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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푸랭이, 사라지는 입안 가득 그 향기
무등산 자락 해발 300~500m 고지에서 재배되는 광주의 명물, 무등산수박이 위기를 맞고 있다. 재배 농가 고령화에 기후 변화까지 맞물리면서다.1일 광주광역시와 광주 북구·무등산수박 영농조합법인 등에 따르면 2000년 30가구에 달하던 농가가 2019년 10호를 끝으로, 2020년부터 한 자릿수인 9가구로 줄었다. 2024·2025년 각각 1가구씩 감소, 현재는 7농가다. 재배 면적·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2000년 12㏊에서 2021년부터는 2.6㏊로 78.3%가량 줄었다. 생산량은 2천t 대가 무너졌다. 집계가 시작된 2012025.05.07@ 김혜진 -
"장마 50일··· 말라 죽었다" 이상기후에 흔들리는 무등산수박
"이상기후 탓에 5년 전부터 무척 힘드네요. 올해 무등산수박이 잘 자라느냐 여부는 하늘에 달렸다고 봐야죠."지난달 28일 오전 광주시 북구 금곡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만난 문광배 무등산수박영농조합법인 총무는 한숨을 내쉬었다. 농가 고령화로 갈수록 재배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다.무등산수박은 무등산 자락 해발 300~500m 고지에서 재배한다. 5월 초 파종한 뒤 포기당 한 개의 열매만 남기고 모두 솎아내 크게 키운다. 수확은 추석을 앞두고 8월 말부터 이뤄진다. 그는 2대째 무등산수2025.05.07@ 김혜진 -
목포해경, '황금연휴 기간' 신안 등서 10명 환자 이송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관할지역에서 1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신안군 마진도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여성이 혼수상태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앞서 지난 3일에는 호흡곤란과 산소포화도 저하로 심정지 가능성이 있는 신안군 흑산면 거주 80대 남성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당시 닥터헬기의 이륙이 불가해 너울성 파도를 뚫고 해경 경비함정이 직접 현장으로 출동, 이송했다.목포해경은 2건을 포함해 6일2025.05.07@ 김종찬 -
착한소비 자활장터 아침 먹자
착한소비 자활장터가 7일 광주시 서구청 1층로비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이른아침 김밤 등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07@ 양광삼 -
영광 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7일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분께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6대와 대원 12명을 투입해 3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주택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36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주택 아궁이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을 사용할 때 불티가 옮겨붙어 돌이킬 수 없2025.05.07@ 차솔빈 -
항암효과와 수면의 질 개선 피톤치드 편백나무 힐링
7일 광주 시민들이 서구 화정근린공원 편백나무 군락지에서 힐링운동을 하고 있다. 편백나무는 식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향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들어 있어 항암효과와 수면의 질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07@ 양광삼 -
장흥서 동료 외국인 노동자 살해한 30대 검거
장흥에서 동료 외국인 노동자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장흥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시43분께 장흥군 회진면의 숙소에서 동료 노동자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한국인 관리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조사결과 A씨와 B씨는 김 양식장에서 일하는 계절 근로자로 모두 불법 체류 신분은 아니었다.범행 당시 숙소에는 A씨와 B씨 말고도 5~6명 정도 노동자들이 더 있었다.A씨는 현재 범행 당2025.05.07@ 박승환 -
[날씨] 광주·전남, 오전 짙은 안개…기온 18도~23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 한 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발생하고 있다.가시거리는 고흥 150m, 화순 이양 200m, 담양 230m, 보성 230m, 장흥 260m, 순천 340m를 기록 중이며 오전 9시 이후 대부분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와 전남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오전 5도~10도, 오후 18도~23도로 전망된다.또 9일 오전부터 전남 남2025.05.07@ 무등일보 -
'시민 집결지' 광주송정역, 5·18 사적지 지정 코앞
광주송정역이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 지정될 전망이다.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29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광주송정역을 5·18 사적지로 지정하는 데 필요한 최종 동의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송정역은 1980년 5월 당시 시위 군중들이 집결하고, 광주 시내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거점 역할을 해 역사적 현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다만 5·18 사적지 지정은 광주시 조례에 따라 토지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철도공사는 그간 사적지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동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최근 법률2025.05.06@ 강주비 -
완도 리조트 일산화탄소 중독···'5월 황금연휴' 광주·전남 사건·사고 잇따라
나흘간 이어진 5월 황금연휴 기간 광주·전남은 안전·교통 사고가 잇따랐다.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과 월계동 일대에서 전봇대 전선에 접촉한 까치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다. 1초 만에 전기가 공급되면서 정전은 곧바로 해소됐으나,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됐다.앞서 같은 날 오전 6시56분께 완도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는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가족 단위 투숙객 14명이 어지럼증 증세 등을 보여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당국은 해당 리조트 21개 객2025.05.06@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