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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직후 폭력사태 연루 ‘화순탄광’ 노동자 유족, 사후재심서 ‘무죄’ 주장
1950년 화순탄광 내 폭력 사태에 휘말려 기소돼 복역 중 사망한 노동자 측이 사후 재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은 3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0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 사망한 A씨에 대한 재심 재판을 속행했다.화순 탄광에서 일하며 노동운동에 참여한 A씨는 1950년 8월 탄광치안관리대 등 3명이 노동자들에게 맞아 죽은 사건에 연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이후 피해자들을 협박,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받2026.04.03@ 김종찬 -
광주 시내버스 정차 안내 ‘시스템 점검중’··· 승객들은 엉뚱한 곳에서 하차
“버스 정차 안내 화면이 멈춰 있어서 도대체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결국 네 정거장을 지나쳐 내렸습니다.”최근 광주 시내버스 내부 정류장 안내 모니터 고장이 잇따르면서 시민 불편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는 관련 민원이 쏟아지자 버스조합 측에 원인 파악과 수리를 요청했지만, 정상화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 TV 오류와 관련한 민원이 이번 주 들어 10건 이상 접수됐다. 기존에도 간헐적으로 제기되던 문제였지만, 짧은 기간에 민원이 집중되면서 상황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현재 확인된 주요2026.04.03@ 강주비 -
[날씨] 광주·전남 이틀 간 비···주말엔 포근 "꽃구경 가세요"
광주·전남은 비가 내린 뒤 주말에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구경에 나서기 좋을 전망이다.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부터 4일 낮 사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비가 그친 뒤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5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 분포로 4월 하순과 비슷해 포근하겠다.봄꽃 개화는 평년보다2026.04.03@ 강주비 -
[교복담합 고리 끊자] “이번엔 내가, 다음은 네가”··· 입찰 나눠먹기 불문율 ‘경쟁 실종’
전남의 한 지역에서 10년 넘게 교복 대리점을 해온 A씨에게 입찰 시즌은 치열한 경쟁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해마다 돌아오는 입찰이지만, 긴장하기보다 오히려 무덤덤한 일상에 가깝다. 교육 당국이 매년 ‘담합 근절’을 외치며 감시의 고삐를 죄고 있어도 현장의 공기는 차분하다 못해 고요하기까지 하다.인근 학교에 입찰 공고가 떠도 누가 가져갈지는 사실상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 지역 학교는 내가, 옆 동네 학교는 그쪽 대리점이’라는 식의 오랜 ‘불문율’이 바닥에 깔려 있는 탓이다.이러한 ‘연고지 보존 법칙’은 교육청의 강2026.04.02@ 한경국 -
[무잇슈] 무안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망운면'···주민투표 관건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4374▶ 무안군은 군공항 이전이 아직 시작 단계라며 최종 결정은 주민투표라고 선을 그은 상황입니다.▶ 국방부는 무안 망운면을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며 본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1조원+α 지원과 민간공항 선이전 등 조건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주민 수용성과 지원 대책이2026.04.02@ 박현 -
[날씨] 광주·전남 포근한 날씨···3일 밤부터 '봄비'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가 내릴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일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3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이날 밤부터는 비 소식이 있겠다. 비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광2026.04.02@ 강주비 -
[교복담합 고리 끊자]"광주, 평균보다 10만원 더"···업자 잇속에 학부모 등골
새학기마다 반복되는 교복값 논란이 올해는 ‘담합 의혹’이라는 구체적인 정황과 함께 지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원단은 줄고 공정은 단순해진 ‘편한 교복’ 시대가 왔지만, 입찰 시장의 가격 성벽은 소수 업체들의 ‘짬짜미’ 아래 여전히 공고하다. 이에 무등일보는 기형적인 교복 시장의 실태를 파헤치고 실질적인 교육 복지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4회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담합 근절을 외치는 교육 당국의 목소리가 무색하게도, 지역 교복 시장의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전방위적인 실태 조사와 감시의 눈길이 매서워졌지만, 학부모들이 실제2026.04.01@ 한경국 -
'서울의 봄' 정선엽 병장, 하사 특진···무공훈장 추서도 추진
12·12 군사반란 당시 계엄군에 맞서다 전사한 고(故) 정선엽(당시 23세) 병장이 하사로 1계급 특진한 가운데 무공훈장 추서도 추진될 전망이다.1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정 하사에 대한 무공훈장 추서는 올 상반기 내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재는 공적 심사에 앞서 필요한 사전 작업이 진행되는 단계다. 무공훈장은 전투 상황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 상황에서 공을 세운 군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훈장으로, 공적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앞서 정 하사는 지난해 9월 1계급 특진 조치가 이뤄2026.04.01@ 강주비 -
무안 “군공항 이전, 최종 결정은 주민 투표로”
무안군이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은 사업의 출발 단계에 불과하며, 최종 결정은 주민투표를 통해 군민의 뜻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의 절차 진행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향후 판단의 기준은 군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1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예술회관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주민설명회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절차로,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은 해당 설명회와 2일 예정된 후보지 발표에 대해 ‘법적 절차의 시작 단계’라는 점2026.04.01@ 박민선 -
‘만우절 장난전화’ 사라졌다 했더니···온라인으로 번졌다
만우절을 앞두고 한때 반복되던 장난·허위 신고가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처벌 강화와 기술 발전 영향으로 전화 기반 신고는 크게 줄었지만 최근 SNS와 온라인 게시물을 통한 협박성 허위 신고가 새로운 형태의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31일 광주·전남경찰청, 광주·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허위 신고는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광주경찰청 허위 신고는 2023년 146건, 2024년 190건, 2025년 138건으로 줄었으며, 처벌 건수 역시 같은 기간 127건에서 112건으로 감소했다. 전남경찰청의 경우 2023년 142026.04.01@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