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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육청, 대입지원 본격화···합격의 열쇠는 '체계적 지원 전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의 대입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시 대학별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 원서접수 등 숨 가쁘게 이어지는 가운데, 남은 기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합격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수험생 맞춤형 대입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시교육청은 수능 직후부터 수시·정시 대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설명회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2025.11.16@ 한경국 -
서영대 뷰티미용과, 광주 북구청장 표창
서영대학교는 최근 유은미 뷰티미용과 학과장이 '2025년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뷰티미용과는 북구청이 운영하는 대학연계 주민참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해 2025년 매월 2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두피관리, 네일아트, 손마사지, 메이크업 등 미용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번 표창은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기여한 관계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더불어 서영대 뷰티미용과 임현주(1년) 학생이 의장상을 수상했다.유은미 서영대2025.11.16@ 한경국 -
전남도립대, 국립목포대와 통합···전국 최초 2+4학제 운영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통합으로 새로운 고등교육의 장을 연 전남도립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2+4학제 국립대 모델을 운영한다.지난 1998년 3월 담양에서 개교했던 전남도립대는 2025년 5월 교육부의 최종 승인으로 국립목포대와 통합됐으며, 명칭은 '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로 변경됐다.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는 통합 전 410명 규모였던 2년제 선발인원을 150명으로 줄이고, 약 60%를 4년제로 전환해 학생들의 선택권이 확대됐다.2026년부터는 통합대학으로 4년제와 2년제의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과도 설치돼있지만 이번 학제2025.11.16@ 한경국 -
목포·완도해경,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전남 해안지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목포해경은 오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발령 지역은 목포시와 신안·무안·영광·함평·해남·진도·영암군이다.목포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중 연안해역과 항포구·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완도해경도 16일부터 강2025.11.16@ 김종찬 -
"빙판길 5중 추돌 발생"...도심 폭설 대응력 점검
"갑작스런 폭설로 빙판길이 된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합니다. 중상자 1명, 경상자 1명."14일 오후 3시30분께 광산구 무진로~월전동 간 도로.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차량 다섯 대 사이로 흰 연기가 천천히 피어올랐다. 엔진 파손으로 새어 나온 연기가 공기 중에 번지자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진입했고, 뒤이어 구조 장비를 실은 소방 차량이 접근했다. 눈 한 점 오지 않는 11월이지만 '폭설로 인한 5중 추돌사고 발생' 상황이 재현됐다.광주시는 이날 '2025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2025.11.14@ 박소영 -
당근마켓서 수백명 상대로 6천만원 등친 필리핀 범죄조직원 20대女 구속
유명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수백명을 상대로 6천만원을 가로챈 필리핀 범죄조직원 2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재범 우려를 감안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필리핀 마닐라에 근거지를 둔 범죄조직에서 자금 관리를 맡은 A씨는 지난 7~8월 당근마켓에 허위 판매 글을 올려 피해자 170여명에게서 6천만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는 피해자들이 게시글을 보고 돈2025.11.14@ 박승환 -
'누범기간 중 또'...광주서 식당 침입해 휴대전화·현금 훔친 50대 구속
절도죄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50대가 또 도둑질을 했다가 다시 철장 신세를 지게 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재범 우려를 감안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달 13일 정오께 북구 관내의 영업을 준비 중인 한 식당에 들어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업주의 휴대전화와 현금 총 3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도둑이 들었다는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112025.11.14@ 박승환 -
수능 끝났다고 끝난 게 아니다···"가채점 분석부터 전략 수립까지 냉정하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은 잠시 숨을 고를 틈은 있겠지만,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다.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고3 응시생이 7년 만에 가장 많았고, 여전히 의대 등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재수생 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냉정한 분석과 짜임새 있는 계획이 필수다.◆수능 이후 '나만의 맞춤 전략' 세워야1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주요 입시기관들은 14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잇따라 연다. 입시전2025.11.13@ 한경국 -
전남, 쌀 생산량 급감 전국 1위 내줘
매년 전국 최대의 쌀 생산지로 꼽혀온 전남도가 전국 쌀 생산량 1위 자리를 충남에 내줬다.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쌀 재배면적 및 농작물생산량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남의 쌀(논벼+밭벼) 생산량은 68만6천504t으로 지난해(70만9천368t)보다 3.2% 줄었다.반면 충남은 69만3천819t을 수확해 전남을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다. 전국 쌀 생산량은 353만9천t으로 지난해(358만5천t)보다 1.3% 줄면서 4년 연속 감소했다.시도별로는 충남(69만4천t), 전남(68만7천t), 전북(54만3천t) 순으로 생산2025.11.13@ 최류빈 -
'황금돼지띠' 대거 응시한 올해 수능,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워
2007년생 '황금돼지띠'가 대거 응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치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평이한 수준으로 불렸던 수능과 달리, 올해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변별력을 갖춘 문제들이 출제돼 난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반짝 출산 붐으로 태어난 2007년생들이 고3이 되면서 응시 인원이 크게 늘었고,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반수생·재수생·삼수생 등 이른바 'N수생'까지 몰리면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출제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총 55만4천174명2025.11.13@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