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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를 싫어하나요"...체념부터 배운 전라도 학생들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맞물려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던 ‘배재고 일’이 있고 나서 교실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죠. 왜 우리를 이렇게까지 싫어하는지 모르겠다고요.”8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제일고 등굣길.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학교는 겉으로 보기엔 평소의 아침을 되찾은 듯했다. 지난 6일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36명 전원과 학부모, 교사 등 80여 명이 5·18 조롱 응원 논란과 관련, 사과 방문을 한 직후였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모습도 전국적 관심이 쏠리2026.07.09@ 박소영 -
배지윤 호남대 교수, 행정중심복합도시 캠퍼스공원구역 총괄 전문위원 선정
배지윤 호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추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 42) 특화계획 수립을 총괄할 전문위원(MA)으로 선정됐다.8일 호남대에 따르면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의 특화계획을 총괄할 MA를 선정하고,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대상지는 공동캠퍼스 인근 문화공원과 상업·업무용지, 주차장용지 등을 포함한 약 5만3,507㎡ 규모로, 대학과 지역사회,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배 교수는 이번 사업의 MA로서2026.07.08@ 한경국 -
[인터뷰] 이응재 "광주 반도체 메카의 심장, 조선이공대가 ‘즉시 전력감’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반도체 산업의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가적 산업 지형이 재편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대학 교육 현장 또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향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7년간 조선이공대학교의 교육과 행정 현장을 지켜온 이응재 신임 총장은 ‘인무원려 난성대업(人無遠慮 難成大業)’을 좌우명으로, 당장의 위기를 넘어 10년 후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광주를 거점으로 반도체 산업의 든든한 허리가 될 조선이공대의 혁신 로드맵을 이 총장에게 들었다.2026.07.08@ 한경국 -
검찰, 장윤기 부친 자택서 ‘케이블타이’ 확보
검찰이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고인 장윤기(23)의 범행 차량에서 사라져 증거인멸 의혹이 제기된 케이블타이(공업용 묶음 끈)를 장윤기 부친의 자택에서 확보했다. 검찰은 범행에 사용된 SUV 차량도 함께 압수, 핵심 증거 확보와 경찰 유착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전날 공무상비밀누설과 증거인멸,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관련해 광산경찰서와 장윤기의 부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케이블타이 실물을 확보해 압수했다. 검찰은 또 장윤기의 범행에 사용된 SUV 차량도 전날 압수, 정밀감식할 예정2026.07.08@ 김종찬 -
“동명동 커피산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표 콘텐츠로 키우고 싶어”
“도시재생은 건물을 새로 짓거나 도로를 넓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라고 생각합니다.”서신혜(5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도시재생센터장은 원도심 재생의 핵심을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주민과 상인, 건물주, 행정, 지역 기업을 연결하고 이들이 스스로 골목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 도시재생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설명이다.서 센터장은 지난 2018년 10월 동구 도시재생센터 상권활성화팀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동명동과 충장동, 서남동, 계림동, 산수동2026.07.08@ 김종찬 -
[날씨] 전남광주 첫 열대야·폭염 시작···다시 장맛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올해 첫 열대야와 폭염특보가 나타난 가운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일 늦은 새벽 전남 동부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광주특별시 전역으로 확대되겠으며, 9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전남 북서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광주 권역과 그 밖의 전남 권역은 10~40㎜가 내리겠다. 특히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비와 함께 무더위2026.07.08@ 강주비 -
특별법에도 못 끊는 5·18 왜곡···정보통신망법은 통할까
5·18민주화운동 왜곡은 이미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다. 그럼에도 AI가 만든 가짜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퍼지는 허위정보, 조롱성 밈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본격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하 정통망법)이 기존 사후 처벌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해 온라인상 5·18 왜곡 확산을 막을 새로운 수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개정 정통망법은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대규모 플랫폼에 허위조작정보 신고·처리 체계 마련을 의무화하고, 법원에서2026.07.07@ 강주비 -
서영대, 고교 연계 ‘AI UAM 및 목적성 모빌리티’ 프로그램 실시
서영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최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자동차과 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 UAM 산업과 목적성 모빌리티의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과 PBV(목적기반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미래 스마트시티의 교통망 구조를 이해하고, 파이썬(Python)을 활용해 모빌리티 이동 및 제어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특히 메이커스 키트와 가상 환경을 활2026.07.07@ 한경국 -
[날씨] "습해서 더 덥네" 전남광주 당분간 오락가락 장맛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광주특별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예정이다.7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도, 낮최고기온은 28~33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5~2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또 이날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9~1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8일 아침최저기온은 23~24도, 낮최고2026.07.07@ 강주비 -
배재고 야구부, 광주 찾아 사과...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는 계기되길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응원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광주를 찾아 피해 학생들과 직접 고개를 숙였다. 지역사회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과와 징계로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학교 안팎에 퍼진 혐오와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6일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광주제일고. 배재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태운 버스 3대가 학교 후문으로 들어서자 교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강당 안에서 미리 자리를 지키고 있던 광주제일고 학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단을 맞았고, 교복을 단정히 입은 배재고2026.07.06@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