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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특별시 곳곳 폭염경보···무더위 이달 중순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겠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 담양·장성·화순·보성·광양·강진·영암·신안·영광·곡성·해남 북부·무안 북부와 동·서부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여수·순천·장흥·함평·목포·진도·흑산도·나주·구례 평지·고흥·해남 남부·완도·무안 남부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구례 산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효2026.08.09@ 김종찬 -
탈시설 장애인 홀로서기 돕던 ‘우리집’···연말 지원 끊기나
탈시설 중증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지원주거형주택 ‘우리집’ 시범사업이 올해 말 종료되지만 후속 사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건강과 금전관리, 병원 이용, 취업 등을 지원해 온 전담 코디네이터 인력과 주거유지서비스가 끊길 수 있다는 점이다. 어렵게 홀로서기에 성공한 장애인들이 다시 가족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도록 사업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우리집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과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4년 4월부터 추진한 사업2026.08.08@ 김종찬 -
[수시특집] 조선대, 보건의료·웰에이징 특성화로 교육 혁신 속도 낸다
전남·광주의 대표 거점 사립대인 조선대학교는 80년의 역사와 저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100년을 이끌어갈 ‘글로컬 가치 창출자(Global Value Creator)’를 양성하고 있다. 전공과 학문의 벽을 허무는 융합 교육과 파격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조선대는 주체적인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추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과 탄탄한 지원 속에서 세계를 향해 도약할 잠재력을 지닌 수험생들이 이번 수시모집의 핵심 주역이 될 전망이다.◆보건의료·웰에이징 학사 개편조선대는 202026.08.07@ 한경국 -
'읽지 못하는' 폭염 재난문자···기후재난 사각지대 놓인 외국인들, 해법은
#1.전남대 유학생 안나(가명) 씨는 올여름 휴대전화로 폭염 재난문자를 수차례 받았다. 한국어에 능숙한 그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주변 외국인 유학생들의 반응은 늘 비슷했다. “무슨 뜻이냐”, “지금 밖에 나가면 안 되는 거냐”며 매번 번역을 부탁했다.#2.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광주에 머물고 있는 유세프(28)씨도 상황은 비슷했다. 그는 “거의 매일 한국어로 긴 경보 문자가 오는데 무슨 내용인지 몰라 읽을 생각도 없이 그냥 넘긴다”고 말했다.#3.베트남 국적 A(32) 씨는 지난해부터 전남광주 나주에서 농촌 계절근로자로 일하고2026.08.06@ 박찬 -
전남광주, 온열질환자 200명 돌파···폭염 극심
전남광주 지역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확산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6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남지역 12명과 광주지역 2명 등 14명의 신규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총 212명(전남 181명·광주 31명)으로 집계됐다.폭염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현재 광주 5개 자치구를 비롯해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광양 등 일부 지역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최고 체감온도는 광양 38.2도, 곡성 36.7도, 광주 동구 36.6도 등을 기록하는 등 위험2026.08.06@ 이정민 -
“SPO와 함께 달리니 고민도 방황도 다 해결되는것 같아요”
광주 남부경찰서 학교경찰관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청소년 러닝크루’가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 해결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도 함께 하는 ‘일거이득’ 효과를 보고 있다.‘스포트라이트’라고 이름붙인 남부경찰서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6일까지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지난 5일 오후 7시 광주 남부경찰서 주차장에 러닝 복장을 한 청소년과 학부모, 경찰 등 30여명이 모였다.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핀 뒤 허리와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진행했다.해가 진 오후 7시지만 한 낮의2026.08.06@ 김종찬 -
“숨 막히는 39도”···도심 속 쉼터로 몰려든 시민들
“밖에 있다가 들어오니 좀 살 것 같네요. 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가워 한낮에는 돌아다니기 겁나요.”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의 극한 폭염을 피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6일 오후 12시30분 광주특별시 동구에서는 강한 햇볕에 달궈진 보도블록과 건물 외벽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시민들은 양산과 손가방으로 얼굴을 가린 채 그늘을 찾아 종종걸음을 옮겼다.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연신 부채질하거나 건물 그늘에 몸을 숨겼다.힘겹게 뜨거운 햇볕을 뚫고 금남2026.08.06@ 김종찬 -
“미디어월, 주민 일상과 지역문화 담는 열린 창으로 만들 것”
“미디어월은 단순한 영상 송출 매체가 아닙니다. 주민과 지역작가,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문화예술과 생활정보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황민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홍보실장은 백운광장 미디어월의 운영 방향을 ‘주민 참여’와 ‘공공성’으로 설명했다. 크고 화려한 영상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전광판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담는 공공 소통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남구는 지난 2020년 백운고가를 철거한 뒤 백운광장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차량이 통과하던 백운광장을 사람이 머물2026.08.06@ 김종찬 -
"찜통더위도 못 막은 생계"···폭염과 사투 벌이는 노동자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전남광주에서 생계를 위해 일터를 떠나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찜통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 뜨거운 직사광선이 없는 지하지만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후끈한 열기가 얼굴을 덮쳤다. 에어컨을 켜고 왔는데도 문을 여는 순간 수십대의 차량이 내뿜은 열기와 습한 공기에 숨을 턱 막혔다.주차장 한켠 스팀세차장에서는 스팀건이 하얀 수증기를 내뿜고 있었다. 이곳 대표 박모(54)씨는 세차를 마칠 때마다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로 들어가 물을 들이킨다. 차량 한 대를 닦는 데는 30분2026.08.06@ 박소영 -
"녹조야 뭐야?" 영산강 뒤덮은 '개구리밥'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영산강 수면을 초록빛으로 뒤덮은 이른바 ’개구리밥‘이 역대급 규모로 번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조로 오인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지만 녹조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개구리밥은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수생식물이지만 대량으로 고사할 경우 수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관계기관이 예의주시하고 있다.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최근 영산강 일부 구간에서 개구리밥이 수면을 뒤덮을 정도로 급격히 확산됐다. 개구리밥은 물 위를 떠다니는 대표적인 부유성 수생식물로, 여름철 고수온 환경에서 번식 속도가 크2026.08.05@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