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주사무소 결정에 전략산업 입지 고려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동부권에 주사무소를 두겠다는 발언(6월 19일자 1면)과 관련, 인수위 내부에서 “주사무소는 동부권에 두되 최종 위치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입지와 연계해 결정하자”는 데 의견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기획위)는 20일부터 진행 중인 내부 논의를 거쳐 주사무소 관련 입장문을 마련할 계획이다.입장문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전략산업의 최종 입지를 고려해 주사무소 위치를 확정하되, 주사무소가 순천으로 결정될 경우 다른 청사에2026.06.21@ 최류빈 -
정부, ‘나눠주기’ 안 돼···통합특별시, 실익 큰 공공기관 집중하라
7월 1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행정통합 인센티브로 공공기관 우선권을 공언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는 전망 때문이다. 전국 각 지자체가 형평성을 들어 반발하고 있는데다, 정부 부처의 관성이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면서다. 전문가들은 물량 위주의 양적 접근 대신, 지역의 특화 산업과의 시너지가 크고, 산업 대전환을 가져올 확실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짜야 한다고 주문한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밑그림을 오는 9월2026.06.21@ 이삼섭 -
[사설] 통합시 빚더미 출범, 통합 권한 정부 재정 책무 다해야다음 달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부의 무책임과 배신 행정에 파산 상태의 빚더미로 시작할 위기다.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지자체 통합이라는 거대한 실험이자, 정부가 입이 닳도록 외쳐온 ‘지방시대’의 상징이 고사 상태서 출범해야 할 처지다. 정부가 통합시 재정 지원을 사실상 나 몰라라 하는 형국이다. 통합을 권한 정부와 대통령실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광주시와 전남도가 통합을 전광석화처럼 밀어붙인 배경에는 정부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 약속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국토 균형발전 의지에 바탕한다. 그러나2026.06.21@ 조덕진
-
[사설] 통합의회, 民 일당독제 안돼···‘교섭단체 요건’ 완화해야민주당이 장악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출발부터 일당독제의 폐해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통합의회 91석 중 83석을 장악한 가운데, 통합의회 안건협의체가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의원 10명 이상’으로 못 박고,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과 예산안 수정동의 등 핵심 의정 권한의 기준 역시 10~13명 이상으로 설정했다. 전체 비민주당 의원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을 통틀어 고작 8명에 불과한 현실에서, 소수정당의 입을 완전히 틀어막고 의회 운영을 독점하겠다는 선전포고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가치를 내팽개친 안하무인이다.현행 지방자2026.06.21@ 조덕진
-
[무잇슈] 첨단3지구 청약 희비···광주 7대1, 장성은 절반 미달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한눈에 보는 세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joFjOo/756493▶ 첨단3지구 분양시장에서 광주 지역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전남 지역은 미달이 발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전남 반도체 공장설에 따른 기대감이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지역별 온도 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미래 산업 호재가 실제 주택 수요로 이어질지 시장의 관2026.06.21@ 박현 -
[발언대] 버려진 물건인 줄 알았는데...그것 또한, 절도죄가 될 수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폐지나 고철 등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집 앞이나 농로 주변에 놓인 물건을 “밖에 나와 있으니 버린 물건이겠지”라고 생각하고 가져가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절도죄는 타인이 소유·점유하고 있는 재물을 허락 없이 가져가는 경우 성립한다. 물건이 반드시 집 안이나 창고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집 마당, 건물 앞, 농지 주변 등에 잠시 보관하거나 사용 목적으로 두고 있는 물건 역시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관리 아래 있는 재물로 인정된다.실제2026.06.21@ 김종찬 -
[기고] 인재양성 전문기관 설립, 먼저 일자리를 준비하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통합 시장이 선출되면서 서울특별시에 버금가는 대규모 지자체가 탄생했다. 권한 또한 막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통합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에 우수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다. 기업을 유치하고, 그 산업에 맞는 인재양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광주과학기술원 설립은 5·18 희생의 보상으로 이뤄졌다. 당시 시민들은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연구중심 대학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그 결과 과기원이 세워졌다. 그러나 졸업생들이 지역에 머물지 않고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실은2026.06.21@ 이용규 -
‘전남 반도체 공장설’호재 속 광주 첫 분양 희비 엇갈려
올해 첫 광주지역 분양이자 ‘전남 반도체 공장설’의 핵심인 첨단 3 지구 분양 성적이 희비가 엇갈렸다.광주와 장성으로 나뉜 첨단 3 지구 분양에서 광주 쪽은 청약 경쟁률이 7대 1을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반면 장성 쪽은 분양 세대 절반이 미달로 마무리되는 등 크게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면 서다.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부터 청약에 나선 호반써밋 첨단 3 지구 A7블록(광주 북구 월출동)은 215세대 모집에 1천699명이 접수, 경쟁률 7.90 대 1을 기록했다.앞선 특별공급으로 230세대를 모집2026.06.21@ 도철원 -
'32강 운명 걸린 최종 승부' 홍명보호, 남아공 꺾고 자력 생존 노린다
멕시코와의 승부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2강 진출을 향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홍명보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지난 19일 한국의 멕시코전 패배와 체코-남아공전 무승부가 겹치면서, A조의 순위 싸움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혼전 속으로 빠져들었다. 같은 시간 체코와 멕시코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이번 최종전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토너먼트 자력 진출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2026.06.21@ 차솔빈 -
한 시간 반의 특별한 출근···'낯선 직업'이 '꿈'이 된 시간
“여러분은 오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진행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 안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장흥에서 단체로 올라온 학생들은 저마다 기대와 긴장 어린 표정으로 책상에 놓인 업무 바인더를 들여다봤다. 이날 ACC에 모인 학생은 총 40명.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친구와 장난을 치며 웃는 학생도 있었고, 처음 보는 공간을 둘러보며 연신 두리번거리는 학생도 눈에 띄었다. 평일 오전의 회의실은 어느새 실제 기업의 신입사2026.06.21@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