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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아동 17명, 같은 사람에게 학대 의심 신고
광주·전남에서 같은 사람이 같은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의심돼 5차례 이상 재신고된 아동이 2025년 17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8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2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 이처럼 같은 사람에 의한 학대 의심으로 5차례 이상 재신고된 아동은 2023년 8명, 2024년 13명, 2025년 17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자료는 광주와 전남을 묶어 집계했다. 2025년 같은 사람에 의한 학대 의심으로 3차례 이상 재신고된 광주·전남 아동은 87명이었다. 이 가운데 4차례 이상은 42명, 5차례 이상은2026.09.26@ 김종찬 -
그 섬에 가고 싶다 '영광 송이도'
가끔은 문명의 소음에서 완전히 벗어나, 오직 파도와 바람의 소리만이 귀를 채우는 완벽한 고립을 꿈꾸곤 한다. 전남광주통합시 영광군 서쪽 바다, 칠산해역의 푸른 품에 안긴 섬 ‘송이도(松耳島)’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한 숨겨진 아지트다.송이도는 섬에 소나무가 많고, 그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느리게 흐르는 청정 자연의 날 것 그대로를 품고 있는 송이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섬 100선’이자 ‘아름다운 어촌’이다. 그 가치를 증명하듯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박물관이다. 올 가을 바쁜 일상의 전원2026.09.26@ 이윤주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한일전 0-5 충격 영봉패···이제는 경우의 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완패하며 고개를 숙였다.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0-5로 패했다.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이날 일본에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한국은 김도영(3루수)-김주원(유격수)-노시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준순(2루수)-윤동희(우익수)-조형우(포수)-박재현(좌익수)-김지찬(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소형준은 3이닝 32026.09.25@ 차솔빈 -
[수시특집] 동강대, 고숙련 기술인 ‘슈퍼 테크니션’ 육성에 ‘돛’ 활짝
동강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갈 고숙련 인재인 ‘슈퍼 테크니션(Super Technician)’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 혁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동강대는 지난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중장기 발전계획 ‘DU-WAVE 2035+’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산업 현장과 글로벌 흐름에 발맞춘 학과 재편 등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027학년도 학사 운영을 앞두고 AI와 복지, 평생교육 분야 학과를 신설하는 등 총 27개 학과 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오는 2031년까지 매년 100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배출2026.09.25@ 한경국 -
전남광주 문 닫은 파출소·치안센터 20곳...새 쓰임 찾기 ‘제각각’
치안 수요 감소와 지역경찰관서 통폐합 등으로 문을 닫은 파출소·치안센터가 국유재산으로 전환됐지만 상당수가 마땅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도 옛 파출소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새 쓰임을 찾고 있지만 절반은 마땅한 수요처를 찾지 못하면서 유휴 국유재산 활용이 과제로 떠올랐다.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남광주본부에 따르면 현재 광주특별시에서 용도폐지돼 캠코가 관리 중인 옛 파출소·치안센터는 광주 4곳·전남 16곳 등 모두 20곳이다. 이 가운데 5곳은 지방자치2026.09.25@ 박소영 -
누가 광주 노잼이래?···젠지(Gen-Z) 여행코스로 떠나볼까
광주의 구도심은 오래된 시간과 새로운 감각이 한데 겹쳐 있는 곳이다. 한때 학원가였던 동명동은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이 모여 젊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거리로 변했고, 골목 안쪽에는 오래된 주택을 품은 동구 인문학당이 조용한 쉼을 건넨다. 길 하나를 건너면 거대한 문화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모습을 드러내고, 맞은편 전일빌딩245에서는 광주의 5월과 도심 풍경을 함께 마주할 수 있다. 다시 충장로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90년 넘는 시간을 지켜온 광주극장이 기다린다. 카페와 문화공간, 역사와 영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길을 따2026.09.25@ 김혜진 -
“안이한 행정 처리” 섬박람회 유언비어 논란에 고개 숙인 여수시장
여수시가 지역 택시 업계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부정적 소식을 퍼뜨리지 말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해 논란이 일자, 서영학 여수시장이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고개 숙여 공식 사과했다.서 시장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여수시가 발송한 ‘유언비어 유포 금지’ 관련 공문으로 인해 택시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서 시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행적인 행정 처리와 보고·결재 체계를 바로잡겠다며 3가지 후속 대책을 약속했다. 우선2026.09.24@ 이삼섭 -
탈춤부터 케이팝, 생태 힐링까지 추석 연휴는 남도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내 주요 문화·생태 시설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전통 탈출부터 케이팝(K-POP) 공연, 난대숲 힐링까지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남도 전역을 수놓을 예정이다.전남광주 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마당에서 ‘2026 흥겨운 탈춤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 민속놀이와 기예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연희 놀이터’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고성오광대의 문둥북춤, 강령탈춤의 말뚝2026.09.24@ 이삼섭 -
전남광주 인구감소 흐름 반전되나···출생·혼인 동반 반등
전남광주 지역의 출생아와 혼인 건수가 동시에 상승한 반면 인구 유출세도 다소 완화되면서 인구 감소 흐름에 반전이 일어날지 기대를 모은다.24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생아 수는 1천320명으로 전년 동월(1천295명) 대비 1.9% 증가했다. 전국 출생아 수가 2만4천2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그러나 누계로 보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출생아 수는 9천9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026.09.24@ 이삼섭 -
"인구소멸 위기 놓인 전남, 인공지능 전환(AX)이 살 길"
전남권 시·군 다수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기존의 단편적인 디지털화(DX)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도입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23일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JNI 이슈리포트’에서 ‘전남광주 인구감소지역의 AX 여건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보고서는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추진해 온 스마트팜, 축산 ICT 등 기존 사업들이 단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2026.09.24@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