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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광주협, 기후변화캠페인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는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일대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산·바다 살리기’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9시50분 염주체육관에서 이석우 회장을 비롯해 양승곤 수석부회장과 부회장단 10명, 김재찬 산악회장, 김병욱 청년회장, 노장섭 체육회장, 감사, 이사 등 50여명의 임원과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마약 제로 캠페인’에 이어 버스로 이동해 오후4시까지 백양사와 장성호, 장성수변공원 등을 돌며 캠페인을 전개했다.행사를 주관한 이석우 회장은 “네팔 고산지대 빙하붕괴와 대규모 홍2026.09.09@ 박소영 -
[사설] 군공항 이전 한미 이견, 반도체 산단 흔들려선 안돼광주 군공항 내 미군 시설이 광주 반도체 산단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우려가 제기된다. 미군 시설 이전 방식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한국은 반도체 국가산단 일정을 고려해 별도로 신속하게 협의하자는 입장인 반면, 미국은 광주·대구·청주·김해·수원 등 5개 공동작전기지(COB)에 적용할 포괄협정을 먼저 체결하자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미간 협의 장기화로 군공항 이전은 물론 국가산단 일정까지 흔들리지 않을지 우려되는 대목이다.정부는 2028년 중순까지 군공항 기능을 다른 군 기지로 분산배치하고 확보되는 부2026.09.09@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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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주노동자 체불 109억, 노동시스템 을 묻는다지난해 광주특별시에서 이주노동자 2천283명이 109억5천여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했다. 전남지역만 78억5천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았다. 올 상반기에도 체불액이 63억원을 넘어섰다. 지역 산업현장과 농어촌에서는 이들이 필수 인력이 돼가는데 정작 노동권 보호 체계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전국 상황은 더 심각하다. 지난해 이주노동자 체불액은 1천548억원으로 전년보다 43.6% 급증했다. 전체 노동자 임금체불액 증가율 3.0%의 14배가 넘는다. 단순히 일부 악덕 사업주의 일탈로 치부하기 어려2026.09.09@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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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외교정치에 포획된 광주비엔날레···누가 예술을 '정치화'했나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순식간에 양안 갈등의 한복판으로 휘말렸다. 비엔날레 파빌리온에 참여한 국립대만미술관의 명칭 논란에서 촉발됐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참여 기관 영문 약칭 ‘NTMoFA 파빌리온’으로 표기했다는 입장인 반면, 미술관 측은 당초 협의된 ‘대만관’ 명칭을 재단이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진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예술인들은 이를 정치적 검열로 ‘규정’하며 비판에 가세했고, 사안이 사회적 쟁점으로 커지자 재단은 대만관 명칭을 승인했다. 그러자 중국이 반발했다. 중국 대사가 광주특별시를 방문해 유감을 표명했고 중국2026.09.09@ 조덕진 -
[기획] 동학농민군이 된 유학자 김응문···일가가 목숨바친 항일전쟁
지난 2022년 4월 28일, 무안에서 한 구의 유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1894년 동학농민전쟁에 참여했다가 붙잡혀 죽임을 당한 김응문의 유해였다. 문헌 속 이름으로만 남아 있던 인물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후손과 연결될 수 있었다. 동학농민군의 유해 가운데 과학적 분석으로 신원이 확인된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사례였다.김응문은 1894년 고막포 전투 등에 참여했다가 그해 12월 9일 체포됐다. 당시 호남초토영에서 중앙에 보고한 문서에는 그의 이름과 체포 날짜, 신문을 받은 뒤 사망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2008년에는 「동학2026.09.09@ 차솔빈 -
이범호 감독, NC전 승리 위해 이 갈았다···"김태형 대기 중, 황동하 빠른 교체도 가능"
이범호 감독이 상대전적이 좋지 않은 NC전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는 한편, 전날 아쉬운 플레이를 펼친 김태군에 대한 따끔한 회초리를 들었다.이 감독은 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황동하가 선발로 출장하지만, 초반에 좋지 않거나 흔들린다 싶으면 곧바로 김태형으로 교체할 생각이다”며 “일부러 NC전을 위해 김태형도 빼놓고, 필승조도 사용하지 않았다. 오늘 이기는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현재까지 NC와의 상대전적은 2승 9패, 승률이 2할이 채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상성이 좋지 않다. kt와도 스윕을 거두면서 비등비등해진2026.09.09@ 차솔빈 -
“미지의 세계였던 도슨트··· 한계 부수니 또 다른 내가 보였죠”
“젊었을 땐 스스로 한계를 뒀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매일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장애가 있다고 해도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는다면 삶은 예상보다 훨씬 넓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육상 필드 위에서 땀을 흘리다가도 무대에서 스틱을 잡고,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이가 있다. 한국전력 소속 육상 필드 선수이자 여성 락 밴드 ‘아모르파티’의 드러머, 그리고 최근 도슨트 도전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방미주(47·시각장애 3급) 씨의 이야기다.방 씨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이강하미술관에2026.09.09@ 김현주 -
'후반기 ERA 1.13' KIA의 믿을맨 전상현···"부상 없이 시즌 완주하고 싶다"
호랑이 군단의 ‘믿을맨’ 전상현이 불펜 내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잡았다. 강속구 대신 강력한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며 KIA의 승리를 지켜내는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상현은 2026시즌 30경기 출장해 27.2이닝 2승 1패 1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은 2.93을 기록 중이다.시즌 초반 늑간근 부상으로 인해 약 2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빠져야만 했다. 투수의 복귀는 항상 복불복이기 마련이지만, 전상현은 지난 6월 20일 복귀 이후 26경기 23.4이닝 ERA 1.54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올스타 브레2026.09.09@ 차솔빈 -
이행도 광주특별시의원, 쌀값 안정 넘어 “농가 소득 보장” 촉구
정부의 쌀 수급정책이 쌀값 안정에 그치지 않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행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이날 열린 제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쌀 수확기 농가 소득 보전 촉구 건의안’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쌀값뿐 아니라 생산비와 수확량을 반영한 농가 소득 안정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주장이다. 쌀값이 오르더라도 생산량 감소와 생산비 상승이 겹치면, 농가의 실질소득은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이 의원은 “10a당 쌀 생산비는 2020년 77만원에서 2025년 92만원 가량으로2026.09.09@ 최류빈 -
[홍덕률의 '세상읽기'] ‘지성과 품격’의 사회를 위하여
1706년 8월 25일이었으니 꼭 320년 전 오늘이었다. 미국 동부의 작은 마을, 세일럼의 한 교회 앞. 26세 여인이 주민들 앞에 섰다. 앤 퍼트넘 주니어, 그녀는 14년 전에 저지른 죄를 참회하며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그의 고백은 너무 늦었다. 그가 마녀로 고발한 62명의 마을 주민 가운데 19명이 처형되고 1명은 바위에 눌려 압살당했으며 그외 여러 명이 감옥에서 사망한 뒤였기 때문이다. 미국이 매우 부끄러워하는 ‘세일럼 마녀재판 사건’의 한 장면이다.유럽은 더했다. 15세기 말에서 18세기 사이에 마녀로 몰려 처형당한 이가2026.09.09@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