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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고령운전자 34만명···표지 제도 활용은 '미미'
지난 2월18일, 70대 남성 전진 기어 넣은 상태에서 후진하려다 행인 2명 부상. 지난 2월19일, 60대 여성 운전자 운전 미숙으로 병원 1층 카페로 돌진해 1명 부상.이처럼 광주·전남 지역의 고령운전자의 판단 미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고령운전자 표지(스티커)'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광주·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운전면허 소지자 95만8천105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12만2천485명2025.04.13@ 강주비 -
[기고] 교신기록 공개는 진상규명으로 가는 디딤돌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는 4월7일이면 100일이 됩니다. 하지만 수사나 조사에서 뭐하나 밝혀진 것이 없고, 배상이나 합의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 원인은 여전히 안개 속에 묻혀 있다. 진실을 밝히려면 계속 묻고 따져야 하는데, 언론에서도 사고 원인을 다루지 않게 된 지 오래다.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있지만, 우리는 너무도 빨리 이 비극을 잊고 있는 듯하다.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 중이지만, '항공사고'라는 특수성 탓에 진상규명 관련 내용은 담기지 못했고, 그마저 탄핵 정국 속에서 국2025.04.13@ 조덕진 -
[아침시평] 그리움과 사랑에 관한 소묘
해방되고 얼마 안 지나서의 일이다. 제과점 'K당(堂)'에서 개를 키우고 있었다. 품종은 테리어(terre). 몸집이 아담하고 영리하게 생겼다. 작은 굴에 사는 여우 수달 같은 짐승을 잘 잡는, 본래 사냥개 혈통이다. 영국에서 반려견으로 키우다가 널리 퍼졌다고 한다. 이 제과점 개가 새끼를 낳았다. 단골 A씨가 그중 한 마리를 예약했다. 젖을 떼야 하니 두 달은 기다리라 했다. 아이들이 난리를 치며 좋아했다. 어미는 어찌 생겼을까, 털 색깔은 어떻고, 이름은 뭘로 할까, 별의별 얘기들이 오고 갔다. 연필로 벽에 60개의 줄을 긋고2025.04.13@ 조덕진 -
[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신명나는 입장식에 대회 분위기 한층 '업'
◆"경기보다 중요한 입장식"…퍼포먼스에 웃음꽃제37회 무등기전국배구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수많은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로 내빈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다양한 색깔의 코스튬과 자체적으로 준비한 흥겨운 음악, 화순의 절경을 소개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지난 12일 오전 화순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입장식은 초대형 황룡깃발을 선두로 한 풍물패의 신명나는 행진으로 막을 열었다.선두 문정초의 뒤를 이어 등장한 전주중산초는 학생들이 노란색과 초록색의 유니폼을 맞춰 입고 '중산 화2025.04.13@ 차솔빈 -
[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광주썬클럽, 대회 3연패로 왕조 굳건
여자클럽부의 광주썬클럽이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무등기의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썬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후 지난 2023년과 2024년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무등기의 강자임을 증명해 왔다.이번 제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에서 썬클럽은 결승전에서 강팀 아리바이오와 맞붙었다.지난해 준우승자인 광주 V-QUEEN을 꺾고 올라온 아리바이오는 세트스코어를 1대1까지 끌고 가며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증명했다.하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빈틈을 노리는 기습 속공을 바탕으로 재역습에 나선 썬클럽은 마지막2025.04.13@ 차솔빈 -
[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가장 크고 기쁜 생일선물 받아"
"모두의 노력으로 소중하고 기쁜 생일 선물을 받아 기쁩니다"제37회 무등기전국배구대회 여자클럽부 MVP로 꼽힌 광주썬클럽 김여란씨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김씨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동호인들과 함께 배구를 즐기고 있는 동호인이다.김씨는 이번 대회에서 수비수로서 몸을 던지며 팀의 실점 방어에 일조했다. 뛰어난 활약으로 수많은 강팀을 꺾어내며 결승전에 올랐고, 지난 2024년 준우승팀인 광주 V-QUEEN을 꺾고 올라온 아리바이오를 상대로도 호수비를 보여줬다.그는 "감독님의 하드한 트레이닝이 결실을 맺었다. 연령대가 다양한 팀에서 언니들이2025.04.13@ 차솔빈 -
[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처음부터 목표는 우승...목표달성 기뻐"
"다른 강팀들을 모두 꺾고 최정상에 서서 기쁩니다."광양 백운초 우승의 주역으로 선정된 이상재씨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그는 "광양에서 20년 정도 배구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 동료들이 함께 해줘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웃었다.이상재씨는 "처음 대회에 참가할 때부터 목표는 우승이었다. 막상 나와서 보니 강한 팀들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경기를 할 수 록 발전한 것 같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이어 "중진초를 상대로 승리했는데 관내 대회에서 앞으로도 자주 만날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2025.04.13@ 이재혁 -
[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첫 출전에 우승까지...내년에도 재도전"
"선수들 활약덕에 첫 출전만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제37회 전국 무등기 배구대회' 교직원부 우승기는 광양 백운초에게 돌아갔다.백운초는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광양 중진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백운초의 우승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파란이었다. 특히 지난 무등기 대회들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중진초에 승리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백운초는 무등기 대회를 위해 기존 선수단을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준비를 했다. 이어 박명수 백운초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첫 출전에서2025.04.13@ 이재혁 -
여야 대선주자 윤곽···민주 '李 vs 3金' 국힘 '10여명 각축전'
6·3 대선이 5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대선 경선 대진표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4파전' 양상인 더불어민주당은 독주 체제를 달리는 이재명 전 대표에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두관 전 의원 등 비명계 3김(金)이 도전하는 형국이며, '군소후보 난립' 양상인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 불출마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안철수 의원이 더해진 4자 구도로 좁혀지는 분위기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6·3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예비후보는2025.04.13@ 이관우 -
'일상을 예술로'···'어반스케치' 매력에 반하다
"전문 작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펜 하나로 우리 주변과 일상을 그리는 것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으면 좋겠습니다."13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국제회의실과 야외광장 일원에서는 '어반스케치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진행되는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와 연계한 행사로, 전시 참여 작가와 ACC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ACC의 곳곳을 직접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졌다.ACC와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의 협력으로 진행된 'ACC에 반한 스케치'는 지난해부터2025.04.13@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