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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국기 게양해야 돼요?”···3·1절 코 앞 불구 광주 태극기 판매량 ‘9개’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있지만, 광주시의 올해 태극기 판매 실적은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일부 자치구는 2년 연속 판매 ‘0건’을 기록하며 사실상 해당 사업이 유명무실해진 형국이다.특히 국경일에도 국기 게양을 필수로 인식했던 과거에 비해 변화된 인식 변화가 태극기 판매량 저조의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26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는 구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3·1절을 코앞에 둔 시점에도 판매 실적은 저조하다. 올해 들어 두 달간 판매량이 5개2026.02.28@ 강주비 -
민주당, 광주·전남 통합 '별도 공천 룰' 예고···단체장 선출 방식 촉각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맞춰 기존과 다른 공천 기준을 예고하면서 초대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민사회에서는 선거구와 의석 배분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제기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도 설계 논의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전남을 비롯해 대구·경북, 대전·충남 등 행정통합 대상 지역의 공천은 일반 지역과 달리 별도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특별시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 규2026.02.27@ 박찬 -
윤영민, 화순군수 출마 선언 “에어돔 유치·생활인구 100만 도시 조성”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에 도전하는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화순 대전환’을 위한 주요 전략을 밝혔다.윤영민 전 부의장은 27일 오후 화순군민회관 남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전 부의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역경제의 정체, 빠른 고령화 진행 속에, 화순의 정치는 익숙한 사람, 익숙한 방식, 익숙한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 화순에 필요한 것은 작은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대전환”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저는 과거의 연장선에 서있는 후보가 아니라 화순의 다음 시2026.02.27@ 임창균 -
강진원 강진군수, 경선 참여 길 열렸다···법원, '당원권 정지 6개월' 제동
법원이 불법 당원 모집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은 강진원 강진군수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향후 지방선거 구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2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강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당 윤리심판원이 의결한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는 본안 소송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효력이 정지된다.앞서 강 군수는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규를 위반했다는 의혹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원 자격정지는 당내 선거권과 피선거권 등2026.02.27@ 박찬 -
[기고] 호남의 미래는 ‘AI와 전기의 수도’
광주·전남이 선택해야 할 미래는 분명하다. AI 시대의 핵심 자원은 데이터가 아니라 전기다. AI는 전기 위에서만 작동한다. 초거대 AI 모델 학습,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정, 전기차,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까지 모든 첨단 산업의 병목은 결국 안정적이고 충분한 전력이다. AI 경쟁은 알고리즘 경쟁이자 전력 경쟁이다. 이 점에서 광주·전남은 이미 다른 지역과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전기에 집중한다는 것은 산업을 좁힌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가장 넓은 산업 지형을 여는 선택이다. 전기가 풍부한 곳에는 제조업이 들어올 수 있고, 데이2026.02.27@ 강동준 -
바이닐·캡모자·부채···ACC 콘텐츠 상품 '인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사장 김명규)의 문화상품점 ‘들락(DLAC)’이 개점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 매출 3억원을 넘어섰다. 문화 콘텐츠를 일상 속 상품으로 풀어내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27일 ACC 재단에 따르면 들락은 2023년 6월 개점 이후 매년 1억원 안팎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개점 첫해인 2023년 매출은 8천600만원으로 당시 개발된 문화상품은 33종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상품 개발 종수가 112종으로 늘어나며 매출이 2억2천만원으로 급증했고, 2025년에는 122종의 상품2026.02.27@ 최소원 -
[날씨] 광주·전남 5㎜ 약한 비···주말 '맑음'
2월 마지막 주말 광주·전남은 약한 비가 내린 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7일 광주·전남은 제주 남쪽 해상 저기압과 대기 중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이날 아침최저기온은 3~7도, 낮최고기온은 11~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비가 그친 뒤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28일 아침최저2026.02.27@ 강주비 -
유아차는 다닐 수 없는 광주 도로, 부끄럽지 않습니까?
광주에서 ‘차가 있어야 편하다’는 말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그러나 취재를 거듭할수록 이 문장은 질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한 것은 누구에게인가, 불편은 누구에게 전가되고 있는가. 9차례 기획 연재를 통해 광주의 도로 불평등 현장을 고발하고, 자동차 중심 도시를 벗어난 국내외 사례를 직접 봤다. 다시 광주의 거리에 선 취재 기자 두 명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과 답변을 통해 광주의 다음 선택을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기획을 시작할 때 가졌던 문제의식과 취재 전과 후 광주를 바라보는 기준은 무엇이 달라졌나?▲이삼섭(이하 이)2026.02.27@ 이삼섭 -
[사설] 5·18 정신 헌법 수록,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전국의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각계 각층이 국회에 모여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6·3지방선거 때 원포인트 개헌 국민투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은 물론 역대 대통령들의 공약이었을 뿐 아니라, 12·3 내란을 겪으면서 국민적 요구와 공감대가 높아진 사안이다. 헌정 질서가 유린당하는 현장을 목도한 국민들에게 5·18의 헌법 명시는 민주 공화국을 지키겠다는 최소한의 헌정적 다짐이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태도가 요구된다. 5·18은 국가 권력이 헌법을 유린했을 때2026.02.2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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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콘텐츠 힘, 전국 안방극장 연이어 사로잡다광주에서 기획·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전국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광주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선사하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의 후속작과 신작 ‘기가빌더’가 주인공이다. 수도권이 장악하다시피한 콘텐츠 산업 구조에서 지역 제작사가 전국적 흥행을 이어가는 현실은 시사하는 바가 간단치 않다. 콘텐츠 제작 기획·스토리보드·CG 등 핵심 공정이 지역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산업적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크다.‘파이어로보’는 화재 대응과 구조 과정을 담아내며 교육적 가치와 오락성을 동시에 잡았다. 온라인 누적2026.02.27@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