인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어 오후 5시에는 쌍암공원 야외2026.06.08@ 최소원 -
김세용교수“호남권 연결, 올인원 생활권 대두”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부교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간복지 정책 설계 전문가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연달아 역임했던 김교수는 청년·노년층 대상 주거 확충에 방점을 찍으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유휴부지·공공청사 개발, 지분적립형 정책을 총괄했다.김세용 교수는 지난 5일 광주경영자총연합회 초청 금요 조찬 포럼에서 ‘20세기 도시를 넘어서 인구에 따른 도시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살려 인구 소멸시대 지방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했다.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새로운 미래도시의 필요성을 강2026.06.07@ 이용규 -
(K-여행 성지, 여수) 글로벌 복합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
K-여행 성지, 여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복합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 개막 석 달이 채 남지 않은 여수섬박람회는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점이자 섬의 가치와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해양관광 플랫폼으로 역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때문일까? 이번 섬박람회를 통해 여수가 단순 관광지를 넘어 복합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감이 크다.2026년 5월2일, 여수 이순신광장 야외무대. 이곳에서 여수시는 ‘2026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물론 여수세계섬박2026.06.07@ 고공석 -
안선순 광주예총 사무처장 시인 등단
안선순 광주예총 사무처장이 종합문예지 ‘문학춘추’ 제133회 신인작품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공식 등단했다.‘문학춘추’ 여름호(통권 제135호)에 발표된 이번 신인작품상에서 안선순 시인은 ‘소망의 언덕’, ‘노을의 말’, ‘등불’ 등으로 등단했다.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전체적 흐름은 살아가며 생각하고 기도하는 삶을 깊은 성찰로 이끌어 신앙의 세계와 의미를 안정감 있게 형상화하고 있으며, 서정적 시어로 주제 의식을 완성도 있게 풀어냈다”고 평가했다.안 시인은 “오래도록 가슴 깊이 머물러 있던 작은 문장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2026.06.07@ 최소원 -
갈등의 시대에 울려퍼지는 워낭소리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는 시대, 농경사회의 오랜 민속품인 워낭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가 마련됐다. 사라져가는 전통 속에 담긴 상생의 지혜를 현대 예술로 풀어내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한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되묻는다. 특히 지역 사립 박물관이 소장품을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서울과 광주에서 순회전 형태로 열려 더욱 눈길을 끈다.비움박물관이 특별전 ‘한반도의 평화-워낭소리’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이어 내달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광주 비움박물관에서 갖는다.이번 전시는2026.06.05@ 김혜진 -
광주비엔날레 파리 씨떼 입주 작가에 정유승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광주 지역 현대미술 작가의 해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 파리 씨떼 레지던시 입주 작가 공모’ 선정 작가로 정유승 작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광주비엔날레와 가나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한 명을 선정해 해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선정된 전남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정유승은 사회 중심에서 밀려나 가시화되지 못했던 여성들의 삶에 주목하고 그들이 남긴 흔적을 시각 매체로 기록하는 작가이다.재단은 정 작가에 대해 “지역에 기반한 단단한 연구 성과를 기2026.06.04@ 김혜진 -
‘꽃이 흐르는 강’에서 길어올린 연대의 가치
‘空(공)으로 도달한 사람만이/텅 빈 몸 그대로/소리꾼이 된다는 걸//드디어 그 소리/고통과 절망을 넘어/사랑의 노래가 된다는 걸’(서현호 ‘매미’)서현호 작가가 주목하는 대상은 ‘인간’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시선을 놓지 않고 ‘몸짓’이 갖는 원형질의 감각을 직감적으로 표현해왔다. 작가가 형상화한 인물들은 시대의 균열을 통과하고 그 흔적을 몸에 각인시킨 존재들이다. 그는 자투리 캔버스 천 조각은 물론 농사에 쓰이고 버려진 스티로폼과 지관 등을 소재로 다양한 삶의 흔적들을 매미 소리가 공명하듯 원초적인 몸짓으로 드러냈다.물리적인 시2026.06.04@ 김만선 -
오월 정신, 이국땅 평화운동으로···다큐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 광주 상영
광주 5·18 민중항쟁의 마지막 수배자였던 고(故) 윤한봉 선생과 재미 한인 청년들의 뜨거웠던 민주화·평화운동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광주 시민들을 찾는다.5일 저녁 7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김경자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 (Azalea)’의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광주민청학련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상영회’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오월 정신의 세계화와 확장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별도의 상영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김경자 감독이 연출한2026.06.04@ 최소원 -
시민이 만드는 금융의 가능성 모색··· ‘자본의 바깥’ 북토크
‘자본의 바깥’의 저자이자 반빈곤 사회운동가(빈고활동가)인 김지음작가가 10일 오후 7시 동명책방 꽃이피다의 초청으로 북토크를 갖는다.‘자본의 바깥’은 공유주거 협동조합과 자본을 공유지로 만드는 금융조합의 탈자본 금융생활의 사례를 자치와 공유와 연대의 관점에서 기록한 책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탈자본 은행이 만들어진 배경과 운영 과정, 그리고 이를 통해 드러난 새로운 경제적 상상력을 살펴본다.또한 책에서 제시하는 커먼즈은행의 개념을 바탕으로 시민의 참여와 연대에 기반한 금융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본 중심의2026.06.04@ 김혜진 -
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젠더 영화 산책
영화를 함께 보고 브런치를 즐기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영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 오전 11시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시민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젠더 브런치 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과 브런치, 관객과의 대화(GV)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채한영 감독의 단편영화 ‘차가운 숨’을 상영한 뒤 감독과 관객이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차가운 숨’은 100일을 앞두고 헤어진 승연과 연수가 늦은 밤 연수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2026.06.03@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