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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썩을까 조마조마" 출하 서두르는 지역 수박농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박의 당도와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수확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높은 온도에 과육이 부패할 수 있어 농가들은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지 못한 채 출하를 서두르는 실정이다.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수박(상품) 1개 소매가격은 광주 2만1천900원, 순천 2만4천50원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3만1천339원)보다 9천439원(30.1%), 평년(2만5천241원)보다 3천341원(13.2%) 낮았다. 순천도 지난해(3만3천350원)보다 9천300원2026.07.29@ 박소영 -
[청년칼럼] 청년정치인들은 ‘기회’를 받지 않고 ‘생존’을 통과한 자들이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권이 다시 ‘청년’을 꺼내 들었다. 청년최고위원 신설안이 최고위에서 부결됐고, 기탁금이 너무 올라 원외 청년들에게 부담이 된다며 대통령까지 언급할 정도였다. ‘청년’이라는 두 글자가 또 한 번 정치의 전면에 소환된 셈이다.하지만 이 지점에서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지고 싶다. 정말 ‘정치’라는 영역에서 나이 어린 청년에게 자리를 열어주고, 청년을 ‘키워야’ 하는 것이 맞을까?이 의문은 ‘정치’라는 단어가 가진 무게에서 출발한다. 내가 이해하는 정치는, 국민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며2026.07.29@ 임창균 -
올러 무너지고, 추격 의지도 꺾였다···KIA, 1위 삼성에 5-12로 무릎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대패를 당했다.KIA는 28일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12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선발투수의 난조로 초반에 승기를 내준 점이 뼈아팠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올러가 1회부터 대거 실점하며 무너졌고, 뒤이어 등판한 구원진도 실점을 막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카스트로의 투런 홈런과 하주석의 적시 2루타 등을 묶어 추격에 나섰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날 선발투수 올러는 1이닝 7피안타 82026.07.28@ 차솔빈 -
광주특별시의회 반도체특위, 로드맵 수립·협업체계 구축은 ‘과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별위원회(이하 반도체특위)’를 출범시킨 가운데, 향후 반도체특위의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상임위원회 간 협업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반도체특위는 지난 22일 공식 출범했다. 김성일(더불어민주당·해남1)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두 15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상설 특별위원회 형태로 구성됐다.당초 반도체특위는 ‘종합특위’ 성격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산업단지 조성부터 군공항 이전,2026.07.28@ 최류빈 -
(약수터) 언론의 무게수사 기관의 브리핑이나 경찰의 말 한마디, 피의자의 진술 하나가 결코 ‘실체적 진실’이라 단정할 수 없다. 무수한 의심과 혹독한 검증의 터널을 지나서야 비로소 진실의 윤곽이 드러나는 법이다.그러나 지금의 취재 현장에는 이러한 검증의 시간이 없다. 아니, 검증하려는 최소한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단독’과 ‘속보’라는 허울 좋은 핑계 뒤에 숨어, 쉽게 만들어진 가벼운 말들만 쏟아내고 있다.최근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언론의 태도는 참담함 그 자체였다.장윤기 사건에 대한 검경의 동시 수사가 ‘보완 수사권 폐지’ 정국과 맞물리면서2026.07.28@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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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윤기 사건’ 강간 등 살인 적용 놓고 검·경 충돌
‘장윤기 사건’의 강간등살인 혐의 적용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책임 공방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입증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찰 측은 초기 수사 단계부터 성범죄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수사했다고 맞서고 있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전날 광주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검찰이 경찰의 초동수사를 축소·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직협은 경찰이 사건 당시 훼손된 리얼돌과 공기계에 저장된 불법 촬영물, 범행 직전 이주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피해자를 제압한 방식2026.07.28@ 김종찬 -
지난해 전남광주 인구 321만, 광주만 1만2천명 빠져나가
최근 5년간 전남광주 인구가 5만명 이상 줄어들었으며 전남보다 광주에서 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구가 줄어들었음에도 농어촌 노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외국인 인구는 물론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총 가구수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광주의 인구는 321만 1천명이며 대한민국 총 인구(5천181만7천명) 중 차지하는 비율은 6.2%(전남 3.4%, 광주 2.8%)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2020년 326만 7천명에서 해마다 인구는 줄어들고2026.07.28@ 임창균 -
[사설] 호남, 민주 전대를 정치 회복과 미래 주도 장으로다음달 17일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남광주가 중앙당 하청정치에서 벗어나 독자적 정치력을 회복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를 단순한 당 지도부 선출을 넘어 ‘중앙 의존형 하청정치’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호남의 정치적 주권을 회복하고 전남광주특별시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이끌 중요한 국면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남광주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탁월한 선택과 결집력으로 한국 정치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한국사회를 향한 호남의 뜨거운 애정은 저급한 정치의 볼모로 전락했다. 호남은 중앙패권주의의 제2026.07.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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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염·고수온’에 이중고···지역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로 폭염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현재 우리 지역은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위협과, 주요 해역에 고수온 경보까지 발령되는 등 육상과 바다가 모두 재난적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행정의 최우선 과제는 단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폭염 대응은 탁상행정식 대책보다 현장의 미세한 틈새를 메우는 실질적 실천이 핵심이다. 홀몸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부를 매일 직접 살피고, 고령 농업인2026.07.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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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코리아컵서 천안시티FC와 격돌···분위기 반전 이룰까
프로축구 광주FC가 홈 경기의 이점을 살려 천안 시티FC와 코리아컵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광주는 29일 오후 7시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천안시티FC와의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이번 경기는 K리그1 소속의 광주와 K리그2의 천안이 맞붙는 외나무다리 승부로, 최근 침체된 분위기의 양 팀 모두 반등을 이뤄낼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토너먼트 대회인 코리아컵 특성상 하위 리그 팀의 파란인 ‘자이언트 킬링’이 자주 연출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현재 광주는 K리그1 최하위인 12위에 머2026.07.28@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