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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제된 역사를 미래 자산으로···나주 로컬 브랜딩 주목나주시가 175년 전 프랑스와의 역사적 첫 만남을 기념하는 ‘나주 첫만남센터’를 개관했다.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옛 금남금융조합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851한불첫만남기념관’과 ‘방문자센터’를 구축한 원도심 재생의 결실이다. 단순히 유적을 보수하거나 건물을 새로 짓는 정형적인 개발에서 벗어나, 과거의 역사적 스토리를 미래 관광 자산으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나주시의 이번 시도가 글로컬 관광으로 나아갈지 주목된다.이번 개관의 가장 큰 의의는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의 비금도 좌초 사건2026.06.2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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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맥류 재배면적 57% 급증···광주도 40% 넘게 늘어
전남과 광주의 맥류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전국 최대 맥류 생산지 지위를 유지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23일 국가데이터쳐가 발표한 ‘2026년 맥류·봄감자·사과·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맥류 재배면적은 4만4천258㏊로 지난해보다 29.0%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2만1천60㏊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맥류 재배면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만3천382㏊와 비교하면 7천678㏊(57.4%) 증가한 규모다. 광주도 1천463㏊로 전년보다 431㏊(41.7%) 늘었다.맥류 가운데 보리2026.06.23@ 김종찬 -
(약수터) 공모의 가면 쓴 엽관제오는 7월1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한 민선 9기의 최대 관심은 인사 정책에 모아진다. 향후 해당 지자체의 정책 지향을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민선시대 주민들이 선출된 단체장에 위임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운영이다. 이러한 취지에 전문성과 행정력을 갖춘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 임명하는 것이 단체장의 역할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없지만 엽관제가 존재한다. 정권교체시 공직을 나누는 19세기 미국의 엽관제처럼, 산하기관 임원·출연기관장· 비상임이사·정책보좌직에서 선거 공신들이 중용되는 경우가2026.06.23@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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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물 닿자 찌릿했다"···곡성 물놀이장 초등생 감전사 '참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6541후속 보도: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56565▶ 곡성 물놀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사망 사고가 감전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전기설비 이상 여부를 집중 조사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2026.06.23@ 박현 -
곡성 물놀이장 참변, 수중 조명시설 누전 확인
어린이 형제가 숨진 곡성의 한 물놀이 시설에서 수중 조명시설 누전 정황이 확인됐다.23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어린이 2명이 숨진 곡성군 압록면 한 물놀이 시설에 대한 합동 감식 결과 수영장 벽면에 설치된 수중 조명시설 부근에서 전류가 흐른 사실이 확인됐다.해당 시설은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물을 받아뒀으며, 전기·조명·분수 설비 등을 정비하던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감정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확인된 전류가 적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기안전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2026.06.23@ 강주비 -
전기차 벗고 가성비로 돌아온 소형 SUV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는 기아 더 뉴 니로(이하 니로)가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가솔린모델부터 전기차모델까지 선보였던 기존 2세대 모델과 다르게 가솔린 하이브리드 단일모델로 출시된 니로는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한다.지난 1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만난 니로는 최근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외관을 보여줬다.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한 전면부는 기아의 패밀룩을 상징하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기존 니로와 차별점을 둔 모습이다.측면부도 절제된 차체 라인과 함께 매끄럽게 이2026.06.23@ 도철원 -
'6월의 해결사' 나성범···"중요할 때 한 방, 계속 때려내겠다"
“중요할 때 한 방을 날려줄 수 있는 선수가 되려고 합니다.”최고의 6월을 보내고 있는 나성범의 한마디다.나성범은 6월 들어 74타수 24안타 5홈런 12타점, 타율 0.369와 OPS 1.123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 중이다. 지난 21일 kt전에서도 4타수 3안타로 멀티히트를 때려낸 데에 이어 적시 2루타까지 터뜨리며 승리를 함께 견인하는 등, 단순히 수치상의 성적을 넘어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범호 감독 역시 이러한 나성범의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보고 신뢰를 보냈다.2026.06.23@ 차솔빈 -
(약수터) 껍데기뿐인 광주역이 호수공원이 된다면
곧 장마다. 광주 원도심(제1순환도로 내)은 또 온통 물난리가 일어날 예정이다. 지난해는 비극적인 사망 피해를 내기도 했다. 장마철만 되면 혹은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라도 하면 광주 도심은 온통 물난리다. 도심 전체가 상습 침수 구역이기 때문이다. 물난리를 막겠다고 7천억원을 투입해 광주천 아래 빗물터널을 만들겠다는 대책도 나왔다. 현재도 수백억짜리 저류지 조성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런 사업들이 정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설령 효과가 있더라도 비용 대비 효용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광주 원도심에서 도시홍수2026.06.23@ 이삼섭 -
[기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임업기술지도 시대를 열어야 한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오는 7월1일 본격 출범한다. 통합특별시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을 넘어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할 분야가 바로 임업이다.전남과 광주는 전국 임가의 약 15.5%가 집중된 대한민국 임업의 중심지이다. 수많은 임업인들이 산림을 가꾸고 임산물을 생산하며 국민에게 깨끗한 물과 공기, 탄소흡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인에게는 농촌지도사가, 어업인에게는 수산기술지도사가 현장 기술지도를 제공하고2026.06.23@ 이용규 -
[기자체험]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해요"
“청소년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해요.”청소년기자단이 10일 광주 동구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에서 만난 직원 강예은(별칭 ‘보또’)씨는 일하면서 뿌듯한 순간을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라고 말했다.삶디센터에는 음식공방과 소리작업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강씨는 각 공간에 해당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삶디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짧은 원데이 프2026.06.23@ 강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