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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도 행정도 결국 사람과 함께 달리는 긴 레이스”
“마라톤도 공직생활도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닙니다.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로 끝까지 가는 것이죠.”송승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안전도시교통국장은 지난 3월 22일 정읍 동학마라톤대회에서 개인 통산 100번째 풀코스 완주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42.195㎞의 결승선을 100번 통과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6년. 그동안 달린 누적 거리만 약 3만2천㎞에 달한다.그가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2001년 무렵이다. 당시 나주에서 근무하던 송 국장은 마라톤 열풍이 불자 친구와 직장 동료들에게 함께 달려보자고 제안해2026.08.19@ 김종찬 -
[수시특집] 세계 유일 에너지특화대 켄텍, 파격적 전폭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 품는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대학교로, 에너지공학부 단일학부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SKY,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 중복합격자들의 등록이 이어지면서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이 찾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전교생 등록금·기숙사비 전액 지원과 글로벌 연구 기회 제공·학부연구생 등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통해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켄텍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선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한다.◆개교 6년 차 맞은 에너지 특화 이공계 대학의 새로운 모델켄텍은 2021년 개교 이후2026.08.18@ 한경국 -
[수시특집] '기업가정신' 광주대,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광주대학교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하며 ‘기업가정신 대학’이라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졸업장을 주는 대학이 아니라 입학부터 취업·창업까지 하나의 성장 사이클을 완성하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의 고민도 이제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보다 ‘어떤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인가’로 바뀌고 있어서다.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 기업들은 학점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광주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천351명을 선발한다.◆실패 비용 ‘0’… 리스크는 대학이2026.08.18@ 한경국 -
광주특별시 200㎜ 물폭탄···비 그치니 폭염 다시 '기웃'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곳곳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건물 등의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오는 19일까지 국지성 소나기가 예보된 데 이어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추가 호우와 무더위에 대한 대비가 동시에 요구된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여수 돌산 218.5㎜, 해남 솔라시도 217㎜, 영암 산호 186.9㎜, 목포 166.5㎜, 광양 151.2㎜, 진도 수유 135.5㎜ 등을 기록했다.비는 지난 16일 새벽 서남해안에 집중된2026.08.18@ 박소영 -
챔필 응원하려 티켓전쟁, 집에 가려 버스 전쟁
이달 초 폭염으로 중단됐던 프로야구가 지난 11일 재개된 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엿새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면서 뜻밖의 ‘귀가 전쟁’이 벌어졌다.광복절 연휴를 낀 지난 주말에는 이틀 연속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티켓 전쟁’이 펼쳐졌다. 하지만 경기 시작 시각이 폭염 대책으로 30분 늦춰지면서 경기 종료 후에는 시내버스 막차가 임박하고 택시마저 잡히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다.17일 KIA 타이거즈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와의 홈 6연전에는 모두 10만3천974명이 입장2026.08.18@ 김종찬 -
광양 광복절 연휴 반가운 단비
광양 지역에 광복절 연휴 기간 평균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기간 지속돼온 폭염과 가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5~17일 평균 강우량은 152.0㎜로 집계됐다.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온 곳은 진월면(189.5㎜)이었으며, 옥곡면(181.0㎜), 광영동(167.0㎜), 진상면(165.0㎜), 태인동(163.0㎜), 중마동(160.5㎜) 등이 160㎜를 웃도는 강우량을 기록했다.지난 14일 한 주민은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광양에 내렸다”며 반겼다. 이 날 말라버린 밭작물 위로 굵은2026.08.17@ 이승찬 -
“하수 방류수로 반도체 용수 100% 충당 가능··· 영산강 1급수화도 실현”
광주시민사회가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대규모 용수 확보 문제를 ‘하수 방류수’ 활용으로 완전 해결 가능하다며 기후부의 책임있는 정책 채택을 강조하고 나섰다.‘하수 방류수를 반도체 용수로 추진하는 시민모임’(공동대표 김강렬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반도체 용수 문제는 하수 방류수를 활용하면 100% 해결 가능하다”며,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가 추진 중인 댐 증설이나 농업용수 전환 등 기존 방안의 한계를 지적했다.이들에 따르면 하수 방류수, 수돗물보다 미네랄 적어 초순수 제조에 오히려 유리하다는 주2026.08.17@ 이용규 -
[종합] 목포 시간당 66.4㎜ ‘8월 역대 최대’···호우 피해 신고 125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6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상가 등의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목포에서는 물이 차오른 건물에 있던 주민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16일 광주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중호우 관련 소방활동은 모두 12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침수 피해가 11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주택 침수가 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 38건, 건물 14건, 마당 11건, 지하 공간 3건, 차량과 주차장 각 1건이다.나머지 7건은 하수구2026.08.16@ 김종찬 -
“광복절인데"···외면받는 광주백범기념관, ‘하루 17명 꼴’
제81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10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동구 학동 광주백범기념관에는 유치원 원아 27명이 줄지어 전시관에 들어섰다. 아이들은 전시 해설을 들으며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과 김구 선생의 도움으로 조성된 백화마을의 역사를 살펴봤다. 다소 낯선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광복의 의미를 하나씩 알아가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아이들의 방문으로 잠시 활기를 띠었던 기념관은 단체관람이 끝난 뒤 다시 한산해졌다. 전국에 단 두 곳뿐인 김구 선생 전문기념관 중 하나이자 김구 선생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각별한2026.08.15@ 김종찬 -
유가족 "우리도 빠른 재개항 바란다"···무안공항 연내 정상화 '불가능'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요구와 시급성이 커지는 가운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진상규명과 안전 확보를 전제로 재개항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고 현장인 로컬라이저 주변의 수색이 아직 남아 있어 유해 재수색 완료 시점을 정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올해 말 재개항은 불가능해 보인다.한성숙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해 재수색 현장을 점검하고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최근 무안공항 운영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빠른 재개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2026.08.13@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