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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돼지 생산 비용↑···폭염이 키운 식탁 물가
"돼지는 날씨에 매우 민감해요. 그 중에서도 더위에 무척 취약한데, 한 여름 평균 기온이 1도만 올라가도 키우는데 손이 정말 많이 가죠."김조은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연구사의 분석이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이상 기후와 돼지 사육과의 상관 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다. 식탁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 즉 폭염이 돼지 사육을 위한 관리·운영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더운 날씨는 생산량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땀샘이 발달하지 못해서다. 그는 "돼지는 피하지방이 두꺼워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며 "2025.04.14@ 강승희 -
산불·구제역·조기 대선에 행사 줄줄이 취소···지역 상권 '한숨'
다양한 봄 축제와 행사로 활기를 띠어야 할 광주·전남이 올해는 유난히 조용하다. 영남지역 대형 산불과 구제역 등 악재를 비롯해 조기 대선 등 변수까지 겹치면서 지역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기 때문이다. 긴 겨울을 버티고 따스한 봄 축제를 즐기려던 지역민은 물론 계절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14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당초 계획됐던 봄 축제와 행사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축소된 상태다.우선 전남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개화 시기 지연과 구제역이 찬물을 끼얹었다.구제역이 발생한 무안군은 '유채꽃 축제'2025.04.14@ 강주비 -
대선 장 열렸다···강기정 시장, '여의도 집무실' 승부수
"탄핵의 시간이 끝나고 두 달간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대선이라는 큰 장이 서면 지자체장은 본인의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14일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강기정 광주시장과 출입기자 차담회. 강 시장은 6월 대선을 앞두고 여의도에 광주시 집무실을 차리겠다면서 이같이 배경을 설명했다.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실상 광주에 변변찮은 공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광주시로서는 이번 조기 대선이 뜻하지 않은 기회다. 강 시장은 이번 조기 대선에서 '광주 대전환'을 이뤄줄 지역 핵심 사업들, 특히2025.04.14@ 이삼섭 -
[민병욱의 민초통신] 풀보다 먼저 눕는 사람
지난주 한 방송사 앵커는 '그'를 가리켜 "풀보다 빨리 눕는 사람"이라고 했다. "관료사회에서 한때 그를 대한민국 '관운(官運)의 대명사'라 부르더니 요즘은 풀보다 먼저 눕는", 누구보다 권력 풍향에 재빠른 기회주의자로 칭한다는 얘기였다. 같은 날 다른 방송의 앵커는 보도를 마무리하면서 "나라가 '그'에게 수십 년간 국내외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도록 해준 이유가 뭐냐, 그저 영어 잘하고 본인과 가족들 호의호식하라고 그런 것이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국가와 국민 안위보다 권력 바라기나 하며", 제 보신만 하는 약삭빠른 행태를 보인2025.04.14@ 이용규 -
(약수터) "지인 부고장, 보이스피싱 아냐?""5년 만에 연락온 지인이 보낸 부고장 링크를 누르려다 보이스피싱이면 어쩌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제는 링크가 뜨면 눌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돼요."최근 출입처에서 만난 사람이 하소연하며 한 말이다.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카카오톡이나 문자를 활용한 청접장이나 부고장이 더욱 흔해진 시대가 됐다.하지만 지인에게서 모바일 청첩장이나 부고장이 도착해도, 반가움보다 먼저 의심이 앞선다. "혹시 이거, 보이스피싱 아니야?"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최근 언론 보도나 주변에서 스마트폰 해킹 사례가 자주 언급되면서 마음을 전하려2025.04.14@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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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 겹벚꽃 만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4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겹벚꽃이 만개한 광주서구청 청사내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4.14@ 양광삼 -
[사설] 침몰원인 밝히는 데 10년···진상·책임도 인양해야세월호 참사 10년 만에, 침몰 원인에 대한 공식 판단이 나왔다. 어린 학생 등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그 날의 사고는 '과적'과 '조타기 오작동' 등 내적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 목포해양안전심판원의 결론이다. 그간 제기되었던 '외력 침몰설'은 타당한 증거가 없어 배제되었다.11년 만의 침몰 원인 확인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이 나라가 국민 안전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리트머스다. 국가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이 10년 동안 반복·재생 됐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이다.2014년 4월 16일 수백 명 푸른 학생들이 국민2025.04.1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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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역 창업밸리 '스테이지', 글로컬 창업허브 기대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핵심시설 '스테이지'가 본격 가동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지원기관이 한데 모인 이 복합공간은 단순한 오피스 제공을 넘어 상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실질적 창업지원 플랫폼을 지향한다.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이 공간은 창업기업 전용 사무공간과 함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의 상주를 통해 투자와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여기에 매월 열리는 투자챌린지, 연간 IR 데모데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은 이름뿐인2025.04.1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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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비싸서 못 먹겠네'···한국인 소울푸드 '삼겹살' 가격부담↑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s1DiIu/741325▶ 서민 대표 음식이던 삼겹살이 1인분에 2만 원에 육박하면서 ‘부담스러운 외식’으로 변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채소값 폭등과 고깃값 상승, 냉난방비·임대료 등 운영비 증가로 식당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가 식당들은 주 고객층을 고려해 가격 인상도 쉽지 않아 생2025.04.14@ 박현 -
전통가무의 대향연, '명인명무전' 광주서 열린다
전통예술인들의 다양한 소리와 춤사위가 어우러진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동국예술기획은 창립36주년 기념 제113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하 '명인명무전')'을 오는 24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한다.동국예술기획은 지난 1990년 '우리 전통의 원형보전과 전승'을 표방하며 국립국악원에서 명인명무전을 처음 열었으며, 국내외 70여 곳에서 113회에 이르는 동안 3천5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를 선보였다.지난 1999년 광주 공연은 송홍록·박유전·임방울·김창조 등 호남의 명인명무 117명의 위패를 모시고 합동 추2025.04.14@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