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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나도 '괴물 폭우' 흔적 여전···광주 수해복구 현재진행형
지난해 광주를 덮친 수마의 상처가 1년이 지나도록 완전히 아물지 못하고 있다. 도로와 하천, 교량 등 공공시설 복구 등 일부 대형 사업은 최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올 여름 폭우를 대비한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2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복구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총 430건 추진됐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기준 359건이 완료돼 전체 복구율은 83.5%를 기록하고 있다.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120건 중 108건을 완료해 복구율 90.0%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북구는2026.06.24@ 강주비 -
[청년칼럼] 폴짝! 뽀짝! 제15회 광주독립영화제
올해도 돌아온 반가운 여름 대표 영화제, ‘제15회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올해의 슬로건은 ‘폴짝 뽀짝 Indie Go!’다. 폴짝 뛰어오르고, 뽀짝 가까이 붙어 함께 가자는 다감한 단어 속에 지역 영화인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다음 단계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과 서로 가까이 붙어 연대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꾹꾹 눌러 담았다. 독립영화의 푸른빛 에너지가 시원스러운 포스터에 가득 느껴진다.올해 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장·단편 33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문 닫은2026.06.24@ 임창균 -
삼전닉스 반도체 팹도 광주에 둥지 트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양대 대기업의 제조공장(팹·Fab)이 전남광주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 간 추진해 온 반도체 후공정(패키징)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생산 설비까지 구축할 경우 전남광주는 설계(팹리스)부터 생산에 이르는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혁명에 따른 강력한 반도체 수요를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2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부 주관으로 ‘서남권 발전 포럼’이2026.06.24@ 이삼섭 -
'올러 QS 호투+홈런포 3방 맹폭' KIA, 키움 7-2 격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7승 0패의 상대전적을 갱신해냈다.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선발투수 올러의 호투와 나성범, 변우혁, 카스트로의 홈런포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올러는 6이닝 동안 95구를 던지면서 4피안타 1실점 2사사구 6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호투를 펼쳤다.3회초 KIA는 김도영의 안타 출루 이후 나성범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2점 홈런을 터뜨리2026.06.23@ 차솔빈 -
광주는 진보당·전남은 혁신당 '협공'···지방의회 '비민주 교섭단체' 바람 분다
6·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당선인들로 꾸려질 전남광주 지방의회가 오는 7월 잇따라 개원을 앞둔 가운데 비(非)더불어민주당 정당들의 교섭단체 구성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본보(6월16일 4면) 보도 이후 광주에서는 진보당이, 전남에선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지방의회 구조 변화를 위해 협공을 펼치는 모양새다.광주 기초의회에선 진보당이 10석을 확보하며 민주당에 이어 제2정당으로 부상했고, 전남에서는 혁신당이 전남 지방의회의 10석을 차지하며 향후 야당 중심 교섭단체를 이끌 역할을 맡게 됐다는 평가다.광주2026.06.23@ 박찬 -
전남광주특별시, 자치법규 2천400여건 정비 등 준비 순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자치법규 정비와 조직 체계 구축, 정보시스템 통합 등 핵심 준비 과제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전남도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은 23일 오후 브리핑룸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법·제도 정비부터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조직·인사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주요 과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자치법규 정비는 총 2천454건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준비단은 기관 운영과 대민 행정서비스, 특별법 위임 조례 등 출범 즉시 필요한 법규를 우선 정비하고, 지2026.06.23@ 이정민 -
[기고] 기후위기 시대, 광주에 숲은 충분한가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난 5월 19일 ‘백만평광주숲 6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전남·광주 특별시와 광주군공항 이전이라는 거대한 도시 전환의 흐름 속에서, 백만평광주숲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산강과 람사르습지, 도시 생태축,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이 폭넓게 다뤄졌고, 필자 역시 토론자로 참여해 백만평광주숲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백만평광주숲 운동은 광주군공항 이전 이후 남게 될 종전부지 약 250만 평 가운데 100만 평을 숲으로 조성하자는 시민 제안에서 출발했다. 이는2026.06.23@ 이윤주 -
지역 정치 현실과 구조적 문제, 제대로 짚었다
무등일보가 보도한 ‘민주주의 심장의 역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문제 연속·심층 보도’가 지역 언론이 수행해야 할 감시와 검증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무등일보 보도가 통합시장 경선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와 유권자의 선택권 제한 문제를 데이터 분석과 현장 취재,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입체적으로 검증해 냈다고 평가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민언련 교육관에서는 ‘2026년 5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이 열렸다. 본보 유지호 취재1본부장을 비롯해 정치·기획팀 이정2026.06.23@ 강승희 -
[기고]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기본수칙 준수가 생명을 지킨다
매년 여름철이 되면 맨홀, 오·폐수 처리시설, 정화조, 저장탱크, 지하 피트(Pit), 공동구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질식재해 위험이 높아진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 또는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말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유기물의 부패와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황화수소와 메탄가스 발생량이 증가한다. 오수관로, 맨홀, 정화조 등에서는 황화수소가 단시간에 고농도로 축적될 수 있으며, 저장탱크 내부에서는 산화반응 등에 의해 산소농도가 감소할 수 있다2026.06.23@ 강주비 -
[사설] GGM 농성 철수, 광주형 일자리 새로운 전환점 돼야광주시청 앞을 지키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의 천막이 211일 만에 철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GGM지회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하고, 오는 7월 말까지 단체교섭 타결을 위한 집중 교섭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노조가 중재안을 받아들여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사측과 통합특별시도 광주형 일자리의 당초 취지를 살려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다음 달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고, 기후위기와 AI 시대에 글로벌 기업들이 천연 에너지 등 ESG 인프라를 찾아 광주·전남으로 밀려드는 천재2026.06.23@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