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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반의 특별한 출근···'낯선 직업'이 '꿈'이 된 시간
“여러분은 오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진행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 안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장흥에서 단체로 올라온 학생들은 저마다 기대와 긴장 어린 표정으로 책상에 놓인 업무 바인더를 들여다봤다. 이날 ACC에 모인 학생은 총 40명.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친구와 장난을 치며 웃는 학생도 있었고, 처음 보는 공간을 둘러보며 연신 두리번거리는 학생도 눈에 띄었다. 평일 오전의 회의실은 어느새 실제 기업의 신입사2026.06.21@ 최소원 -
국제슬로푸드협 광주지부 맛워크숍 진행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광주지부( 박민숙 지부장)는 지난 18일 지역음식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프로젝트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식재료를 활용한 ‘맛 워크숍’을 진행했다. 송정 다누리센터 행복주방에서 열린 맛워크숍은, 충남 연산군 천연기념물인 연산오계(검은닭)와 토종닭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이었다.이날 프로그램은 화순 양참사댁 고택에서 식문화체험공간을 운영중인 손영자 부 지부장과 회원들이 참여, 연산오계를 활용한 백숙과 닭죽, 겨자 샐러드와 야채 쌈말이등 4종의 요리를 선보였다.맛 평가를 담당한 송기희 운영위원장은 “참가자들의 공통적인 맛2026.06.21@ 최소원 -
[기자체험] “아이들 웃으며 돌아갈 때 뿌듯해”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죠. 관람객들에게 행복이 넘치는 공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장흥중·장흥향원중·장흥안양중·장흥회덕중 및 용산초·장흥초 학생기자단이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F)에서 만난 강혜미 ACCF 어린이콘텐츠 기획팀 주임은, 여태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묻자 이렇게 답했다.2024년 ACCF에 입사한 강 주임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고객서비스 업무를 맡고 있다. 입사 전부터 전시와 공연2026.06.18@ 최류빈 -
[기자체험] 놀이 넘어 꿈, 상상력 자라는 '문화발전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F)이 미래 세대의 문화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어린이문화시설인 ‘어린이문화원’의 프로그램 다변화와 공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흥교육지원청과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일일 기자체험'에 나선 장흥교육지원청 노벨문학작가학교 학생 기자단이 지난10일 ACCF를 찾았다.ACCF는 어린이의 문화원을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문화 발전소로 거듭나겠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22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2026.06.18@ 최류빈 -
선명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소중한 시간들
전시장에 들어서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하다. 행복한 장면들이, 미소 짓는 시간들이 점점이 이어지는 동화다. 따스하고 밝은 색채로 가득하고, 각자의 시간에 몰두하고 있는 인물들은 모두 웃고 있다. 달콤한 과일을 먹으면서, 무거운 수박을 옮기면서, 보리수 나무 위를 오르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와 놀아주면서….이 동화는 예술공간 집에서 열리고 있는 정승원 작가 기획초대전 ‘우리가 사랑한 날들(The Days We loved)’이다.그동안 일상 속에서 만나는 행복한 순간들을 화면에 담아오는 작업을 해온 정 작가는 실크스크2026.06.18@ 김혜진 -
[무식백과] 6월 명절 '단오', K-조상님들의 행운 치트키는 ‘이거’?!
"잡학, 상식, 그리고 요즘 핫한 이슈까지!"무등일보의 지식백과, '무식백과'에서궁금증을 대신 풀어드릴게요!"6월의 명절, 단오"알고 나면 더 흥미로운 단오 이야기단오의 유래부터 풍습까지,무식백과에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단오날에 딴 약초는 더 특별했다?▶ 왜 하필 단오였을까?▶ 단오는 ‘나쁜 기운을 쫓는 날’이었다?▶ 단오는 왜 하필 음력 5월 5일일까?▶ 단오날에 딴 약초는 더 특별했다?, 왜 하필 단오였을까?옛사람들은 단오 무렵에 채취한 약초가 특히 효험이 좋다고 믿었어요.그래서 단오가 되면 산에 올라 쑥, 익모초, 창포2026.06.18@ 강수아 -
'광주의 어머니' 조아라 선생 삶 뮤지컬로
‘광주의 어머니’ 소심당 조아라 선생의 삶이 창작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부터 5·18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굴곡진 현장을 온몸으로 살아낸 조아라 선생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광주YWCA 소심당 조아라기념사업회(이사장 최양님)는 내달 15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소심당 조아라-묵묵히 피어난 민주주의의 꽃’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여성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민주화운동가로 평생을 헌신한 조아라 선생(1912~2003)의 생애와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2026.06.18@ 최소원 -
"가짜뉴스, 언론이 본연의 역할 충실히 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져"
“정치인은 ‘가짜뉴스’라는 레토릭을 통해 태세를 전환하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입니다. 언론이 격하게 반응할수록 상대방의 정치적 의도에 이용당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장은 “‘가짜뉴스’라 모욕당하는 작금의 상황을 언론의 정치적 편향성을 성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정치인이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언론이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당연할 수 없고 당연해서도 안 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언론의 정치적 편향성은 기정사실이며 이미 고착화된 것처럼 느껴진다”고 안타까워했다.언2026.06.15@ 선정태 -
각각이 모여 만드는 새로운 우주
서로 다른 존재가 만나 새로운 영향을 주고 받으며 더 큰 우주를 만들어가는 전시가 열린다.아트그룹 A.W.A가 6번째 정기전 ‘10 Universes : 유니플루(UNI:FLU)’를 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무등갤러리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전시명인 ‘유니플루’는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와 흐름을 의미하는 Flow를 합친 말이다. 서로 다른 우주가 만나고 그 경계들이 부드럽게 흘러 서로를 관통하며 이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같은 상태에 대해 A.W.A 회원들은 ‘색이 흐르면 감정이 섞이고 감정이 섞이면 새로운 우주가2026.06.15@ 김혜진 -
보랏빛 융단 너머 다도해 절경…여름관광 1번지 부상
배에서 내리는 순간 바닷바람 사이로 보랏빛 수국이 눈에 들어온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숲이 나타나고, 숲길 끝에서는 다시 꽃이 이어진다. 그리고 그 너머에는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초여름 신안 도초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6 섬 수국축제’는 꽃과 숲, 바다와 예술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초 수국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수국정원과2026.06.11@ 박민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