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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공간에 예술을 채우다
예술은 미술관 안에서만 머물러야 할까. 회화와 디자인 가구, 아트 포스터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일상 속 예술을 향유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모은다. 작품을 보다 친숙하게 마주하고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신세계갤러리가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아트+퍼니처(Art+Furniture): 취향이 머무는 자리’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과 디자인 가구,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아트 포스터를 매치해 우리의 일상이 펼쳐지는 공간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2026.07.06@ 김혜진 -
[기고] 게이트볼에서 파크골프로, 노년층의 운동심리학
최근 전국의 생활체육 현장에서는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때 노년층 스포츠의 대명사였던 게이트볼 동호인 수가 크게 감소하는 반면, 파크골프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예전에 게이트볼에 열중했고, 게이트볼 심판 자격까지 땄다는 70대 중반의 지인을 만났다. 그 지인은 파크골프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고 했다. 게이트볼을 그만둔 지 꽤 오래됐고, 지금은 게이트볼이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다. 상당히 이유있는 분석을 내놨다.게이트볼은 5명이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시간 동안 모든 선수가 번갈아2026.07.06@ 강동준 -
실록 속 '괴물' 이야기가 연극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물’에 대한 기담으로부터 시작된 창작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극단 스웜프 컴퍼니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단피몽두전: 유외부오의 변’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단피몽두전’은 조선왕조실록 성종실록에 기록된 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실록에는 구례의 백정 박석로가 보성의 한 부잣집 하늘에 거인이 내려왔다는 소문을 퍼뜨리다 화순에서 체포됐다는 내용이 짧게 남아 있다. 그가 목격했다고 주장한 괴물 ‘단피몽두’의 형상은 오늘날 헬멧을 쓴 우주인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알려지며 흥미로운 기담으로 회자돼 왔2026.07.06@ 최소원 -
혹한의 남태령서 피어난 연대
12·3 비상계엄 이후 시민 연대의 현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오늘날 광장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독립영화관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영화 ‘남태령’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 ‘광장은 네트워크다’를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영화 ‘남태령’을 상영한 뒤 이숙영 문화기획자의 진행으로 김현지 감독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남태령’은 2024년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사회적 혼란이 이어지던 시기, 서울 용산으로 향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행진이 남태령 고갯길에서 경찰 차벽에 가로막히며 벌어진 사건을2026.07.06@ 최소원 -
김민석 광주서 당대표 출마 선언 “이기는 민주당 복원해야”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이재명 대표 시절의 유능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6일 오전 전남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이재명정부 국정성공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위에서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님은 ‘정치인은 외부를 향한 투쟁만큼 내부를 향한 투쟁에도 철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5·18의 성지이자 대한민국 메가체인지의 출발지가 될 이곳 광주에서의 출마 선언은, 치열한 당2026.07.06@ 임창균 -
"삶이 풍요로운 '호남 제1의 경제도시'로 대도약 ”
“‘산업도시‘를 넘어, ‘호남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철강과 항만이 다져온 위대한 토대 위에 문화와 교육, 의료와 예술, 관광이라는 풍요로운 옷을 입히겠습니다.”민선 9기 광양시장으로 취임한 박성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시정운영의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광양의 운명을 바꿀 광양 5대 대전환으로 ▲경제 대전환 ▲산업 대전환 ▲행정 대전환 ▲생활 SOC 대전환 ▲AI 첨단도시 대전환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첫번째 경제 대전환은2026.07.06@ 이승찬 -
무등의 포토(2026.07.06) 기록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후보가 오는 8월 17일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6일 광주특별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원과 교사, 학부모들이 6일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원들과 함께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며 오월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2026.07.06@ 양광삼 -
경찰, 장윤기 수사 담당 팀장 긴급체포···증거인멸 정황 확인·초동수사 전면 수사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을 수사했던 경찰 수사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장윤기(23) 사건을 둘러싸고 초동수사 부실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당시 수사 전반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광주경찰청은 6일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과장(총경 주정재)을 팀장으로 하는 22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전담수사팀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 일부를 확인, 이날 오전 7시11분께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광산경찰서 수사 담당 팀장을 긴급체포했다. 장윤기 사건 담2026.07.06@ 김종찬 -
예견된 조직 개편 딜레마···광주특별시, 난제 돌파 '묘수' 절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특별시)가 출범하자마자 조직개편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조직 개편 과정에서 3개 청사에 대한 기능 재배치와 특별법에 보장된 ‘종전 근무지 원칙’과 충돌하면서다. 당장 종전 광주와 전남 공무원노조에서 반발이 잇따르면서 갈등이 표출·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난제를 돌파할 묘수가 절실한 상황이다.5일 무등일보 기사를 종합하면, 광주특별시는 8월 1일까지 인사를 포함한 조직 개편을 완수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단계적으로 조직 정비에 착수한 상태다. 문제는 민형배 시장이 조직 개편을 위해 ‘종전 근무지 보장 원칙’을2026.07.06@ 이삼섭 -
[날씨] 6월 평균기온 역대 3위···장마는 7일 늦어
지난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마는 일주일가량 늦게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6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특별시 평균기온은 22.6도로 평년(21.5도)보다 1.1도 높았다.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1973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6월 평균기온이다. 다만 지난해(22.9도)보다는 0.3도 낮았다.기온은 이달 초와 중순 크게 올랐다. 1~4일에는 제6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됐고, 13~19일에도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2026.07.06@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