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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홍매화 효과?’···등록 인구수 16배 구례군 발걸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이 지난 3월 전국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주민등록인구 대비 실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리산·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에 3월 열린 산수유꽃축제, 화엄사 홍매화 축제 방문객이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구례군은 지난 3월 주민등록인구(2만3천941명)보다 16배 가량 많은 38만2천743명이 지역에 머문 것으로 추산됐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체2026.07.30@ 최류빈 -
“구경만 하려 했는데···” 창가 너머 눈빛이 가족을 만들었다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어요.”30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불로동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에는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다양한 크기의 유기견 6마리가 뛰어놀고 있었다. ‘피스멍멍’에 들어서자 강아지들의 울음소리, 꼬리를 흔들며 “헥헥” 거리는 소리가 공간을 가득 메웠다.‘피스멍멍’ 내부를 볼 수 있는 큰 유리창 앞을 지나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췄다. 아이들은 “엄마, 저 강아지 좀 봐”라며 손가락으로 창문을 가리켰고, 강아지들은 센터를 들어서는 사람 발자국 소리가 들린 후 문이 열릴 때마다 현2026.07.30@ 김종찬 -
경찰직협 “장윤기 사건 검찰 주장 확인 후 대응”···강제순환 인사 반발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진실 공방과 관련해 검찰 측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한 뒤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장윤기 사건의 실체적 진상규명이 이뤄지기도 전에 이를 계기로 강제 순환인사와 감찰 인력 증원 등을 추진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했다.3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검찰이 밝힌 장윤기 사건 관련 입장에 대해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한 뒤 대응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기록에 포함된 수사2026.07.30@ 김종찬 -
전국경찰직협 “장윤기 사건 검찰 설명 사실관계 밝혀야”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장윤기(23)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살인 혐의를 처음 밝혀낸 것처럼 발표한 경위와 사실관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현장 경찰관 강제 순환근무 방침은 사건의 원인과 무관한 대책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27일 오전 광주지검 정문 앞에서 진행한 1인 시위에서 “국민은 당시 수사의 실체가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 권리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검찰이 “경찰이 단순살인 혐의로 송치한 사건을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살인 혐의를 밝혀냈다”고 발표했지만, 당시 광산2026.07.30@ 김종찬 -
목포대 “본부 순천·의대 목포” 제안에··· 순천대 “동부권 의대·서부권 본부·병원”맞제안
국립목포대학교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통합대학본부를 순천에 두고 의대를 목포에 두는 안을 공식 제안하자, 국립순천대학교가 당일 회신을 통해 동부권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두고 서부권에 통합본부와 대학병원을 설립하자는 대안으로 맞제안을 내놓았다.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대학본부 소재지는 순천대, 의과대학 소재지는 목포대로 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며 “교육부가 2030년 의대 개교를 위해 올해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개교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만큼 순천대의 전향적인 결단을 요청한다”고 제시했다.그러자 순천대2026.07.29@ 한경국 -
마른장마에 폭염까지···전남광주 농촌 가뭄 '경고등'
“벼는 물을 먹고 크는 작물인데 올해는 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논이 바짝 마르고 있습니다.”29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신동 들녘. 푸른 벼가 줄지어 자란 논에 들어서자 물이 찰랑여야 할 바닥이 황토색 속살을 드러냈다. 벼 사이로 거북등처럼 갈라진 금이 이어졌고 일부 틈은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져 있었다. 바짝 마른 흙은 손으로 건드리자 덩어리째 부서지기도 했다.장마철 비가 평년보다 적게 내린 데다 연일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전남광주 농촌에 가뭄 경고등이 켜졌다.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논에서는 벼2026.07.29@ 박소영 -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성황리 마무리··· 섬 아이들, 문장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전남 섬 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을 찾아가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온 특별한 글쓰기 프로그램인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가 4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전남광주 교육계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글과 친해지며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뜻깊은 의미를 남겼다.올해로 7년째를 맞은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는 신안, 완도, 여수, 진도 등 전남 섬마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글로 세상과 소통하도록 돕는2026.07.29@ 한경국 -
가로수 소금물 훼손 사건 ‘오리무중’···CCTV 등 분석에도 용의자 특정 안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도심 가로수에 누군가 소금물을 뿌려 고사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한 달째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직접 범행을 목격한 진술이 없고, CCTV 영상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29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6일 동구가 수사를 의뢰한 대인동 구성로 220 앞 은행나무 훼손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앞서 동구에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주변 상인이 가로수에 소금물을 뿌려 은행나무를 말려 죽이려 한다2026.07.29@ 김종찬 -
5·18 안내판 군화 설치 한 달···경찰, 설치자 추적 ‘총력’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안내판에 계엄군을 상징하는 군화가 걸려 논란을 빚은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도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서 주변 CCTV 분석과 탐문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29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 인근 ‘5·18 사적지 제3호(옛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오월길 안내판’에 군화 한 짝이 걸린 사건과 관련해 설치자를 추적하고 있다.사건은 지난달 30일 출근길 시민이 오월길 안내판에 군화가 걸린 모습을 발견해 관계기2026.07.29@ 김종찬 -
서영대 평생교육원, 파크골프 4기 수료식 개최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자격증 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파크골프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기훈련을 통해 전문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요일 특별반을 수료한 윤기백 수강생은 “지인의 추천으로 참여했는데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강생별 1대1 맞춤형 지도에 크게 만족했다”며 “2급 지도자 자격 취득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1급 지도자 과정과 심판 과정에도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서충열2026.07.29@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