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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거센 민주당 바람 속 존재감 드러낸 야당 후보들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대부분 선거구를 휩쓴 가운데 일부 야당 후보들은 예상 밖 선전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비록 낙선했지만, 민주당 일당 독주 정치 지형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다.대표적으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조국혁신당의 배수진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 김성환 동구청장 후보가 꼽힌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정현 후보는 11.68%를 기록,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보수정당 후보로서 체면을 지킨 셈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과 탄2026.06.04@ 박찬 -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당선자 일동, 감사의 인사
4일 제9회 6·3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당선자 일동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한 후 민주의문 앞에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6.04@ 양광삼 -
광주비엔날레 파리 씨떼 입주 작가에 정유승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광주 지역 현대미술 작가의 해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 파리 씨떼 레지던시 입주 작가 공모’ 선정 작가로 정유승 작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광주비엔날레와 가나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한 명을 선정해 해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선정된 전남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정유승은 사회 중심에서 밀려나 가시화되지 못했던 여성들의 삶에 주목하고 그들이 남긴 흔적을 시각 매체로 기록하는 작가이다.재단은 정 작가에 대해 “지역에 기반한 단단한 연구 성과를 기2026.06.04@ 김혜진 -
6월 수능모의평가, 이해와 집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6일)을 앞두고 4일 6월 수능모의평가가 실시 됐다.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 수능 준비 학생들이 수능모의고사를 준비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6.04@ 양광삼 -
‘꽃이 흐르는 강’에서 길어올린 연대의 가치
‘空(공)으로 도달한 사람만이/텅 빈 몸 그대로/소리꾼이 된다는 걸//드디어 그 소리/고통과 절망을 넘어/사랑의 노래가 된다는 걸’(서현호 ‘매미’)서현호 작가가 주목하는 대상은 ‘인간’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시선을 놓지 않고 ‘몸짓’이 갖는 원형질의 감각을 직감적으로 표현해왔다. 작가가 형상화한 인물들은 시대의 균열을 통과하고 그 흔적을 몸에 각인시킨 존재들이다. 그는 자투리 캔버스 천 조각은 물론 농사에 쓰이고 버려진 스티로폼과 지관 등을 소재로 다양한 삶의 흔적들을 매미 소리가 공명하듯 원초적인 몸짓으로 드러냈다.물리적인 시2026.06.04@ 김만선 -
오월 정신, 이국땅 평화운동으로···다큐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 광주 상영
광주 5·18 민중항쟁의 마지막 수배자였던 고(故) 윤한봉 선생과 재미 한인 청년들의 뜨거웠던 민주화·평화운동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광주 시민들을 찾는다.5일 저녁 7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김경자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 (Azalea)’의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광주민청학련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상영회’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오월 정신의 세계화와 확장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별도의 상영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김경자 감독이 연출한2026.06.04@ 최소원 -
시민이 만드는 금융의 가능성 모색··· ‘자본의 바깥’ 북토크
‘자본의 바깥’의 저자이자 반빈곤 사회운동가(빈고활동가)인 김지음작가가 10일 오후 7시 동명책방 꽃이피다의 초청으로 북토크를 갖는다.‘자본의 바깥’은 공유주거 협동조합과 자본을 공유지로 만드는 금융조합의 탈자본 금융생활의 사례를 자치와 공유와 연대의 관점에서 기록한 책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탈자본 은행이 만들어진 배경과 운영 과정, 그리고 이를 통해 드러난 새로운 경제적 상상력을 살펴본다.또한 책에서 제시하는 커먼즈은행의 개념을 바탕으로 시민의 참여와 연대에 기반한 금융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본 중심의2026.06.04@ 김혜진 -
[선택6·3지방선거] "차별과 소외의 역사 끝내고, 시민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문을 열 것"
“존경하는 주권자 시민들께서 초대 통합특별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셨습니다. 시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따르는 ‘시민주권정부’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3일 치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서 초대 수장으로 선출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이 같이 밝혔다. 민 당선인은 “차별과 소외의 시대는 지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면서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는 담대한 도전의 시간이 온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를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세상으로 만2026.06.04@ 최류빈 -
[선택6·3지방선거] '햇빛' 대신 '바람'···신안 유권자 표 흔든 혁신 돌풍
6·3 지방선거에서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가 전국 최초 징검다리 5선을 노리던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신안군수로 당선됐다.신안 임자면 출신인 김 당선인은 임자중, 광주 살레시오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군인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도 이목을 끌었지만, 선거 과정에서 지역민들과 부드러운 밀착 행보를 보이면서 유권자 표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도 나왔다.김 당선인은 이후 민주당에서 내란진상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방전문가로 명성을 쌓아 왔다.다만, 불법당원 모집으로 징계를 받은 뒤 민주당을 탈당, 혁신당에2026.06.04@ 최류빈 -
[선택6·3지방선거] "국회의원이나 시의원이나, 국민의 일꾼일 뿐이란 생각으로"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는 소신으로 목포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습니다.”무소속으로 목포시의회 의원(목포라)에 당선된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각오다. 손 당선인은 국회의원 출신으로 두 단계나 체급을 낮춰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재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주역임에도 무소속으로 나서 민주당 후보들과 경쟁한다는 점에서 당선 여부에 지역의 이목이 집중됐다.손 당선인은 3일 무등일보 인터뷰를 통해 “당적을 떠나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치열하게 고민했는데 목포 시민들께서 그 진심을 알아2026.06.04@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