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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 온 팹리스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의 AI(인공지능) 생태계가 실제로 만들어지고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18일 광주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광주에 사무소를 여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들의 행보를 소개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강 시장은 "지난해 9월 광주와 협약을 맺은 팹리스 기업 에이직랜드가 최근 송암공단 GCC 내 광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고 또 다른 협약 기업인 에임퓨처도 오는 5월 인근에 사무공간을 열 예정이다"며 "이들 기업은 하나같이 광주의 인재를 보고 왔다고 말했고, 근무할 인력들은 실제2025.04.18@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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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군경 동원해 계엄 선포 정당성 부정…헌법 수호 책무 저버렸다.4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새 봄이 왔다. 길고 길었던 내란의 겨울을 지나 이제야 봄을 느낀다. 지난해 12월3일 오후 10시 25분 윤석열 전대통령이 긴급 생방송 담화를 통해 선포된 비상계엄의 대혼돈이 122일만에 헌법재판소에서 심판했다. 헌재는 지난 4일 윤석열 전대통령 탄핵 심판 소추안에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인용을 했다. 지난 2월25일 변론 종결이후 한달 넘게 장고가 이어지며 일각에서 헌재 재판관들의 내부갈등으로 의견이 6대2나 5대3, 4대4 등으로 크게 엇갈리면서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억측이 급속 확산됐다. 대반전이2025.04.17@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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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브레인' 대거 李 싱크탱크로···정책 창구 열리나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정책을 설계할 '성장과 통합'에 민선8기 시정과 궤를 같이해온 인사들이 포진되면서 광주가 추진 중인 AI, 미래차, 도시재생 등 핵심 과제에 '정책 창구'가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나온다.특히 이번 싱크탱크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자 사실상 '예비 내각' 인력풀로 평가받는 만큼, 이 전 대표의 집권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광주지역 주요 현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34개 분과 500여 명으로 구성된 '성장과 통합'에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2025.04.17@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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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전남 의원들, '재판관 지명' 제동걸린 韓 맹공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선 출마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흔들기에 나섰다.특히 헌법재판소가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시키자 한 대행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전날 헌재가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전원일치 의견으로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린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덕수 총리는 갈수록 이상한 사람이 되어간다. 얼마 전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월권을 하더니,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2025.04.1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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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선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66%국민 10명 중 6명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6%로, '바람직하다'는 응답(24%)을 크게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각2025.04.1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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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광주·전남 공약 들여다보니16일 광주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이철우 경북지사가 발표한 광주·전남 대선 공약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발전 등에 방점이 찍혔다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은 지방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이 지사의 평소 철학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다.이 지사가 제시한 광주 공약은 크게 영호남 상생의 상징으로 불리는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AI 생태계 표준도시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인프라 확보 ▲광주특화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 추진이다.이 지사2025.04.16@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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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데이터센터가 지역사업? 기재부 '모순'기획재정부가 국가 AI산업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국가AI데이터센터 운용 예산에 대해 '지역 사업'으로 치부해 대폭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논란이다. 광주시가 요청한 국가AI데이터센터 관련 예산 600억원 중 고작 26억원만 반영하겠다고 하면서다.그러면서도 기재부는 이번 추경에 국가 주도로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2조원 가까운 예산을 반영했다. 국가AI데이터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가용 GPU 절반이 멈춰 있어 기재부가 모순적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재부가 이번 정부 추2025.04.16@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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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해외 플랫폼 책임 강화 패키지법 1호 대표발의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갑)이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업체에 대한 국내 대리인의 책임을 크게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발의 했다.'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는 우리 국민이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 이용시 발생 하는 개인정보 침해 및 고충 처리 과정 등에서 해외 사업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대리인을 두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자의 법위반 이나 사고 발생시 국내법의 집행력을 높이는 차원으로 2018년 도입 됐지만 애초 취지와 다르게 국내 대리인이 사고 발생에 즉각적, 실효적으로2025.04.16@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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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무등일보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공동 인터뷰▲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유와 이와 관련된 소신과 비전을 설명해 달라.=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 보다 중요한 시기다. 미래를 내다보는 국가 비전과 일관된 정책만이 국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따라서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 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2025.04.16@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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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출범···광주·전남 인사 대거 참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이 16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광주·전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성장과 통합'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당내 인사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정책 조직과 달리 학자와 전직 관료 중심으로 꾸려진 원외 조직이다.이들은 당 외곽에서 이 전 대표를 위한 공약을 개발하는 등 정책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본선에서 중도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한 경제 성장 정책을 발굴해 이 전 대표에게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싱크탱크는 '이재명의 정책 조언자'로2025.04.16@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