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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제적 의대생, 구제방법 없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생들을 향해 "더 이상의 학사 유연화는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7일까지 수업 참여 결과를 확정해 교육부에 제출할 것을 요청하고, 각 대학이 유급 및 제적 대상자를 학칙에 따라 원칙대로 확정·처리할 것을 분명히 했다.이 권한대행은 최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는 지난달 17일 총장 및 학장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천58명으로 조정했고, 이후 학생들이 복귀할2025.05.06@ 한경국 -
군소정당 대선 주자들, 5·18 묘지서 "낡은 정치 청산"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군소정당 대선 후보들이 광주를 잇따라 찾아 기성 정치 비판과 정치 개혁 의지를 밝혔다.지난 1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6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란 세력의 뿌리인 낡은 기득권 정치를 해체해야 한다"며 "진정한 정치교체는 양극단 진영정치를 넘어 국민 통합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이어 "오월 정신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권 후보는 앞서 오월영령에 참배·묵념한 뒤 5·18시민군 대변인 고(故) 윤상원 열사, 행불자 임옥환씨, 광주지역 5·2025.05.06@ 이관우 -
'양현종+최형우' 갸린이 열광케한 KIA의 레코딩데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5월 5일을 갸린이들(KIA+어린이)의 날로 만들었다. '대투수' 양현종은 호투로 개인 통산 180승을 거뒀고 최형우는 통산 400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고척돔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KIA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3-1으로 대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KIA가 이날 대기록을 4개나 작성했다는 것이다.투수 양현종의 기록이 먼저 쓰여졌다. 양현종은 이날 4회 키움의 루벤 카데나스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 삼2025.05.06@ 이재혁 -
6·3조기대선 선거 투표 독려 현수막
6·3조기대선 선거 투표 독려 현수막6일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조기 대선 선거 투표 독려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06@ 양광삼 -
진도군청 육상팀, 중·장거리 강팀으로 부상
진도군청 육상팀이 창단 3년 만에 중·장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 실업 무대에서 강팀으로 떠오르고 있다.진도군청 육상팀은 최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휩쓸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활약을 펼친 선수는 진도군청의 간판으로 떠오른 남보하나였다. 그는 여자일반부 3천m 장애물에서 10분29초6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전 기록보다2025.05.06@ 한경국 -
이재명 49% 김문수 33% 이준석 9%···이재명 49% 한덕수 36% 이준석 6%
제21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대선 후보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또는 한덕수 무소속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50%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7.8%)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가상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후보 3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로 나타났다2025.05.06@ 이관우 -
[청년칼럼] 신안 염전 노동자 사건 진실공방, 그리고 美 추가 제재
2014년, 구전(口傳)으로 만 전해졌던 신안군의 염전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온 세상이 떠들썩했던 날로부터 약 11년이 지난 시점, 사람들에게서 조금은 잊혔던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서 태평염전이 생산한 소금 수입금지령을 내리면서 사실상 강제노동 제품이란 이유로 외국 정부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을 중단한 최초 사례다 보니 국가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태평염전은 신안군의 최대 염전으로 연간 약 1만 6천여 톤의 소금을 생산하며, 이는 국내 전체 생산량의 약 6%를 차지2025.05.06@ 최소원 -
'12·3 내란 이후 사회대개혁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학술대회 개최
'12·3 내란 이후 사회대개혁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지난 2일 전남대학교 진리관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전남대·목포대·조선대 민교협 분회가 주관하고, 전남대 교수회, 조선대 교수평의회, 조선대 민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최근 정치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학술대회는 이 자리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 방안과 사회 개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1부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1987년 체제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2025.05.06@ 한경국 -
해남 택배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해남의 한 택배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1분께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의 한 택배사업소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1시간4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절반가량 불타 소방서 추산 45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창고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해남=윤창식기자2025.05.06@ 차솔빈 -
[아침시평] 선거와 민의-독일에서
1998년 독일 총선은 긴 터널 끝의 출구였다.헬무트 콜 총리가 이끄는 보수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의 16년 장기집권은 통일 이후 경제난과 높은 실업률을 극복하지 못했다.침체와 정체가 이어지며 콜 총리를 풍자하는 개그만 넘쳐났다.정권 교체의 열망은 컸지만, 기독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막강한 다수당이었다.우리 부부는 투표 전날까지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나는 한국 국적자로 독일에서 선거권이 없었기에 독일인인 남편은 늘 내 의견을 물어 '우리의 한표'를 행사하곤 했다.우리는 한결같이 녹색당을 지지했지만, 그때만큼은 예외였다. 남편이 먼2025.05.06@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