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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실험실서 화학물질 쏟은 20대 병원 이송
전남대학교 실험실에서 화학물질을 쏟은 20대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22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1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관 실험실에서 A(24·여)씨가 염화메틸렌 시약을 뒤집어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왼손이 찢어지고 얼굴에 화학물질이 닿에 붉게 달아오르는 등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 후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시약을 옮기던 중 넘어지면서 약2025.07.22@ 차솔빈 -
[날씨] 광주·전남 폭염특보 속 소나기···"볼쾌지수 높아요"
광주·전남은 폭우 이후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또 다시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이로 인해 대기 중 습도가 많아져 불쾌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전 지역에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22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동부내륙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30~34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2025.07.22@ 강주비 -
행안부, 광주 임시동물보호소 '공무원 가족 병원' 선정 이해충돌 의혹 감찰
행정안전부가 광주시 간부 공무원의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해 감찰에 착수했다.광주시가 추진한 임시동물보호소 사업에 담당 부서 공무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이 선정됐다는 무등일보 지적(7월 15일자 6면 기사)에 따른 것이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행안부 감찰팀 직원 3명이 광주시 감사실을 찾았다.광주시가 지난해 1월 시범 운영을 시행한 '자치구 임시동물보호소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해 동물병원 선정과정 등 전반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다.해당 사업은 시범 운영 대상인 북구와 광산구에서 선정된 동물병원이 유기·유실동물을2025.07.21@ 박승환 -
허술한 방재에 또 무너진 광주 하신마을
"5년 전에 폭우로 마을이 침수됐을 때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 호소했는데 결국 반복됐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그냥 물에 잠겨 죽으라는 건가요?"광주의 한 작은 마을이 지난 17일 하루 400㎜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침수된 것은 행정당국의 미온적 대처로 인한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나온다.과거 침수가 발생했을 때 마을 주민들이 견고한 제방 건설을 비롯해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지만 행정이 안일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만큼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2025.07.21@ 박승환 -
김 지사, 전국 1위한 이유 있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 중심에는 매일 밤낮, 주말·휴일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도민과 밀착 소통하는 '발로 뛰는 리더십'이 있다. 여기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전략이 더해지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특히 광주군공항 이전·국립의대 설립 등 지역 최대 현안에 앞장서 최근 이재명 정부 최우선 해결 과제로 채택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도2025.07.21@ 류성훈 -
뉴노멀 된 '괴물 폭우'…기상청 예보-실강수량 5배 차
올 여름 광주·전남은 전례 없는 기후 재난에 직면했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런 기후 재난이 또다시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례적으로 빠르게 찾아온 폭염에 이어, 100년에 한 번 내릴 법한 극단적 폭우가 쏟아지며 광범위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가 채 그치기도 전에 폭염 특보가 재발효되면서, 체감 35도를 넘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만큼 예보 시스템과 행정 대응체계 전반의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21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2025.07.21@ 강주비 -
[사설] 재난지역 선포, 신속한 결단으로 피해 회복 앞당겨야기후재난이 불러온 재앙적 폭우로 광주·전남이 만신창이다. 기상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은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을 초토화 시켰다.실종과 사망 등 인명피해는 물론, 도로와 주택, 농경지가 물에 잠겨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겼다. 피해 규모도 광주에서만 100억 원, 전남은 35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자체 자체 역량만으로 감당하기 벅찬 규모다.피해 복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는 실질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물리적, 심리적 회복에 큰2025.07.2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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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뢰 잃은 제주항공 참사 조사, 원점서 다시 시작해야사회적 참사의 진실 규명은 왜 이토록 더딘가. 제주항공 참사를 조사해온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조종사 과실에 무게를 둔 잠정 결과를 내놓자, 유가족과 조종사 노조가 '믿을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일방적 통보와 서둘러 결론을 내리려는 듯한 태도에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예정됐던 발표회는 무산되는 파행을 겪었다.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라는 조사의 본질이 흔들리고 있다. 이들의 반발은 단순한 감정적 대응이 아니다. 사조위가 손상된 엔진 대신 반대쪽 엔진을 껐다는 '조종사 오판'을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하지만 노조는 양쪽2025.07.2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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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비현대적'의 현대성에 대하여
#느린 우체통얼마 전 문득 편지를 받았다. 우체국의 소인이 찍힌 봉투를 뜯으니, 흰 종이에 빼곡히 쓴 글이 나왔다. "이형, 청(靑) 바다가 밀려오고 있소, 그래서 쓰오. '우리는 고독 속에서 또는 대중 집회의 군중 속에서 상처 주고 상처를 받으며 이 시대와 직면하고 있'기에 그 고독의 힘을 빌어서 쓴다고 할 수도 있소."라는 서두의 말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보낸 이가 바로 나였다.서두에 인용한 말은 파블로 네루다의 산문(자서전)에서 따온 듯하다. 어디서 쓴 편지인지 금방 알아차렸다. 울산 바닷가. 간절곶. 작은 카페 구석에 앉아2025.07.21@ 이용규 -
풍부한 행운의 상징 다섯잎클로버
광주 북구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21일 행운, 희망, 사랑, 부, 행복을 상징하며 풍부한 행운을 가져다 주는 다섯잎클로버와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기적처럼 찾은 한 시민이 경제적 번영을 기다리듯 클로버를 들어보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21@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