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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V리그 입성 확정···선수단 구성·연고 협약 속도 낸다
SOOP의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 대한 인수 여부가 확정됐다. 이에 선수단 구성과 연고지 협약 등 그간 지지부진했던 행정절차에 본격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일 한국배구연맹(KOVO)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 겸 총회를 실시하고 SOOP의 V리그 여자부 AI페퍼스 인수 여부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조원태 총재를 비롯해 V리그 남녀부 14개 팀 단장을 포함, 이사회 총원 19명 중 17명이 참석해 SOOP의 AI페퍼스 인수 안건에 전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SOOP의 경2026.06.02@ 차솔빈 -
(약수터) 지방선거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꾼들이 탄생한다.지방선거는 유권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표가 모여 앞으로 4년간 지역을 위해 일을 할 지방자치단체장부터 광역의원, 기초의원들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항상 주목을 받아왔다.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는 지방선거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상징이나 다름없지만 그 시작은 특권층을 위한 투표에서 출발했다.일제가 3·1 운동 이후 문화통치의 일환으로 1920년 부·면협의회와 도평의회를 신설하면서 이 평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2026.06.02@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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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통합특별시의 ‘특별함’은 어디에 있는가
40년 만에 광주와 전남이 재결합했다.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의 첫 사례이자, 이재명 정부 ‘5극3특’ 전략의 첫 번째 결실이다. 그 역사적 무게감이 엄청나다. 이 무게를 받치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지난 3월 제정됐다.408개의 조문, 재정·산업활성화·도시개발·농림수산 등에 관한 수많은 지원과 특례 조항, 그리고 장관급 시장과 4명의 차관급 부시장. 특별법이 부여한 특별시의 외형은 단연 ‘특별’하다. 문제는 내용이다.중앙정부 지원과 특례 조항 대부분이 재량적 조항이다.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이다2026.06.02@ 류성훈 -
[청년칼럼] 스타벅스 사태가 쏘아 올린 공: 분노를 넘어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최근 대한민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타벅스 관련 논란은 단순히 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의 오판이나 얄팍한 상술로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현대사에서 결코 가볍게 소비되거나 희화화돼서는 안 될 뼈아픈 역사의 상흔이다. 상업적 이윤 추구의 과정에서 역사적 무게를 망각한 행태에 대해 대중이 즉각적으로 매서운 비판을 쏟아낸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이 뜨거운 분노의 이면에서 우리 사회가 지닌 역사적 감수성과 민주주의적 가치를 수호하려는 건강한 시민 의식의 작동을 엿볼 수 있다.나아가 이번2026.06.02@ 임창균 -
경찰, 2억대 주식 리딩방 사기 수거책 구속
2억원대 주식 리딩방 투자사기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해남경찰서는 사기방조 혐의로 주식 투자 사기 리딩방 조직의 현금 수거책인 외국인 A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초 자신이 속한 조직의 허위 투자 정보에 속아 이미 1억9천여만원을 송금한 피해자 B씨에게 추가 투자 명목으로 현금 6천만원을 받아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를 검거했다. 피해 금액은 기존 송금액을 포함해 2억5천만원 규모에 달했다.해당 조직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주식 투자 관련 영2026.06.02@ 양기생 -
‘여고생 살해’ 장윤기 구속기소··· 檢 “범행 동기는 성범죄”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피의자 장윤기의 범행 동기가 성범죄에 있었다고 결론지었다.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진희)는 2일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장윤기(23)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과 살인미수, 스토킹처벌법 위반, 살인예비,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장씨는 지난달 5일 오전 0시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일대를 배회하다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발견, 약 15분 동안 피해자를 뒤쫓은 뒤 목을 조르며 인적이 드문 곳과 차량이2026.06.02@ 김종찬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들 “소중한 한 표를”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일제히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강숙영 후보는 대규모 거리 유세 대신 차분한 소통으로 선거운동을 마쳤다.강 후보는 전날 오후부터 선거사무실에 상주하며 그동안 만나온 유권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돌리는 방식을 택했다.강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내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대중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운천저수지 광장에서 ‘승리다짐식’을 열고 막판 세 몰이에 나섰다.2026.06.02@ 한경국 -
변동 없는 광주 기름값···하락은 언제쯤?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가 40여 일째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차 최고가격제 고시부터 최고가가 동결된 이후 일정기간 상승하던 기름값은 ‘휘발유 2천 원, 경유 1천996원’ 선에서 큰 변화 없이 고정된 셈이다.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55원 오른 2천. 37원을 기록했다.지난 4월 1일 1천892원으로 시작한 휘발유는 같은 달 28일 2천 원까지 꾸준히 상승했다.이후 상승세가 완연히2026.06.02@ 도철원 -
슬픔을 넘어 바라보는 애도
우리는 누군가를 어떻게 기억하고 애도할까. 애도를 슬픔과 비통함의 감정으로만 바라보는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일상에 남은 기억과 흔적을 통해 이를 다시 들여다보는 전시가 열린다.호랑가시나무창작소 레지던시 입주작가전으로 김기린 선화 작가의 ‘애도하는 궤(Grieving Orbis)’가 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호랑가시나무 글라스폴리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국내외 작가와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 레지던시프로그램인 호랑가시나무창작소의 올해 입주작가인 김기린 선화가 애도의 궤적을 따라 여러 관계 속에서 구성되어 온 자신의 형상을 다시2026.06.02@ 김혜진 -
“광주 조롱한 대가”...눈 뜨자마자 스벅 충전금 뺐다
“스타벅스 전액 환불 시행일인 1일만 기다렸어요. 눈 뜨자마자 바로 환불 신청했습니다.”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조세영(28)씨는 1일 출근을 준비하며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 신청을 마쳤다. 지난달 불거진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더 이상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환불 시행 첫날 곧바로 행동에 나선 것이다.조씨는 “사용하지 않은 5만원권 스타벅스 카드가 있었는데 괜히 매장에 가 오해를 사는 것보다 앱에 등록해 바로 환불 신청했다”며 “광주 사람으로서 이번 논란이 단순 실수로 보이지 않았기에 환불2026.06.02@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