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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재현에 방점 찍었던 '옛 전남도청'···차별성 우려 현실로
1980년 5월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이 복원을 마치고 당시 모습 그대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그러나 명칭과 운영 주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게 되면서 반쪽짜리 복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4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복원된 6개 동을 공개했다. 대상은 도청 본관과 도경찰국 본관, 도경찰국 민원실, 도청 회의실, 도청 별관, 상무관이다. 오는 28일부터 4월5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한 후 5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전시는 5월 항쟁 당시 흔2026.02.24@ 박소영 -
전남,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보다 더 자주 찾고 오래 머문다
전남이 인구감소지역 평균을 웃도는 생활인구 지표를 기록했다. 재방문율과 체류일수, 외지인 비중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보면, 전남(16개 시군구)은 지역의 활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는 8개 항목(생활인구 지표) 가운데 5개 항목에서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 수준을 초과했다.국가데이터처 등이 제시한 8개 항목으로는 ▲체류인구 배수(등록인구 대비) ▲재방문율(3개월) ▲평균 체류일수2026.02.24@ 최류빈 -
한달 뒤 예비후보 등록, 군지역 출마자는 경선 준비 '빠듯'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군(郡) 지역 출마자들은 선거전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별로 예비후보 등록 시기가 달라 군 단위 선거 출마자들은 한 달가량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 신인들은 “본선보다 경선이 더 중요한 지역 현실을 현행 제도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지방선거 출마자는 총 235명이다.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3일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부터2026.02.24@ 임창균 -
"광주·전남 통합, 분산형 전력 생태계 구축···'에너지 선도' 도약"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력 공급망을 분산형으로 전환해야 하며, 이번 광주·전남 통합으로 마련된 특례가 그 근거가 될 것입니다.”이광희 광주과학기술원(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장은 24일 GIST에서 열린 ‘통합특별법으로 여는 광주·전남 에너지 분야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광주시와 GIST·한국전력공사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에너지밸리기술원과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지역 에너지유관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광희 원장은 행정통합으로 인한 미래 비전 6대 축으로 ▲에너2026.02.24@ 강승희 -
“종합병원 365일은 늘 환자와 보호자와 동행”
“단 1분도 쉬지 않고 밤낮으로 돌아가는 종합병원, 환자와 보호자 불편없도록 세세하게 살피고 있 습니다.”설 연휴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가정은 오랜만의 만남과 휴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은 다르다. 응급실과 병동의 불은 24시간 동안 꺼지지 않고, 의료진의 발걸음은 오히려 더 분주해진다.조선대학교병원 55병동에서 근무하는 김진하(47) 주임간호사는 올해로 24년째 병동을 지키고 있다. 2003년 외과병동에 입사한 그는 외과병동 간호사 5년, 외과 전담간호사 13년, 다시 병동으로 돌아와 6년째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올해 설2026.02.24@ 김종찬 -
계속된 지역 아파트가격 하락···소비자심리도 ‘바닥’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 광주·전남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감도 바닥을 치고 있다.‘수도권-지방’ 양극화 구도가 계속 이어져오면서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역시 최근 3년여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기대 심리 또한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 도시 지역 600 가구(응답 526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90(전국 108)으로 전월 대비 25p 하락했다.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2022년 7월 17p 하락한 이후로 3년 반동안 기준값(100)에2026.02.24@ 도철원 -
카스트로 깜짝 투런포 터졌지만···KIA, WBC 국가대표팀에 역전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경기 초반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으나, 중반 수비 실책과 적시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KIA는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인근 공군기지의 소음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경기가 수차례 중단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7회까지만 진행됐다.KIA는 김태형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은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윤도현(2루수), 카스트로(지명타자), 오선우(1루수), 한2026.02.24@ 차솔빈 -
페퍼저축은행, 마지막 라운드 역전 서사 가능할까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둔 AI페퍼스가 역전의 도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천적’ 정관장과의 맞대결도 승리하면서 13승을 기록, 구단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탈꼴찌’를 조기에 확정짓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5라운드까지 페퍼저축은행의 행보는 상승, 추락, 그리고 또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추락이 너무나도 길었다. 장소연 감독이 부임하며 내걸었던 시즌 20승 고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20승에서 1승 부족한 19승에 그치기 때문이다.하지만2026.02.24@ 차솔빈 -
[무잇슈] '세금 100억' 든 광주 빛그린체육관···연간 적자만 7억, 개관은 언제?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3258▶ 100억원이 투입된 빛그린체육관이 준공 3년째 개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이용객 10여명 수준 예측과 연간 6~7억원 적자 우려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과거 감사에서 설계 부실이 적발돼 보완 공사까지 진행됐습니다.▶ 시와 도시공사는 손실 보전 방안을 두고 협의를 이어가고2026.02.24@ 강수아 -
[사설] 신학기마다 되풀이되는 교복값 논란, 이번엔 끊어야전국 학교별 교복 구입비가 심각한 격차를 보이고, 광주에서는 담합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교복을 둘러싼 공공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교복은 공교육 체계 안에 편입된 필수 비용임에도, 사실상 시장 논리에 맡겨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교복 외에도 생활복까지 사실상 의무 구매해야 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학모 등허리를 휘게하는 ‘등골브레이커’라는 비판이 거세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전국 교복값은 학교에 따라 최대 87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평균 가격도 10만원 안팎의 격차를 보이며, 학교별로는 50만~2026.02.24@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