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국립의대 30일 최종, 목포대·순천대 책무 절박하다전남광주 지역의 30년 숙원인 국립의대 신설을 향한 ‘최종 승부’의 막이 올랐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을 이루지 못해 사실상 상실 위기인 가운데, 정부가 30일까지 단독 후보 대학을 추천하라는 최종기회를 줬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두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남연구원 심사를 통해 의대 신설 후보를 최종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그동안 국립의대 유치는 두 대학의 주도권 다툼과 지역 이기주의, 정치적 셈법에 가로막혀 매번 무산 위기를 넘나들었다. 동부권의 중증·응급의료 수요나 서부 도서 지역의 의료 접근성 모두 절박한 과제다. 그러나 양측이2026.08.27@ 조덕진
-
‘COP33·G20’, 광주특별시 동시 개최 머리 맞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같은 해 열리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동시 유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기후에너지 의제를 연결하고 전남광주 간 인프라를 공유하면 정부가 우려하는 동시개최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COP33 민간추진위원회(이하 민추위)는 다음 달 9일, 광주특별시 동부청사에서 민형배 특별시장과 만나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민추위는 G20과 COP33을 각각 별도의 국제행사로 개최하되, 기후·에너지 의제를 연2026.08.27@ 최류빈 -
[기고] 어린이집은 돌봄, 유치원은 교육? 아이의 삶에는 경계가 없다
“어린이집은 보육, 유치원은 교육.” 오랜 시간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이분법적 인식은 여전히 부모의 기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아이들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교육과 돌봄의 경계를 선명하게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 만 3~5세 유아는 어느 기관에 다니든 국가 수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경험하며, 시대적 과제인 유보통합이 추진되면서 행정 체계도 교육부 중심으로 일원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행정적 결합을 넘어, 우리가 진정 하나로 아울러야 할 본질은 무엇일까.부처 일원화와 법 제도 정비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선행되2026.08.27@ 유지호 -
'4년간 100조' 광주특별시 1금고 공고안 공개 임박···법적 해석 분분
4년간 약 100조원 규모로 편성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재정을 관리할 1금고를 놓고 금융권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오는 9월 공개될 금고 선정 공고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7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2027~2030년 1·2금고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된다. 구체적인 공고안은 다음달 초 발표되고 이후 오는 10월께 차기 금고가 선정된다.올해 하반기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광주은행이 각각 선정된 데는 ‘단위농협(지역농협)’ 점포 수 인정이 크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금융권은 새로 마련될 공고안이 법적 해석에 따른 논란의2026.08.27@ 박찬 -
광주FC, '골리앗' FC서울 상대로 다윗의 기적 보여줄까
프로축구 광주FC가 리그 선두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생존을 위한 골리앗 사냥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직전 25라운드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둔 광주는 1승 9무 15패, 승점 12점으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단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1위 김천상무와의 승점 차가 여전히 15점으로 벌어져 있어, 이번 서울과의 승부가 앞으로의 리그 생존을 가릴 중대한 승부가 될 예정이다.팀2026.08.27@ 차솔빈 -
갑작스레 내리는 비에···KIA-롯데전 경기 취소
갑작스레 쏟아진 비로 인해 27일 예정됐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간 주중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취소됐다.KIA는 27일 KIA와 롯데의 광주 홈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40분께 갑작스레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챔피언스필드 내 그라운드에 방수포 등이 설치됐다.하지만 이날 오후 내내 비 소식이 예정되면서 오후 4시 21분께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 일정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정규시즌 종료도 10월 7일 이후로 미2026.08.27@ 차솔빈 -
[기획] 세수늘어도 학교로 안온다
최근 예산 당국과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내용의 핵심은 세가지이다. 내국세의 20.79%를 자동으로 떼어 교육청에 내려보내던 방식을 없앴다. 대신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반영한 새 산식으로 규모를 정하며, 그렇게 줄어드는 재원을 새로 만드는 미래대응기금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편 내용이 향후 국회를 통과할 경우 54년만에 지방 교육재정 체계의 일대 변화로 세수가 빈약한 전남광주 유초·중등교육은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다.예산당국은 교육재정교부금 기준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내세운다. 경기 호황으로 세금이 증가했2026.08.27@ 이용규 -
[무잇슈] 불 꺼진 '광주 톨게이트'···1년 째 작동 중단 상태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8294▶ 20억원을 들여 설치한 광주톨게이트 미디어아트 ‘무등의 빛’이 고장으로 1년 넘게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LED 모듈 절반 이상이 작동하지 않고 전기설비 노후화까지 확인돼 전면 보수에만 약 15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의 첫 관문을 상징하는 시설인 만큼 반복된2026.08.27@ 박현 -
[단독] 오룡지구 주민들, 데이터센터 건축 반대나서
무안군 오룡지구 공동주택과 학교 인근에 추진되는 200㎿급 AI 데이터센터가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무안군은 별도의 개발행위허가 없이 건축허가만으로 사업이 가능하고 지구단위계획상 방송통신시설도 허용된다는 입장이어서 진행 중인 교통영향평가 결과와 최종 설계도서를 토대로 허가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27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사업자는 지난 7월 31일 일로읍 오룡지구 지원7블록 3만7천695.2㎡ 부지에 연면적 8만5천667㎡, 3개 동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계획된 수전용량은 200㎿급이며 공동주택과 학교에서 약2026.08.27@ 박민선 -
광주 아파트값 6주째 상승···5개 자치구 모두 올랐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이후 상승 전환한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와 인접한 서구가 0.08% 뛰며 광주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난주까지 하락했던 동구도 상승 전환하면서 5개 자치구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27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았지만 4대 광역시 평균이 2주 연속 보합(0.00%)에 머문 가운데 광주는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광주에서는 서구가2026.08.27@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