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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썩을까 조마조마" 출하 서두르는 지역 수박농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박의 당도와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수확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높은 온도에 과육이 부패할 수 있어 농가들은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지 못한 채 출하를 서두르는 실정이다.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수박(상품) 1개 소매가격은 광주 2만1천900원, 순천 2만4천50원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3만1천339원)보다 9천439원(30.1%), 평년(2만5천241원)보다 3천341원(13.2%) 낮았다. 순천도 지난해(3만3천350원)보다 9천300원2026.07.29@ 박소영 -
[종합] ‘장윤기 사건’ 강간 등 살인 적용 놓고 검·경 충돌
‘장윤기 사건’의 강간등살인 혐의 적용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책임 공방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입증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찰 측은 초기 수사 단계부터 성범죄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수사했다고 맞서고 있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전날 광주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검찰이 경찰의 초동수사를 축소·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직협은 경찰이 사건 당시 훼손된 리얼돌과 공기계에 저장된 불법 촬영물, 범행 직전 이주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피해자를 제압한 방식2026.07.28@ 김종찬 -
지난해 전남광주 인구 321만, 광주만 1만2천명 빠져나가
최근 5년간 전남광주 인구가 5만명 이상 줄어들었으며 전남보다 광주에서 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구가 줄어들었음에도 농어촌 노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외국인 인구는 물론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총 가구수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광주의 인구는 321만 1천명이며 대한민국 총 인구(5천181만7천명) 중 차지하는 비율은 6.2%(전남 3.4%, 광주 2.8%)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2020년 326만 7천명에서 해마다 인구는 줄어들고2026.07.28@ 임창균 -
[영상] "반대"vs"찬성"…서·논술형 100% 도입, 학생들의 생각은?
광주지역 중학생들은 ‘서·논술형 평가 100% 도입’을 두고 찬반 의견을 나타냈다. 반대 입장을 밝힌 학생들은 채점의 공정성과 교사의 부담, 시험 난도 상승 등을 우려했다. 서석중학교 하노헌 학생은 “일단 채점하시는 선생님들도 굉장히 힘드실 것 같다”며 “선생님마다 채점하는 기준도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각화중학교 김태우 학생은 “시험이나 대학 진학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데, 서술형 평가는 채점 과정에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호중학교 최승준 학생은 “안 그래도 어렵다고 소문난 한국의 시험이 서·논술형 평가로 인2026.07.28@ 강수아 -
전남,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전국 1위
전남 주택 10채 중 4채 이상이 30년 넘은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이 살지 않는 미거주 주택 역시 전국에 역대 최대 수치인 172만 2천호를 기록해 주택 노후후와 빈집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건축 기한이 30년 이상인 주택은 618만호를 차지했다. 전체 주택의 30.6%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45.6%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40.5%), 경북(40.4%) 등이 뒤를 이었다.사람이 살지 않는 미거주 주택의2026.07.28@ 최류빈 -
[영상] 서·논술형 100% 바라보는 '광주지역 중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맞춤법이나 글씨체로 감점될까 우려돼요"광주지역 중학생들은 ‘서·논술형 평가 100%’ 도입을 두고 기대와 우려를 함께 나타냈다. 찬성한 학생들은 객관식보다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대사대부중에 재학 중인 김소율 학생은 “찍어서 맞히는 문제보다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다”고 했고, 봉선중학교 정민서 학생은 “직접 써야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반면 반대 학생들은 채점의 공정성과 시험 난도 상승을 걱정했다. 서석중학교 하노헌 학생은 “같은 답안도 선2026.07.28@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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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사후관리로 행복한 고흥살이 지원”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인 유지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촘촘한 사후관리로 행복한 고흥살이를 지원하겠습니다”이수옥 고흥군 인구정책실 귀촌행복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귀농귀촌인이 불편없이 정착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고흥을 가장 살기 좋은 귀농귀촌 도시로 만드는 데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귀농귀촌 1번지 고흥만의 특장점에 대해 전국최초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 및 업무 총괄 지원, 귀농귀촌인 체계적인 원스톱 정착 지원 시스템 구축,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거2026.07.28@ 고공석 -
[종합] 장윤기, ‘왜곡된 성 인식’ 추가 증거 연관성 부인···유족 “사형 선고해달라”
여고생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납치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23)의 재판에서 피고인 측이 검찰이 추가로 제출한 증거 일부에 대해 “공소사실과의 연관성이 낮다”며 입증 취지를 부인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법정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호소했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정호)는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등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 대한 3차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은 검찰이 추가로 제출한 증거에 대한 조사와 증인신문2026.07.28@ 김종찬 -
순천대·목포대, 핵심 시설 입지 갈등에 또 협상 ‘결렬’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대학 통합을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 대학은 핵심 시설 입지를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으나 쉽게 접점을 찾지 못했다.27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장흥 일대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이 만나 의대 설립 및 대학 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차 회의를 가졌다. 하지만 목포대는 기존 인수위원회 제시안 수용 입장을 내세웠고, 순천대는 대학 본부와 의대를 순천에 두는 대등한 안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다.정부가 203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2026.07.27@ 한경국 -
광주특별시 음주지표 개선···폭음·고위험음주 줄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음주 관련 지표가 장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권역은 매달 술을 마시는 주민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고, 광주권역은 폭음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27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옛 광주의 지난해 월간음주율은 55.1%, 월간폭음률은 30.2%, 고위험음주율은 10.1%로 집계됐다. 세 지표 모두 전국 중앙값인 57.1%, 33.7%, 12.0%보다 낮았다.월간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의 비율이다. 월간폭음2026.07.27@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