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학적 격돌과 한계 사이···우리가 ‘희망’하는 모든 것
21세기 영화사에 가장 굵직한 궤적을 남긴 작품을 하나 꼽는다면 단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009)일 것이다. 개봉 당시 국내에서 1천만 관객을 돌파함은 물론, 현재까지 전 세계 흥행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바타’는 현대 블록버스터의 개념을 재정의했다. ‘아바타’ 신드롬의 핵심 동력은 독보적인 비주얼리즘에 있었다.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한 나비족의 사실적인 묘사와 3D 입체 기술의 전면적 도입은 시각적 쾌락의 극단을 선사하며 시네마틱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이처럼 기술적 혁신과 대중적 재미의 조화라는 맥락에서2026.09.21@ 최소원 -
[사설] 80일만의 행정체계, 효율·협치로 본궤도 올려야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80여 일 만에 첫 조직개편안을 확정 짓고 통합행정의 본궤도에 올랐다. 광주·무안·동부 등 3개 청사를 중심으로 권역별 기능을 재편하고 지원 기능을 분산 배치한 이번 개편은 물리적 나열을 넘어 실질적인 행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려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시장 직속 반도체 산업지원실 신설과 지역 보건 의료 혁신 등 미래 성장동력을 다질 수 있는 전열을 갖췄다.다만 이번 개편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한계와 파편화의 징후는 광역 행정의 미래에 작지 않은 과제를 던지고 있다. 3개 청사로의 기능 분2026.09.21@ 무등일보
-
[사설] 돌봄 지역 편차 심각···‘국가책임제’ 무색, 대책 절실학령기 발달장애아동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과후 활동 서비스 이용 실태가 지역별로 극심한 불균형을 드러내 복지인프라 재건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된다. 그 중에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돌봄 서비스가 전국 최하위로 드러나 심각성을 더한다. 전남광주의 지난해 서비스 이용률은 72.2%로 16개 시·도 중 14위다. 전국 평균(100.4%)에 대폭 미달함은 물론, 세종(172.7%)이나 제주(128.3%) 등 목표를 초과 달성한 지역들과 비교하면 그 격차가 아득하다. 지역에 따라 최소한의 돌봄 권리까지 차별받는 가혹한 현실이다.정부가2026.09.21@ 무등일보
-
KIA, 경남고 거포 내야수 이호민 품었다···2027 신인 드래프트 마무리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경남고등학교 이호민을 포함한 11명의 아기호랑이를 영입했다.KIA는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경남고의 내야수 이호민을 지명했다.KIA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에 이어 3순위로 지명하게 됐다.KIA의 첫 선택이 된 이호민은 186㎝의 키에, 94㎏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내야수다. 부산 수영초등학교와 개성중학교를 거쳐 경남고등학교에서 재능을 싹틔워 왔다.이번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전해 타율2026.09.21@ 차솔빈 -
[무잇슈] “연휴엔 더 붐빌라”···사흘 앞둔 추석, 장보기 행렬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9017▶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는 연휴 전에 미리 장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시민들은 치솟은 물가에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며 제수용품과 선물을 준비했고, 상인들도 모처럼 찾아온 명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고물가 속 장바구니2026.09.21@ 박현 -
[르포] "미리 장 보러 왔어요”···추석 앞둔 시장·마트 북적
“추석 연휴에 장을 보러 가면 사람도 너무 많고 주차하기도 힘들더라고요. 한가한 평일에 시간을 내서 미리 장을 보러 왔어요.”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21일 오전 찾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말바우시장. 추석 대목을 앞두고 명절 장을 미리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특히 이날은 장날이 아니었지만 시장 곳곳에는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활기가 돌았다. 전을 부치는 데 필요한 각종 재료를 비롯해 과일과 생선 등 명절 음식에 쓰일 식재료를 고르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한쪽에서는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얼어붙은 동태를2026.09.21@ 최소원 -
무등의 포토(2026.09.21) 기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공직자들이 21일 한가위 추석맞이 소상공인과 공직자 상생프로젝트 추석 명절 상생장터가 열린 북구청신관에서 제수용품,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있다.신수정 북구청장이 21일 한가위 추석맞이 소상공인과 공직자 상생프로젝트 추석 명절 상생장터가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신관에서 제수용품,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있다.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두암동 에덴병원 조민형 원장이 한 임신부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2026.09.21@ 양광삼 -
광양 망덕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광양 망덕 연안복합 자망자율관리 어업공동체(이용호 위원장 )가 출범식을 맞아 지역 어민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광양 망덕 연안복합 자망자율관리 어업공동체는 지난 19일 망덕포구 어민들과 함께 어항 주변과 인근 해안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깨끗한 어촌·어항 환경 조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망덕포구 지역 어민들은 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등 폐그물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해양오염 예방에 힘을 모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망덕 연안복합 자망자율관리 어업공2026.09.21@ 이승찬 -
[전남포커스] 가을 별미 ‘보성 전어축제’ 맛도 재미도 솔찬하다
보성 득량만을 품고있는 율포 해변은 힐링 명소다. 잔잔한 바다, 고운 은빛 모래, 해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풍광이 위로를 건넨다. 해수탕, 해수녹차탕, 테라피체험방이 있는 해수녹차센터는 건강과 치유를 안긴다. 그래서 율포를 찾는 누구나 마음의 평화를 누린다.유달리 끓던 여름은 어느새 뒤꽁무니를 뺐다. 가을바다의 시간이 문턱을 갓 넘었다. 그 즈음 율포해변은 가을 전어와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가 찾아온다.가을 별미인 전어를 직접 잡고 맛볼 수 있는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24~25일 이틀동안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대2026.09.21@ 고공석 -
청년의날 광주 방문한 김민석, 독립영화 관람 후 청년 감독과 간담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요 문화예술·관광 시설을 찾아 지역 청년들과 교류했다.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서다.광주특별시를 찾은 건 취임 이후 두 번째다. 당 대표 후보 시절 “2~3주에 한 번 이상 지역을 찾아 소통하겠다”던 약속의 일환이다.20일 전남광주 정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9일 광주특별시 동구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내 광주독립영화관을 찾아 청년들과 독립영화 ‘지난 여름’을 관람했다.최승우 감독의 ‘지난 여름’은 강원도 홍천에서 삶의 방향성을 잃은 청년 민우와 실제 농민들의 농2026.09.20@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