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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단죄가 필요한 이유: 우리는 왜 부끄러운가?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다.…나를 죽이려 한 자들에게 사과 한마디도 받지 않고 좋은 게 좋은 거니까 서로 웃으면서 대화하라고 강요하는 언론이 있다. 내란 세력에게 왜 그리 너그러운가?"(정청래)"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이라고 해야할 지, 망언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걱정스럽다. 기본적 예의, 인성이 부족한 분에게 악수를 구걸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도 적절치 않다."(송언석)악수하는 것을 두고 여야의 대표주자가 이렇게 오랜시간 서로 비난하고 헐뜯는 것도 보기드문 모습같다. 그렇다면 정청래 대표가 말한 '사람'은 무엇2025.09.03@ 강동준 -
'말다툼하다 흉기 난동' 목포해경, 50대 긴급체포
선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선원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57분께 진도군 가사도 북서방 약 3㎞ 떨어진 해상에서 진도선적 A호(9.77t·9명)에 승선 중인 선원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긴급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긴급체포 했다.또 흉기에 찔린 50대 피해자는 응급처치 후 육지로 이송해 병원으로 옮겨졌다.피해자는 복부에 약 1㎝ 가량의 자상을 입었으며 손에도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2025.09.03@ 김종찬 -
우리의 관계는 수직과 수평의 레일
인간관계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한 창작무용 무대가 펼쳐진다.제31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작인 댄스컴퍼니 Sun&Friends의 대표작 '인테그랄(Integral)'이 오는 9월30일 오후 7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우수작품진출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작품진출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인테그랄'은 안무가 선유라가 인간관계의 본질을 철학적·감성적 시선으로 풀어낸 창작무용 작품이다. 관계의 시작과 끝, 갈등과 화해를 '수직과 수평의 레일'이라는 상징2025.09.03@ 최소원 -
성수 대신 광주, 무등산 수박 커피·충장로 향수 '로컬 팝업' 눈길
팝업의 성지 '성수동' 못지않게 광주 지역 브랜드들의 반짝이는 상품과 스토리가 돋보이는 로컬 팝업스토어 'K-MOTIVE'가 열렸다.이번 팝업 현장은 무등산 수박 커피, 충장로 향수, 자개 액세서리 등 광주의 상징과 이야기를 다양한 상품으로 개성 있게 표현함으로써 '로컬 브랜드'의 발전가능성을 엿보기에 충분했다.2일 'K-MOTIVE' 팝업 행사가 열리고 있는 광주 서구 금호웨딩전시관. 입구부터 방문객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AI타로 '리안 타로'가 눈길을 끌었고 광주 테마향수와 막걸리, 무등산 수박과 명태 등 지역과 전통을 떠올릴 수2025.09.03@ 강승희 -
수능 앞두고 집중력 필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3일 광주인성고등학교 고3학생들이 현재 학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9.03@ 양광삼 -
문화·경제·청년 교류로 영호남 하나 된다
전남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연다.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영호남 예술인의 버스킹, 대중가수 무대, 가족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년 스타트업 전시, 웹툰 공모전 우수작 전시, AI 융합 예술 콘텐츠 등 미래 지향적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 교류와 지역 활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진정한 대한민국 통합 향해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2025 영호남 상2025.09.03@ 임창균 -
5년째 방치 중인 임동 우체국 건물 재활용은 언제쯤
광주 도심 속 우체국 건물과 부지가 5년째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노숙인과 비행청소년들의 아지트가 될 우려가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매각을 거쳐 광주시 산하기관의 건물이 됐지만, 예산 문제로 수년 째 청사 이전 사업이 중단돼 있어, 장기간 흉물로 남지 않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일 방문한 광주 북구 임동 성당 인근의 한 건물. 모든 입구가 굳게 잠겨 있고, 닫힌 문 안쪽에 붙어 있는 우편 관련 안내문을 통해 이곳이 우체국이었음을 짐작해볼 수 있었다.1986년 개국 이후 34년의 시간동안 전남대학교와 두암동, 운2025.09.03@ 차솔빈 -
해남 고구마밭에서 60대 남성 감전사
해남의 한 고구마밭에서 60대 남성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3일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1분께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의 한 고구마밭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A씨는 "고구마밭을 둘러보고 오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 접수가 된 상태였다.현재까지 발견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고구마밭에 설치된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9.03@ 차솔빈 -
무등산 인근 도로서 음주 후 전복사고 낸 30대 체포
무등산 충장사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 전복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시6분께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충장사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본인의 차량을 운전하다 전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탑승해 있던 30대 B씨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2025.09.03@ 차솔빈 -
한집 건너 빈집, 전남 제1도시 '목포의 눈물'
"이대로라면, 결국 아무도 남지 않겠죠."지난 1일 오후 목포시 유달동 시화마을. 30년째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온 박동금(76·여) 씨는 "아무리 달동네라지만 지금처럼 빈집이 많은 건 평생 처음이다"고 말했다.박 씨와 함께 시화마을·보리마당을 한 바퀴 걸어 봤다. 빈집이 보이면 알려달라는 부탁에 그는 곧장 한 집을 손가락으로 집더니, 맞은편과 옆집을 연달아 가리켰다. 곳곳에 텅 빈 주택이 즐비해 마을 전체가 활력을 잃어버린 모습이 눈에 선했다.일찍이 이곳은 '시화마을 가꾸기'나 '보리마당 공한지 정비' 같은 문화재생 사업을 거치며2025.09.02@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