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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위원칼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향한 나침반, 성평등 정책
최근 기업이나 정부에서는 조직의 성장을 위해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새로운 조직문화로 강조하고 있다(이하 DEI). DEI는 조직이나 사회에서 구성원들이 차별받지 않고 공정하게 존중받도록 하는 정책과 가치 기조를 말한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가치 이외에 개방성을 중요한 정치 패러다임으로 강조하고 있다.개방성의 핵심은 시민과의 투명한 소통과 정보공개이다. 다양성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단순한 차별금지를 넘어서 사회적 자산으로 인식하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포용성은 실제로 사회적2026.09.09@ 정부선 -
(약수터) ‘三無’ 섬의 그늘“경찰이 잘못한 일이긴 한데, 뉴스 몇 줄에 제주 전체가 범죄도시가 돼 버렸어요.”대문 밖까지 나와 손님을 기다리던 한 제주 상인이 길을 묻는 낯선 이에게 속상함을 토로하며 던진 넋두리다. 시끌벅적해야 할 제주 관광지를 생각하며 찾아간 거리에는 ‘둘러보고 가라’는 호객마저 건넬 대상이 없다. 발길이 끊긴 점포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얼굴에 그늘이 짙다. 한 집 건너 한 집꼴로 나부끼는 ‘임대 문의’ 플래카드가 제주 관광의 현주소를 대변했다.예부터 제주는 1만 8천 신(神)이 거하는 평온한 섬이자, 도둑과 거지, 대문이 없는 ‘삼무(三無2026.09.09@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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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할 권리’···학생 교육현장서 편의시설 격차 없애야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학교 화장실의 편의시설 수준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학생들에게 공정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인 만큼 생활공간에서도 이용자에 따른 편의시설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취지에서다.김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9일 열린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편의시설 격차를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심사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안’에 대해 “화장실 관리 기준뿐 아니라 이용 주체에 따른 편의시설의 차이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2026.09.09@ 최류빈 -
'도로 정중앙' 남구 에너지밸리 우수관로 '논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의 우수관로 설치 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공장부지 내에 우수관로가 설치된 다른 산단과 달리 공장부지와 도로 중앙부에 설치된 우수관로 사이에 별도로 연결관로를 설치해야만해 입주기업들이 매번 ‘멀쩡한 도로를 다시 파고 복구하는’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다.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도시공사가 조성한 에너지밸리산단의 우수관로는 각 산업용지 내부가 아닌 인접 도로 중앙부에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이 공장 부지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배출하려면 자체적으로 관로를 설치해2026.09.09@ 최소원 -
美 ‘5개 기지 포괄협정 우선’···광주특별시 “정부 협의 지켜볼 것”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군공항 내 미군 시설 이전 방식을 놓고 한국과 미국 측이 시각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광주 군공항의 개별 여건을 고려, 미군 시설 이전 문제를 별도 협의하자는 취지인 반면 미국은 국내 5개 공동작전기지(COB)에 적용할 포괄 협정을 우선 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 군사시설 재배치와 대미 협상은 정부 소관이지만, 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광주 반도2026.09.09@ 김종찬 -
국경과 장르 넘어 감각으로 만나는 아시아 청년예술
한국과 대만, 몽골의 청년 예술가들이 국경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감각으로 만난다.예술단체 AB27(Art Bridge 27 대표 정의림)이 2026 아시아 청년예술가 국제교류전 ‘감각이 머무는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3개국 청년 작가 18명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기술을 아우르는 다감각적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전시는 작품을 눈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작품과 관계를 맺도록 구성된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고정된 오브제가 아니라 관람객의 개입에 따라 변화하는 유기적 형태로 작동한다.관2026.09.09@ 김현주 -
무등의 포토(2026.09.09) 기록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노안면 학산마을 주민들이 물이 부족하고 온도가 높아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는 배추 모종 들녘에서 지난 2일 모종한 배추가 말라죽자 배추 모종을 다시 하며 물을 뿌리고 있다.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노안면 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된 장수사진 촬영에 나선 어르신들이 동신대 뷰티학과 학생들에게 헤어메이크업을 받은 후 한 스튜디오 작가의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허정 에덴병원 원장이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신수정 북구청장2026.09.09@ 양광삼 -
"그 소년은 어디 있을까"···한강 투어 열기 ‘후끈’
‘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기억만 남기고 다른 모든 것이 서서히 마모됩니다.’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장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또렷해지는 기억을 펼쳐놓은 소설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참혹한 죽음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강조한다.광주는 소년과 함께 그 날을 기억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광주YMCA, 옛 전남도청, 5·18민주광장, 전일빌딩245 등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2026.09.09@ 강승희 -
[기획] 담양 93개 vs 함평 10개···고령층, 불볕더위 고스란히
갈수록 무더위로 인한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 더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사회적 약자에 더 가혹하게 다가간다. 그래서 폭염은 자연재난임과 동시에 사회적 재난이다. 도시 위로 쏟아지는 뜨거운 햇볕 아래, 시민들을 보호하는 첫번째는 작은 ‘그늘’이다. 누구나 그늘 아래서 잠시나마 보호 받을 수 있다. 폭염이 재난이 된 시대, 그늘은 누구나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자 생존권이다. 무등일보는 우리 도시가 방치해 온 ‘그늘 불평등’을 고발하고, 기본적 권리로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폭염이라는 재난 속에서2026.09.09@ 이삼섭 -
'김도영 40호포·박재현 16호포 터졌지만' KIA, 삼성에 4-6 패배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승부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KIA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시라카와는 4.2이닝 3피안타 4실점 5사사구 1탈섬진으로 역투했다.2회초 KIA는 나성범과 하주석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4회말 삼성이 선취점을 뽑아냈다. 볼넷과 안타 등으로 만든 만루 위기에서 디아즈 타석 때 병살타로 1점을 내줬고, 이어 대타 양우현2026.09.08@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