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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라운지] 지역 기업과 청년 간 만남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채용 계획이 있는 지역 내 기업에서는 좋은 인재를 추천해 주기를 바라고, 연구실로 찾아오는 학생들은 좋은 취업처를 요청한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있으니 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서 내 역할을 수행하는 게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으나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기업은 적정한 임금수준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경력자나 특정 자격증 소지자를 원하고, 청년들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만족할 만한 연봉과 근무환경이 보장되는 직장을 찾는다. 이로 인해 구인과 구직의 만남을 성사시켜주는 내 역할이 어려워지는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발생2026.02.19@ 박찬 -
[기고] 광주·전남 통합, 사회 대개혁의 기회다
광주·전남 통합이 현실화되고 있다.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사회적 공감대가 상당 부분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논쟁의 초점은 분명하다. 어떤 통합 지방정부를 만들것인가의 문제다.그런데 최근 논의의 흐름은 안타깝다. 통합의 방향과 미래 비전보다 지역 간·분야별 이해관계에 매몰돼 득실을 따지는 논쟁이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 논의가 사회적 전환의 기회가 아니라, 이해 조정의 각축장으로 축소되는 느낌마저 든다. 이대로라면 통합은 시작과 동시에 내부 갈등에 발목 잡혀 추진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지금 필요한 것은 명확하2026.02.19@ 이용규 -
[기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주민주권’과 ‘권력분립’의 헌법 가치 위에 서 있는가
지방자치는 ‘주민주권’의 실현장이다.2026년 6월 지방선거를 불과 수개월 앞두고 전남광주 특별법 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단순히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지 않다.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주권의 원리’를 실현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 하지만 지금 추진되는 방식은 본말이 전도되어 있다. 집을 짓기 전, 기둥과 보를 세우는 일은 설계의 기본이다. 지금의 통합 논의는 기둥이 되어야 할 자치와 분권, 주민주권 원칙은 보이지 않고, 살림살이 세간인 ‘개발특례’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2026.02.19@ 이용규 -
(약수터) 우리는 박수칠 때 떠날 수 있나
‘충주맨’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은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공간은 순식간에 들끓었다. “공직에서 쌓은 경력으로 돈벌이하려는 것 아니냐”, “결국 유명해지더니 떠난다”는 식의 말들이 댓글과 게시글을 타고 퍼졌다.공공기관 유튜브 시장을 개척한 상징적 인물의 퇴장에 대한 아쉬움이 분노와 비난으로 변질된 것이다.그가 몸담았던 충주시는 ‘관 주도 홍보는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지자체 유튜브라는 낯선 영역을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끌어올린 사례로 회자된다. 실제 충주시의 유튜브 공식계정2026.02.19@ 이정민 -
유류세 인하 연장 속 광주 휘발유·경유 동반 상승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 가운데 광주 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최근 국제유가의 상승분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면서 경유 가격 상승에 이어 휘발유도 인상대열에 동참하면서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25원 오른 1천671.03원을 기록했다.경유도 2.18원 오른 1천572.22원이다.물류·산업용 수요 비중이 높은 경유의 경우 지난 8일 상승 전환되면서 최근 10여일 사이에 12원이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휘발유도2026.02.19@ 도철원 -
정성홍 후보 등록··· 광주·전남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대전’ 서막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광주와 전남 교육감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출마 예정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단일화 진통과 현직 교육감들의 세 결집이 맞물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광주 지역에서는 19일 정성홍 후보가 가장 먼저 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와 광주전남시민연대 광주시교육감 추대후보라는 경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진보 진영의 적통임을 강조했다.하지만 단일화 과정에서의 후유증은 과제로 남았2026.02.19@ 한경국 -
산뜻한 봄바람 따라 떠나는 전남 차박 추천 명소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행의 무게는 가벼워진다. 텐트 대신 차 한 대면 충분한 ‘차박’은 준비는 줄이고 자연과의 거리는 좁히는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바다와 강, 숲이 고루 어우러진 전남은 차박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도 밤이면 별빛과 물소리에 잠길 수 있는 곳, 올봄 전남에서 차박으로 떠나기 좋은 명소들을 골라봤다.◆솔향 가득한 강변의 여유나주 드들강 솔밭유원지광주와 빛가람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곳은 영산강의 지류인 지석2026.02.19@ 최소원 -
지역 작가, 핀란드 가구 만나 공간 디자인하다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지역 대표 수입 가구 편집숍에서 핀란드 가구 브랜드와 협업 전시를 가져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개성의 작품이 각각의 가구와 만나 새로운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는 전시로 우리에게는 이들의 작품이 우리 삶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 지를 눈으로 보여주고,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는 자리라 의미를 갖는다.예술공간 집과 수입가구 편집숍 비블리오떼끄가 협력해 서구 농성동 비블리오떼끄 2호점에서 전시 ‘Pairing Room - Artek × Five Artists’를 지난 10일 오픈해 오는 28일까지 이어2026.02.19@ 김혜진 -
대한민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 출신 내란 혐의로 재판, 선고 생중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기일인 19일 광주시민들이 광주송정역 로비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대법정에서 열리고 있는 내란 재판 선고 과정을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직권을 남용해 군경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점거하게 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혐의를 받는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19@ 양광삼 -
대명절 재활용품 산더미
광주 북구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 직원들이 19일 월출동 재활용선별장에서 대명절 설 연휴 기간에 수거해온 선물포장박스와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19@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