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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도 못 막은 생계"···폭염과 사투 벌이는 노동자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전남광주에서 생계를 위해 일터를 떠나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찜통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 뜨거운 직사광선이 없는 지하지만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후끈한 열기가 얼굴을 덮쳤다. 에어컨을 켜고 왔는데도 문을 여는 순간 수십대의 차량이 내뿜은 열기와 습한 공기에 숨을 턱 막혔다.주차장 한켠 스팀세차장에서는 스팀건이 하얀 수증기를 내뿜고 있었다. 이곳 대표 박모(54)씨는 세차를 마칠 때마다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로 들어가 물을 들이킨다. 차량 한 대를 닦는 데는 30분2026.08.06@ 박소영 -
[사설] 대통령까지 나선 군 공항 이전, 결단코 매듭지어야반도체 산단 조성의 선결 조건인 군 공항 이전이 또다시 포퓰리즘에 발목이 잡히면서 결국 대통령까지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난항을 직접 언급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군 공항 부지에 조성될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무안군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지역 간 대승적 협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소모적 갈등과 지자체 간 주도권 싸움에 갇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결국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서 물꼬를 틀 형세다.반도체 산단은 국가 산업 지형과 전남광주의 미래2026.08.0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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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상 위협하는 재난적 폭염, 안전망 총력 가동해야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돌고 밤사이 열대야가 계속되는 등 전국이 극한 폭염에 갇혔다. 광주 관측소의 낮 최고기온은 1939년 기상관측 개시 이래 가장 높은 38.8도를 기록했고, 광양읍은 41.1도까지 치솟았다. 66년 만의 기록적인 열대야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등 국민 일상이 멈춰 섰다.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했던 태풍마저 더 뜨거운 열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기후위기로 폭염은 더이상 계절적 무더위가 아니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직격하는 심각한 자연2026.08.0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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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별시 시민추천제 부시장 모두 인수위 출신으로 꾸려지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가 막바지 지명 단계만 남긴 가운데 최종 선정될 부시장 2명 모두 민형배 시장직 인수위원회 출신 인사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5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6일 오전 10시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추천제 정무부시장을 발표한다. 광주특별시는 최근 시민배심원단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반영해 2개 분야에서 부시장 후보자를 각각 3명씩 선정해 민 시장에게 제출했다. 민 시장은 시민 평가 1위 후보를 지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현재2026.08.05@ 이삼섭 -
교착 빠진 무안공항 재개항·군공항 이전···李 대통령 주문에 연쇄 풀림 기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장기간 폐쇄 중인 무안국제공항이 올해 안에 재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재개항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하면서다. 이에 더해 이 대통령이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을 위해 무안군에 협조를 당부한 것과 관련, 김산 무안군수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힘에 따라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후보지 결정 선정위원회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공항 장기 폐쇄로 지역경제에 영2026.08.05@ 이삼섭 -
(약수터) 호남 표심이 김민석으로 쏠리는 이유
민주당 당대표 선거 때마다 시선은 늘 호남으로 향한다. 호남, 특히 전남광주의 표심은 유독 한쪽으로 강력하게 쏠리는 경향을 보여왔다. 지역적 공감대나 정서적 결집이라는 특성도 한몫하지만, 본질은 전략적 투표에 있다. 그렇다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남광주 민심을 한곳으로 모으는 결정적 동인은 무엇인가? 답은 명확하다. 바로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과 이를 완수할 이재명 정부와의 국정 호흡이다.사실 호남 민심의 이 같은 갈증은 깊은 역사적 소외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보수정당의 깊은 차별을 받으며 자의적, 타의적으로 ‘민주2026.08.05@ 이삼섭 -
與‘ 미니 전당대회’ 통합시당위원장 선거도 당대표 ‘대리전’
초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선거가 호남권 전당대회 순회경선의 ‘바로미터’로 주목받고 있다.‘친명 대 친청’구도가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시당위원장 선거와 순회경선이 같은 날 치러진다는 점에서 위원장 선거가 표심 향방을 가늠할 ‘잣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5일 민주당 광주특별시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초대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정기당원대회’가 열린다. 후보는 기호순으로 권향엽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 조계원 후보(여수을), 안도걸 후보(동남을)로 확정됐2026.08.05@ 임창균 -
民 전당대회 ‘전남광주 대회전’...3명 후보 모두 연일 호남행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광주가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권리당원의 70% 이상이 참여하는 이른바 ‘슈퍼위크(15~16일)’를 앞두고 호남 표심이 당락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히면서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 모두 연일 호남을 찾아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민주당은 17일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및 최고위원 최종 선출을 앞두고 오는 15일 호남권에 이어 16일 경기·서울에서 순회경선을 한다. 호남권 권리당원은 50만여 명, 경기·서울은 52026.08.05@ 최류빈 -
폭염에 멈춰 선 호랑이군단···가을 대비 고민 깊어진다
계속되는 폭염중대경보 발령으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중 홈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향후 경기 운영 방식과 선수단 관리를 둘러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KBO는 5일 오후 1군과 2군을 포함한 전 경기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5일부터 6일까지 예정돼 있던 kt wiz와의 홈 3연전이 모두 취소되면서 KIA가 폭염으로 치르지 못한 경기는 총 5경기로 늘어났다. KBO 전체로는 벌써 15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지난 2025시즌에는 폭염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단 한 차례도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다.이에2026.08.05@ 차솔빈 -
"녹조야 뭐야?" 영산강 뒤덮은 '개구리밥'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영산강 수면을 초록빛으로 뒤덮은 이른바 ’개구리밥‘이 역대급 규모로 번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조로 오인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지만 녹조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개구리밥은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수생식물이지만 대량으로 고사할 경우 수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관계기관이 예의주시하고 있다.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최근 영산강 일부 구간에서 개구리밥이 수면을 뒤덮을 정도로 급격히 확산됐다. 개구리밥은 물 위를 떠다니는 대표적인 부유성 수생식물로, 여름철 고수온 환경에서 번식 속도가 크2026.08.05@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