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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강진 집결한 민주당 지도부···세 과시 속 공천 후폭풍도 확산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전남 사수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대승을 거둔다고 해도, 전통적 지지기반인 전남 일부 시·군 단체장을 야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내줄 경우 체면을 구기는 등 승리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점에서다.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가 12일 오후 전남 강진으로 집결한 배경이다. 광주·전남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공천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에서 ‘민주당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민주당은 이날 강진2026.05.12@ 박찬 -
[기고] K-야행의 가능성, 광주 원도심에서 본 근대건축유산의 미래
지난 4월 24일과 25일, 광주 원도심의 밤은 여느 때보다 환하게 반짝였다. 동구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펼쳐진 ‘2026 광주 국가유산야행’이 도심 곳곳을 비춘 덕분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야행은 3만 4천여명의 관람객에게 밤의 정취와 역사의 숨결을 선사하며, 광주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광주 원도심은 도시의 태동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간직한 거대한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고려시대 나라의 안녕을 빌던 재명석등의 염원부터 조선시대 행정·군사의 중심이자 생활상을 상상하게 하는2026.05.12@ 김종찬 -
[사설] 국가폭력 피해 지원, ‘프로크루스테스 침대’ 치워야5·18 46주년 앞에 피해 당사자들의 현재형 상처가 국가폭력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다시 묻는다. 1980년,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옛 전남도청을 사수했던 5·18 기동타격대원들의 처참한 삶이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게한다.이들의 현재는 충격적이다. 생존 대원 30명 중 16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고문 후유증과 트라우마로 가정을 지키지 못해 고립된 삶을 사는 이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공자’라는 거창한 이름 뒤의 실상은 극심한 빈곤과 트라우마로 인한 대인기피증, 죽음보다2026.05.1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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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림’이 깨울 광주의 울림, 시민이 만드는 ‘산 쇠’ 기대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집단적 실천을 탐구하는, 소리·설치 작업 ‘불림’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 작업은 시민 참여로 완성된다. 시민들이 기증한, 손때 묻은 쇠붙이를 모아 예술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 시도는 예술과 일상, 자원 순환의 가치를 묶어내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불림’의 미학은 우리나라 전통 의례인 ‘쇠걸립’에서 출발한다. 마을을 돌며 쇠붙이를 모아 무구(巫具)를 만들고, 그 울림으로 공동체 안녕을 빌었던 선조들의 지혜를 현대 예술로 치환한 것이다. 시민들의 열쇠와 냄비 등 일상의 금속들이 작가의 손을 거쳐 ‘산 쇠’로 부2026.05.1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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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에 멈춘 여객기 참사 유해 수색...이달 말 재개될 수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 재수습 작업이 토양 오염으로 인한 수색 참여자 건강 문제로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르면 이달 말 수색이 재개될 전망이다.12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일대에서 진행되던 희생자 유해 재수습 작업은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잠정 중단됐다.이번 중단은 주요 수색 지점인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둔덕 뒤편 일대에서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결정됐다. 사고 당시 여객기와 둔덕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항공유 등이 토2026.05.12@ 박소영 -
광주·전남 문인단체, ‘전남광주통합문인협회’ 창립 추진 합의
광주시와 전남도의 행정통합을 앞두고 양 지역 문인단체가 문학 분야의 통합에도 뜻을 모았다.(사)한국문인협회 광주광역시지회(회장 박덕은)와 (사)한국문인협회 전라남도지회(회장 임일환) 회장단은 12일 회장단 회의를 거쳐 회동을 갖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발맞춰 가칭 ‘전남광주통합문인협회’ 창립을 추진하기로 공식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다.양 협회는 공동 발표문에서 “광주·전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2026.05.12@ 최소원 -
전남 농어촌 ‘일손 절벽’ 숨통 트일까···외국인 고용특례 시행
농어촌 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외국인 고용 규제를 완화하는 ‘지역활력 소상공인 고용특례’를 시행한다.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사람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남 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쏠린다.법무부는 인구감소지역의 구인난 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력 소상공인 고용특례’를 신설하고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인구감소지역 소상공인과 농업법인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비자를 가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당초 내2026.05.12@ 김종찬 -
[무식백과] “왜 이런 모양일까”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의 숨은 의미?
"잡학, 상식, 그리고 요즘 핫한 이슈까지!"무등일보의 지식백과, '무식백과'에서궁금증을 대신 풀어드릴게요!"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왜 이런 모양일까?"많은 사람이 몰랐던 5·18 추모탑 형태에 담긴 이야기무식백과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의 의미 1▶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의 의미 2▶ 정리▶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의 의미 1국립5·18민주묘지에 있는 추모탑은 1997년 국립묘지 조성과함께 세워진 상징 조형물입니다. 위로 길게 뻗은 두 기둥은우리 전통 석조물 '당간지주'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구조2026.05.12@ 강수아 -
민희진 “가만히 있으면 세상 안 바뀌어”···광주서 ‘저항과 본질’ 화두
“자기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 세상은 안 바뀝니다. 우리 같이 힘을 내서 이 시대의 부조리를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민주·인권·평화의 상징인 광주에서 K-팝의 혁신가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던진 화두는 ‘저항’과 ‘본질’이었다.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창립 30주년과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강연 ‘K-컬처, K-팝, 광주에서 상상하다!’가 12일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강연장은 시작 전부터 민희진 대표를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대학생과 시민, 문화계 관계자 7002026.05.12@ 한경국 -
데일 빠지고 윤도현 39일만에 1군으로···곽도규는 이르면 다음주
이범호 감독이 타격과 수비 전반에서 부진하던 아시아쿼터 데일을 2군으로 내렸다. 대신 부상으로 1개월이 넘는 시간 2군에 내려가 있던 윤도현이 1군으로 올라왔다.이범호 감독은 12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일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열흘 정도 2군으로 내려 뒀다”며 “그 대타로 윤도현을 1군 콜업해 2루수로 기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윤도현은 지난달 4일 1군 말소된 이후 줄곧 부상 등을 이유로 2군에 머물러 있었다.이 감독은 “잔류군에서도 경기를 많이 뛰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유망주라는 이름에2026.05.12@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