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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계 “학령인구 감소 핑계로 교육재정 깎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교육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정부가 발표한 교부금 개편안에 대해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훼손하고 사실상 교육재정 축소를 위한 시도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정부는 최근 내국세의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자동 연동해 배분하던 현행 제도를 폐지하고, 전년도 교부금에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 등을 반영하는 새로운 산식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이를 두고 광주교총은 “1972년부터 유지되어 온 지방교육재정의2026.08.27@ 한경국 -
(약수터) 학령인구 핑계 댄 교부금 개편, 누구를 위한 것인가교부금 문제,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출범의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재정 명운을 가를 거대한 암초가 대두됐다.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추진으로 인해 향후 지역에 배정될 교부금 증가분이 기존 예상치인 2조원에서 2천억원 수준으로 90%가량 급감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정부는 줄어드는 학령인구를 그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지금 이 시점에 학생 수 감소를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강한 의문이 든다. 당장 눈앞의 학생 수가 줄었다고 해서 교육에 투입되는 총량이 줄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2026.08.27@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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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예술의 거리, 다시 찾아온 봄오랫동안 광주특별시 동구 ‘예술의 거리’는 안타까움의 대명사였다. 1987년 지정 조례 제정 이후 수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관 주도의 행사와 사업이 스쳐 지나갔지만, 거리의 온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낡은 간판 아래 늘어선 화랑과 갤러리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발길을 무력하게 바라봐야 했다. ‘문화도시 광주’의 상징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거리의 풍경은 오랫동안 멈춰 서 있었다.그러나 최근 이 고요했던 골목에 전에 없던 훈풍이 불어들고 있다. 행정의 보여주기식 이벤트나 단발성 지원 사업이 끝난 자리에서, 마침내 진짜 주인들이2026.08.27@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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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대책위 “통합 혜택은 광주, 부담은 전남”··· 조직개편안에 반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 입법예고안을 놓고 무안지역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가 광주청사에 핵심 행정기능이 집중됐다며 조직개편안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통합의 혜택은 광주가 차지하고 부담은 전남이 질 것이라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며 “사실상 전남이 광주에 편입되는 불평등한 조직개편”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가 문제 삼은 것은 부서 숫자가 아닌 실질적인 기능이다.대책위는 이번 조직개편안이 지역별 경제력과 산업기반, 인구 등 도시 특성을 충분히2026.08.27@ 박민선 -
“오랜 응어리 뚫렸다" 동구, 도로 위협 해소 이끌어
주민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현장을 찾아가 해결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 ‘생활밀착형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도로에 돌출돼 사고를 유발하던 아치형 간판 처리를 두고 주민들이 난관을 겪고 있을 때 해당기관을 설득해 위협요인을 해소했기 때문이다.27일 오전 광주특별시 동구 계림동 한 아파트 입구 진입로. 이곳은 60세대 규모 아파트와 바로 뒤편의 계림동성당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도로다. 현재는 성당 입구임을 알리는 지주형간판이 세워져 있지만,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치형간판으로 인해 주민들이 수차례 접촉사고를 입은 곳이기도 하다.2026.08.27@ 임창균 -
[광주 라운지] 평화를 스스로 결정할 힘
2026년 8월 17일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는 당초 27일까지 예정됐으나 21일 조기 종료됐다. 방어 중심의 1부만 진행됐고, 반격작전을 다루는 2부는 실시되지 않았다. 이미 시작된 대규모 한미 연합연습의 기간과 규모가 도중에 대폭 축소된 것은 전례 없는 일이었다. 이를 두고 연합연습 축소를 통해 북한에 유화적 신호를 보내고 북미 대화의 여건을 만들려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장기화한 이란 전쟁과 낮은 지지율로 정치적 부담을 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미 대화 재개를 새로운2026.08.27@ 박찬 -
전남광주서 '가을 감성' 느낀다···전시·축제 소개
선선한 바람이 스치고 하늘이 한층 높아지는 가을, 전남광주 전역이 감성 가득한 가을 축제의 물결로 환하게 물든다. 단풍이 산자락을 타고 내리기 시작하는 이맘때 남도는 도시 전체가 커다란 도화지이자 무대가 된다. 예향의 숨결이 흐르는 미술관부터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산자락까지, 남도의 가을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울릴 준비를 마쳤다.제16회 광주비엔날레9월5일~11월 15일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는 9월5일 개막해 7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광주비엔날레는 전 세계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으로 도심 곳곳을 지적 감성과 예술적2026.08.27@ 김현주 -
도시에 집중된 기후재난···“콘크리트 대신 자연기반해법 체질로 변화해야”
최근 인구와 인프라가 집중된 ‘도시’가 기후재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자연 생태계 기능을 활용하는 ‘자연기반해법’으로 도시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심은 폭염 시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는 ‘도시 열섬현상’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데다, 짧은 시간 집중되는 기습 폭우는 불투수 면적에 막혀 심각한 도시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취지에서다.26일 전남연구원이 발표한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환경오염이라는 ‘삼중 위기’ 속에서 자연기반해법이 기술적·공학적 접근방2026.08.27@ 이삼섭 -
전남광주 상반기 출생아 ‘14.5% 껑충’···인구 유출은 과제
올해 상반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누적 출생아 수가 10%대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출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역외 인구 순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인구 유입을 위한 대책이 과제로 남았다.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광주특별시에서 태어난 누적 출생아 수는 총 8천63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천509명)과 비교해 14.5% 증가한 수치다. 해당 통계는 7월 1일 광주특별시가 출범하기 전으로 옛2026.08.27@ 이삼섭 -
'김도영 39호포+카스트로 2+4점 홈런' KIA, 롯데에 16-11 승리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승부에서 멀티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16-11로 승리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황동하는 2.2이닝 4피안타 3실점 1사사구 1탈삼진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1회초 황동하는 상대 레이예스와 한동희에게 안타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1회말 KIA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출루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본인 직전 기록(2024시즌 38개)를 갈아치우는2026.08.26@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