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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잡아 놓은 물고기' 취급 말라
"예전 같지 않아요. 너무 달라졌어요."기혼 여성들 사이에서 흔히 오가는 말이다. 결혼 전에는 남편이 그렇게 자상하고 다정다감했는데, 점점 딴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대화는커녕 말 수도 적어지고, 배려하는 법도 없다. 결혼하면 남자들이 변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내 남편은 절대 안 변하리라 확신했는데… 물론 요즘에는 남편들도 이런 상황을 자주 접한다. '잡은 물고기', '어항 속의 물고기'라고 생각해서 그럴까? 아무리 변해도 항상 내 곁에 있을 것 같은 '내 물고기'에게 사랑과 정성을 주지 않으면 더 넓은 강을 꿈꾸게2025.04.16@ 박석호 -
"딸아, 보고싶다" 11번째 봄, 다시 바다로 간 세월호 유족들
"이제 네 목소리가 기억이 나지 않아. 어쩌면 좋니…."16일 오전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남쪽 해역. 세월호 침몰 지점을 알리는 노란 부표가 모습을 드러내자, 갑판 위에 있던 유가족들의 울음이 터져 나왔다. 어머니는 바다를 향해 울부짖었고, 아버지는 난간을 꼭 잡은 채 고개를 떨궜다."얼마나 추웠을까…" 한 유족은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등을 돌렸다. 그 뒤로 바다 위에 띄워진 노란 부표가 흐느끼듯 천천히 출렁였다.이날 오전 10시30분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유가족 27명을 비롯해 4·16재단, 안산마음건강센터 관계자 등2025.04.16@ 강주비 -
서영대,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함께 채용설명회 개최
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 서영관에서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현장실습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인사팀은 기업 비전과 인재상, 현장실습 기회, 채용 절차 등을 안내하며 서영대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입사 지원을 독려했다.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서영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꾸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현재 다수의 인원이 식음료 및 조리 부서에 정직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전도현 서영대 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은 "매년 직접 방문해 인재 발굴 및 채용에 관심을 가져2025.04.16@ 한경국 -
광주지역 의대생 유급여부, 이번주내 결정된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장기간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광주지역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선대학교와 전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은 빠르면 이번 주 중 유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16일 조선대 등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는 18일 전후로 출석률 미달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급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대 의대 역시 오는 20일까지 학생 복귀 상황을 지켜본 뒤 유급 여부를 순차적으로 통보한다는 계획이다.대학 측은 학생 개개인의 수업 이수 상황에 따라 개별 통보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최소 수업일2025.04.16@ 한경국 -
프랑스 고전으로 돌아보는 우리 사회
프랑스 희곡의 거장 몰리에르의 대표작을 통해 인간 사회의 위선과 허위를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시립극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제24회 정기공연 '위선자 타르튀프'를 선보인다.광주시립극단 고전 명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위선자 타르튀프'는 프랑스의 극작가 몰리에르가 1664년 발표한 희극으로 광주시립극단 원광연 예술감독이 연출한다.줄거리는 부르주아 오르공이 어느 날 청년 타르튀프를 집에 데려오고, 그를 성자로 떠받들기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오르공은 딸 마리안느가 약혼자가2025.04.16@ 최소원 -
'시즌 아웃' KIA곽도규에 쏟아진 따뜻한 응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곽도규가 수술대에 오른다. 그러나 외롭지만은 않을 듯 하다. 팀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어서다.KIA는 지난 14일 투수 곽도규가 구단 지정병원에서 MRI를 촬영한 결과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손상 진단을 받았다. 곽도규는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즉 토미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통상 토미존 수술의 재활 기간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로 예상한다. 때문에 곽도규는 이르면 내년 시즌 전반기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곽도규의 이탈은 KIA에는 큰 악재다. 더군다나 KIA는 16일 경기 전까지 8승 102025.04.16@ 이재혁 -
[무슐랭] 삼겹살이 1인분에 6천원..? 광주 가성비 삼겹살 맛집!
오늘은 무엇을 먹지? 먹거리로 고민이 많은 요즘, 무등일보가 당신의 맛집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비싼 물가, 고기도 부담한 끼로 삼겹살을 먹으려면요즘 10만원은 우습다.가성비 좋은 고깃집은 어디일까?▶오일내 금호점광주 서구 금화로85번길 16-3 1층▶소쇄원 조대점광주 동구 필문대로287번길 28▶오일내 금호점_1인분에 1만원..?삼겹살 1인분에 1만 5천원은 기본인 시대..좀 더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1인분 1만 8천원에서 2만원까지도 나간다.이거 부담스러워서 고기를 먹을 수가 없다는 사람도 많다.하지만 이 곳은 한돈 삼겹 1인분2025.04.16@ 박준서 -
봄철 화재 발생 최다. 어린이들 화재 대피 훈련
사계절중 봄철 화재 발생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화재안전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16일 광주 북구직장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쎄 화재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4.16@ 양광삼 -
세월호 참사 11주기 희생자 기리는 피케팅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16일 광주 남구 촛불모임과 (사)실로암사람들이 남구청 직원들과 함께 남구청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4.16@ 양광삼 -
세월호 참사 11주기 희생자 기리는 피케팅
김병내 남구청장이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16일 광주 남구 촛불모임과 (사)실로암사람들 회원들과 함께 남구청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4.16@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