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특별시 이끌고 전국 향한다···김병내 '지방의 힘' 승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연대로 돌파하겠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가장 앞장서서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요구하고 관철해 내는 ‘행동하는 협의회장’이 되겠습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27개 기초지자체를 대표하는 첫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병내 남구청장이 지역 현안 조정과 전국 단위 자치분권 강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통합 과정에서 시·군·구의 권한과 재정을 지키는 한편 광주특별시의 협력 경험을 토대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겠다는 구상이다.김 구청장은 오는 9월로 예정된 대한2026.07.27@ 강주비 -
'표현의 자유' 위장 속 진화하는 '전라도 혐오'···대처 못하는 현실
‘7시', ‘청정구역’, ‘까보칠’….현재 온라인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라도 혐오 표현들이다. 지난 7일부터 온라인상의 혐오·차별 선동 정보 유통을 막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됐지만 이처럼 은어·밈(Meme)으로 우회한 혐오 표현 규제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개정 정보통신망법은 대형 플랫폼의 신고·처리 의무를 강화하는 동시에 개별 게시물에 대한 사후 조치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온라인 혐오는 ‘7시(대한민국 지도에서 전라도가 위치한 남서쪽 방향이 7시라2026.07.27@ 강승희 -
전국경찰직협 “장윤기 사건 검찰 설명 사실관계 밝혀야”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장윤기(23)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살인 혐의를 처음 밝혀낸 것처럼 발표한 경위와 사실관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현장 경찰관 강제 순환근무 방침은 사건의 원인과 무관한 대책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27일 오전 광주지검 정문 앞에서 진행한 1인 시위에서 “국민은 당시 수사의 실체가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 권리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검찰이 “경찰이 단순살인 혐의로 송치한 사건을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살인 혐의를 밝혀냈다”고 발표했지만, 당시 광산2026.07.27@ 김종찬 -
광주동신고총동창회, 동창회 사무소 문 열다
광주동신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구제길)의 총동창회사무소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동신고총동창회는 지난 23일 오후 모교 장원관에서 구제길 회장, 이준열 동창회관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형석 동강학원 이사,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안도걸 국회의원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동신고총동창회는 1970년 2개반 107명의 졸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만3천684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명문 학교로 자리잡았다. 총동창회는 1970년대 태동이후 오랜 세월 사무소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지2026.07.27@ 양기생 -
서영대 앵커사업단, ‘북구청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서영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과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10개 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재직자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계발과 문화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교육과정은 최신 트렌드와 학습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AI·캔바 활용 ▲ESG 활동 역량 강화 ▲디지털 그림과 온라인 판매 기초 등 직무와 연계할 수 있는 실무역량 강화 과정과 ▲라탄공예 지2026.07.27@ 한경국 -
몰몽재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기억의 공간 문 열었다”
한국전쟁 당시 경찰에 의해 아무런 재판 절차 없이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는 몰몽재 위령비가 사건 발생 75년 만에 세워졌다. 위령비 앞에 선 유족들은 아버지의 얼굴과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살아온 세월을 증언하며 국가 차원의 유해 발굴과 명예회복 등을 촉구했다.지난 24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동구 용산동 627-3 일원 몰몽재에서는 ‘한국전쟁 시기 몰몽재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이 열렸다.이른 아침부터 구름 한 점 없는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지만 유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자리하며 그2026.07.27@ 김종찬 -
“잠 못 드는 여름밤”···열대야에 ‘야간 피서’ 나선 시민들
“낮에는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 나오죠. 해가 져도 덥긴 하지만 그래도 밤에는 밖으로 나올 만합니다.”지난 25일 오후 9시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한 공원. 주말 한낮 뜨거운 햇볕 아래 한산했던 산책로는 해가 진 뒤에야 시민들로 붐볐다. 반려견과 함께 걷는 주민부터 운동복 차림으로 몸을 푸는 시민, 벤치에 앉아 바람을 쐬는 가족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전남광주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열대야까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일상도 ‘밤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주말에도 한낮 외출은 피한 채 해가 진 뒤 산책과 운동, 영2026.07.27@ 박소영 -
전문직여성 BPW 무등클럽 창립 40주년 기념 성료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BPW 무등클럽 창립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23일 상무지구 홍타워 더 그로우센터에서 열려 성료됐다.40주년 기념식에는 BPW한국연맹 최명숙회장을 비롯한 전주, 진주로컬 클럽회장단, 김경옥 영광기독병원 이사장,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이상철 대표, 광산구 여성경제인협의회 김은조회장,이종순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수석 부회장,김태진 광주청년 센터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무등클럽 역사를 기록한 40주년 기념 책 헌정식과 무등클럽 초대 김혜경 회장, 4대 이정애 회장 등 14명에 공로상 시상, 1986년 무2026.07.26@ 강승희 -
[날씨] 광양 첫 폭염중대경보···광주특별시 전역 ‘찜통더위’ 비상
광양시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이 극한 폭염에 휩싸였다. 행정당국은 시민들에게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야외활동 자제와 온열질환 예방을 거듭 당부했다.광주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양시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발효되는 최고 단계의 폭염특보다.현재 광주와 담양·화순·여수·순천·곡성·해남 북부·완도(여서도 제외)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보성·고흥 북부·무안2026.07.25@ 김종찬 -
"오월은 과거가 아니다...광주 정체성 새 좌표 제시"
광주의 도시 정체성을 오월에서 다시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단순한 추모와 기념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 공동체라는 5·18의 가치를 시민의 삶과 문화, 도시 공간 전반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제언이다.23일 5·18기념재단과 오월문예연구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오월광주의 도시정체성을 묻다’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오월문학과 문화예술, 역사문화투어리즘을 중심으로 광주의 도시 정체성 형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희미해지는 오월의 기억을 어떻게 현재의 언어로 되살리2026.07.24@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