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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장 받은 김산··· 무안군수 선거 행보 돌입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민주당 공천장을 공식 수령하며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내 결속과 군민 화합을 강조하며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강진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전남·전북 공천자 대회에서 무안군수 후보 공천장을 받은 뒤 “지역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원팀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당내 결속과 군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중단 없는 무안 발전’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민생경제2026.05.12@ 이윤주 -
"문학은 자기 내면을 표현하는 순수한 활동"
문학은 현실과 인간의 삶을 반영한다.그러나 모든 문학작품이 진정성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관식씨가 문학과 인생 칼럼집 ‘인간의 향기’(이바구刊)를 펴냈다.이번 저술은 작가가 한 인터넷 신문에 지난 2023년부터 연재해 오고 있는 칼럼의 일부를 모아 묶었다.각각의 글들은 우리나라 문단의 현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문제점을 들추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졌다.문학은 인간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문학하는 사람에게서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인간의 향기가 있다. 문학인의 향기는 고스란히 그의 문학2026.05.12@ 최민석 -
<보성 해평호 둘레길>자연속을 싸목싸목 그냥 걷다
물멍도 때리고, 싸목싸목 산책도 하고, 그냥 걷는 길이 있다. 보성 ‘해평호 둘레길’이다.누구나 저마다의 애착 장소가 있기 마련이다. 산, 바다, 강, 호수, 계곡, 대개 자연이 내준 틈이다. 계절마다 다르겠지만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런 나만의 공간, 누군 가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장소가 누구에게나 있음직 하다. 해평호 둘레길이 그런 곳이다.보성 해평호 둘레길은 오봉산(343m)에 둘러싸인 저수지 길이다. 이곳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99년 12월에 지었다. 70만평 크기로 아담하다. 그 저수지 빙 돌아 한바퀴2026.05.12@ 고공석 -
<태백산맥 문학관> 국내 최대 문학기행 명소
보성군 벌교읍 일대는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의 중심 공간이다.현부자집, 소화의집, 김범우의 집, 소화다리, 홍교, 금융조합, 벌교남국민학교, 남도여관(보성여관), 철다리, 중도방죽, 주릿재 등이 고스란하다.이곳(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번지)에 ‘태백산맥 문학관’은 2008년 11월21일 문을 열었다.문학관은 한국 현대사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대하소설 태백산맥에 대해 문학평론가 및 작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조정래 작가 정신의 결집체이다”, “여순사건에서2026.05.12@ 고공석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법규 칼질···7월 출범 준비
광주시와 전남도가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자치법규 정비 작업에 본격 착수하는 등 통합 행정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 시·도는 현행 자치법규 824건을 512건으로 통합하고, 유사·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179건은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조직 재편과 청사 운영 등 민감한 현안이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지면서 ‘반쪽 통합’ 우려도 나온다.광주시와 전남도는 12일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부터 통합 자치법규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행정 공백을2026.05.12@ 이정민 -
[기고] 전남광주특별시가 지향해야 할 문화도시에 대하여
미국의 여류 시인 메리 올리버(Mary Oliver, 1935?2019)는 모든 문화는 더 오래, 더 잘 살기 위해 분투하는 야만적이고 원초적인 생물체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작금의 현상은 문화의 본질을 외면한 문명의 이기를 좇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원래 문화는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결정체이다.좋은 문화는 그 출발점이나 지향점이 언제나 자연이고 공동체이어야 한다. 자신의 행복이라는 구심력과 공동체의 번영이라는 원심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룰 때 좋은 문화는 탄생한다. 얼핏 문화는 자연에 대응하는 말처럼 생각2026.05.12@ 이용규 -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
5월 민방위 공습훈련이 열린 12일 광주 북구청 직원들이 신관건물에서 구청 광장으로 공습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5.12@ 양광삼 -
'광주의 오월'···문화와 예술로 꽃피는 그날의 함성
광주는 1980년 5월의 기억을 토대로 예술적 성찰이 이뤄지는 곳이다. 지역 예술에 있어 광주의 5월은 이들의 정체성이며, 지역 예술은 80년 5월과 현재를 잇는 통로이다.올해도 공공 문화 기관은 물론 각각의 공간, 단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5월을 조명하고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현재는 80년 광주에 빚진 시간임을, 당시의 가치는 현재에도 미래까지도 유효함을 이야기한다.특히 올해는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는 국민적 합의가 모아진 상황 속 개헌안 통과 절차만 남은 때라 이같은 지역 예술계의 메시지가 어느때보다 더욱2026.05.12@ 김혜진 -
깨질지언정 사라지지 않는 유리처럼
‘그러니까 형, 영혼이란 건 아무것도 아닌 건가. 아니, 그건 무슨 유리 같은 건가.(중략) 예전에 우린 깨지지 않은 유리를 갖고 있었지. 그게 유린지 뭔지 확인도 안해본, 단단하고 투명한 진짜였지. 그러니까 우린, 부서지면서 우리가 영혼을 갖고 있었단 걸 보여준 거지. 진짜 유리로 만들어진 인간이었단 걸 증명한 거야.’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한 부분이다. 고문 후유증으로 세상을 등진 이(김진수),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의 부채감이 담긴 장이다. 그날 이후 많은 유리는 부서졌고 흩어졌다. 그러나 유리는 부서졌을지언정 그 조각들2026.05.12@ 김혜진 -
“허위·왜곡 더는 묵과 안해”··· 박우량 신안군수 예비후보, 정책선거 강조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허위·왜곡 정보 유포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우량 후보는 12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간 동안 오직 신안군의 미래와 군민의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천사의 섬 신안이 모두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만들어왔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지난 8년간 신안은 햇빛과 바람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통해 새로운 시대2026.05.12@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