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수터) 단일화선거철마다 등장하는 단골 키워드가 있다. 바로 '단일화'다.표의 분산을 막기 위해 비슷한 성향의 정당이나 후보들이 힘을 합치는 전략이다.특히 대통령 선거처럼 승자독식 구조에서는 단일화의 유혹이 더욱 강하다.여러 후보가 표를 나눠 가진 상태에선 결국 '1등 후보에게 다 주자'는 압박이 생기기 마련이다.단일화는 이기기 위한 계산이다.유권자에게는 '내 표가 사표가 되지 않도록' 하려는 심리적 동기가 작용한다.정치권은 이를 '민심의 요구'라고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정당 간의 셈법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정치는 타협의 예술이지만 그 타협이 언2025.05.06@ 이관우
-
[문화칼럼] '산이 된 사람'의 오월
우리는 올해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는다. 그때의 오월을 겪었던 젊은이들은 이제 환갑을 넘었고, 머리가 허연 칠순에 이른 노인이 되는 시간이다. 그런 우리는 해마다 오월이 되면 늘 가슴을 짓누르는 장면들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한다. 그 이유는 아직도 오월에 대한 인간 존엄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광주 동구 대인동 예술이빽그라운드에서는 '오일팔민중항쟁마흔다섯해기억전'으로 독일에 거주 중인 정영창 작가의 '몫숨'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다. 이 전시를 앞두고 최근 나주에 작업실을 마련한 작가2025.05.06@ 김혜진 -
광주변호사회, "이재명 파기환송은 사법 기본 명제 훼손" 질타
대법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사건을 9일 만에 심리,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 광주 변호사들이 우려를 표명했다.광주지방변호사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사법부가 스스로 정립해 온 절차적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린 것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사법의 정당성은 단지 판결의 결론에 있지 않고,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법의 원칙에 부합했는가에 달려 있다"며 "하지만 이번 대법원의 판단은 충분한 심리 없이 기존의 절차를 무시하고 쫓기듯 성급히 결론을 내린 점에서 '정의는 실현돼야 할 뿐 아니라 실2025.05.06@ 김종찬 -
모내기 1년 쌀농사 시작
6일 광주 북구 월출동 들녘에서 주민들이 1년 쌀농사 시작인 모내기를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06@ 양광삼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6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06@ 양광삼 -
아!오월 다시 만난 오월, 참배객들 발걸음 이어져
아!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6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 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06@ 양광삼 -
나는 비둘기
6일 비둘기 한쌍이 광주 북구청외벽에 담쟁이 넝쿨 사이 유리창에서 휴식을 취한 뒤 날개를 활짝펴고 자유롭게 날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06@ 양광삼 -
김천 제물삼은 광주FC, ACLE 복귀 첫승
프로축구 광주FC가 ACLE에서 복귀한 이후 첫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상대는 김천상무였다.광주는 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과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5승(4무 3패 승점 19점)째를 신고한 광주는 리그 5위를 지켰다.광주는 문민서-헤이스를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오후성-이강현-박태준-최경록이 중원을 지켰고 김진호-민상기-변준수-하승운이 후방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착용했다.광주는 경기 초반 아찔한 상황을 마주했다. 전반 11분 김천 박수일의 크로스를 받은 이승2025.05.05@ 이재혁 -
언론단체, "'사법 쿠데타' 민주시민 분개" 한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것과 관련, 지역 언론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비난을 쏟아냈다.자유언론실천재단·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80년해직언론인협의회·언론비상시국회의 등 5개 단체는 4일 성명을 내고 "'조희대 대법원'이 이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대통령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기도한 사법부의 노골적인 정치 개입"이라며 "조희대가 갑자기 끼어들어 '사법 흉기'를 휘두른 것은 이런 내란의 연장선에 있다"고 비판했다.2025.05.04@ 김종찬 -
한전 친인척 태양광 발전소 운영은 '겸직 의무' 위반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운영하며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한 한국전력공사(한전) 직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징계 무효 소송에서 패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임솔 부장판사)는 한전 직원 A씨 등 4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정직 무효 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이들은 배우자나 모친 또는 자녀 명의로 태양광 발전법인을 설립,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수익을 따로 챙기는 등 겸직 금지 의무를 어겼다. 한전은 자율 신고제도 시행, 외부 겸직 승인 기준 공지 등 여러 차례 태양광 발전사업 겸업을 금지한다는 공지를 했다며2025.05.04@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