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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게 느껴질 때 뿌듯해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졸업식날 아이들이 선생님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을 좋아했다는 게 느껴져서 뿌듯했습니다.”광주특별시 동구에 위치한 ‘미로센터’에서 시설 운영을 맡고 있는 강륜희 주무관이 이같이 말했다.강 주무관은 “센터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시설 운영, 민원 응대를 전반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로센터 공간들을 소개했다. 책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고, 소규모 공방도 있다. 미로라운지에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층 극장은 83석 규모의 좌석이2026.08.26@ 강승희 -
조선이공대 스포츠재활학부, 지역 생활체육 현장서 ‘스포츠케어’ 구슬땀
조선이공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가 최근 지역 생활체육 현장에서 전공교육을 실천하는 스포츠케어 현장지원에 나섰다.조선이공대 스포츠재활학부는 동구배드민턴협회, WE 휘트니스와 함께 지난 22~23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동구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스포츠 캐어 존’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배운 스포츠재활 전공지식을 실제 생활체육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 생활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스포츠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약 700개 팀, 2천400명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스포츠재활2026.08.26@ 한경국 -
[독자권익위원칼럼] 대자연의 감동 속에 꿈꾼 ‘백두산 경제학’
지난 2015년 한겨울, 내 기억 속에 차갑게 굳어 있던 백두산은 영하 35도의 칼바람과 온 세상을 얼려버릴 듯한 최강 한파 그 자체였다. 체감온도 영하 40도를 뚫고 1천442개 눈 덮인 계단과 매서운 얼음바람을 견뎌내며 마주했던 백두산 천지. 당시 흰 눈과 얼음으로 덮인 천지의 장엄함도 가슴 깊이 남았지만, 가혹하리만큼 춥고 험난했던 그 기상은 한편으로 깊은 그리움과 아쉬움의 잔상을 남기곤 했다.그리고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나는 다시 그 영산(靈山)을 찾았다. 인천에서 연길로 향하는2026.08.26@ 최민석 -
'대타 끝내기 역전 그랜드슬램' KIA 이호연 "너무나도 벅차고 짜릿해"
“노리던 공을 때려냈는데, 역전 만루홈런이 돼 너무 짜릿합니다.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된 것 같아 벅차고 기쁩니다.”대타로 출전해 ‘끝내기 역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주인공 이호연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호연은 지난 25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후에 마음 속으로 ‘스윙을 하자, 소극적으로만 하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대기하는 동안 감독님과 코치님이 존을 높게 설정하고 들어가라고 조언도 해 주셨다”며 “이때까지 야구한 것을 후회만 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타격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노렸던 공에 대2026.08.25@ 차솔빈 -
'9회말 이호연 역전 끝내기 만루포' KIA, 롯데에 8-5 시원한 역전승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승부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승전고를 울렸다.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시라카와는 4.2이닝 7피안타 5실점 1사사구 5탈삼진으로 역투했다.1회말 KIA는 박재현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나성범이 우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가져갔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3회말 KIA는 김도영의 안타와 나성범의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김선빈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2026.08.25@ 차솔빈 -
[사설] 반도체 6조 지원·예타 면제 환영, ‘댐’ 용수는 우려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인센티브 재정 중 6조 원을 반도체 특별회계 출연금으로 확보하고, 산단 용수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매년 1조 5천억 원씩 4년간 투입될 마중물 재원과 용수 관로 확충의 행정절차 단축은 지역 경제의 판도를 바꿀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받을 정책으로 깊이 환영한다.다만 환희로 채우기엔 넘어야 할 산이 가파르다. 우선 6조 원 재정 지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전제로 한 조건부 결정이2026.08.2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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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대만미술관 명칭 변경 행정 절차 착수
제16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차질 우려로 번지며 거센 논란을 빚었던 국립대만미술관 파빌리온 명칭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행사가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25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대만 측과 논란이 됐던 파빌리온 명칭 변경을 위한 행정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파빌리온 운영 및 설치 방식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논란은 일단락되고, 행사는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정상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광주비엔날레 재단 측의 ‘기관명(국립대만미술관·NTMoFA) 표기’ 행정 방침과 대만 및 예술계 측의 ‘국가2026.08.25@ 김현주 -
[기고] '멈춤' 비엔날레 마당에 지푸라기가 풀풀
2002 광주비엔날레 멈춤 2026광주비엔날레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예술잔치에 호사를 누리기도 하는데 관람 시에는 혼자 보기도 하고 더러는 외부 미술인사들과 함께 둘러보기도 하고, 근자에는 화실로 찾아오는 자연미술반 초등학생들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아이들과 함께 할 때는 메모장을 준비해서 작품명, 작가명, 작품 감상문을 적도록 한다. 그럴 때면 전시장을 제집 안방처럼 편한 자세로 딩굴딩굴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쭈뼛거리던 우리 세대와는 다르다.나는 광주비엔날레에 두 번 참여한 경험이 있다.한2026.08.25@ 김만선 -
[사설] 지방노동감독관제 석 달 앞··· 인력·전문성 태부족 문제지방노동감독관제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담 조직과 인력구성에 나서고 있지만 정원 확보는 물론 관련 인력의 전문성이 우려된다. 특별시의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이 제도는 노동 감독 권한을 지방정부로 확대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를 통해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다.문제는 취지와 달리 이를 전담할 정원도, 전문성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지역에서 올 상반기에만 23명이 산재로 숨졌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은 안전 관리가 취약해 지자체의 밀착 감독이2026.08.2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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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정착은 갈등관리에 달려
2026년은 전남과 광주의 획기적인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다. 전남과 광주는 1986년 분리된 이래 40년 만에 지난 3월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2026년 7월 1일, 전남광주특별통합시가 온 국민들의 관심 속에 출범했다.광역시와 도라는 서로 다른 지방행정체계를 하나의 광역자치단체로 재편하는 첫 사례다. 동시에 지역주도 균형성장 전략 차원에서 추진된 국토공간 대전환의 첫 돌파구이자, 5극3특 공간구조 개편의 첫 단추가 꿰진 것이다.때문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단순히 행정구역 통합이나 조직개편에 그2026.08.25@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