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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3만원’ 고흥군 굴 양식장 노동자, 법무부도 구제 나서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고도 월급이 23만원에 그친 고흥 굴 양식장의 이주노동자 착취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에 이어 법무부도 구제 조치에 나섰다.7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고흥군 굴 양식장에서 발생한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구제 조치와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해서는 신속히‘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를 개최, 안정적으로 충분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체류지원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다른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가해자로부터 분리 조치 후 근무처 변2026.03.07@ 김종찬 -
‘화재·바다 추락’ 사망사고 잇따라
주말 사이 전남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랐다.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2분께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진화차량 15대와 소방대원 43명 등을 현장에 급파,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전 10시36분께 완진했다.이후 인명 수색 과정에서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가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같은날 오전 7시41분께 광양시 한 항만부두의 배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인 선원이 보조사다리에서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구조 인력을 현장에 급파, 신고2026.03.07@ 김종찬 -
두바이 고립...광주여성벤처인 17명 '무사귀국'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발이 묶였던 광주전남 여성 벤처기업인들이 6일 무사히 귀국했다.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 17명은 이날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인천행 에미레이트항공 항공편에 탑승해 오후 8시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이날 오후 4시50분께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공항 사정으로 약 3시간 출발이 지연되면서 귀국 일정도 늦어졌다.이들은 대만 타이베이를 경유해 귀국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단됐던 두바이~인천 직항 노선이 엿새 만에 재개되면서 직항2026.03.06@ 박소영 -
전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상 ‘난항’
광주·전남 통합 교육감 선거의 향방을 가를 전남지역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 기대를 모았던 후보간 간담회가 핵심 쟁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무산되면서, 교육계 안팎에서는 단일화 무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6일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도민공천위) 등에 따르면 전남 무안에서 열린 김해룡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간의 간담회는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당초 양측은 이번 회동을 통해 도민공천위 단일화의 큰 틀을 확정 지을 계획이었으나, 여론2026.03.06@ 한경국 -
고 이금주 회장 전시관, 광주에 마련된다
일제에 남편을 빼앗긴 아픔을 딛고 평생을 일제 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해 여생을 바친 고 이금주(1920.12~2021.12.)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 회장의 삶과 투혼이 담긴 전시관이 마련된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새 사무실 한 켠에 ‘이금주 전시관(가칭)’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시관 개관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시민들에게 이금주 회장 평전에서 가슴을 울렸던 문구를 추천받는 ‘내 마음을 흔든 이 문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문구는 전시관 구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1인 1문구로, 시민모임 회원 카톡방 제출자 개인 제시 또는 사2026.03.06@ 김종찬 -
‘2022년 가뭄 또 오나’···강수 적고 고온·건조한 봄에 벌써부터 '경고등'
올겨울 광주·전남에 평년보다 적은 비와 눈이 내린 가운데 봄철에도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뭄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가뭄 ‘관심 단계’가 나타나는 등 물 부족 조짐도 감지돼 선제적인 물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5일 국가가뭄정보포털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완도군은 지난 1월부터 가뭄 ‘관심 단계’에 들어갔다. 섬 지역은 상수원과 수자원이 제한적인 탓에 강수량이 줄어들면 물 부족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실제로 완도 넙도에서는 지난 1월 물 부족 위기가 발생2026.03.06@ 강주비 -
“수면제 먹고 운전하지 마세요”···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 강화
오는 4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할 경우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치료 목적 처방약을 포함한 약물 복용 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약물 영향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처벌로 이어진 사례가 실제 확인됐다.1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은 4월2일부터 시행된다.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할 경우 처벌 수위는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2026.03.06@ 박소영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종교인만 행정직원 지원?...건학이념이냐 고용 차별이냐
광주 지역 종립대학(특정 종교 재단이 설립·운영하는 대학)이 직원 채용 과정에서 ‘세례교인’을 필수 지원 자격으로 제한하면서 고용 기준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종립대학 설립 목적에 따른 자율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직무와 무관한 종교 제한은 차별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남구 기독간호대학교는 지난 1월 직원 채용 공고에서 행정직 직원 지원 자격으로 ‘기독교 세례교인(혹은 1년 이내 가능한 자)’을 명시했다. 채용 분야는 행정 및 기자재 관리 등 일반 행정 업무지만 종교2026.03.06@ 박소영 -
[날씨] 비 그친 뒤 ‘쌀쌀’···광주·전남 큰 일교차
광주·전남에는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상층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전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6일 오전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지리산 부근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6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 기온은 7~1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주말인 7~8일에는 고기압 영향으로2026.03.06@ 강주비 -
"개학이다"···새 학기 맞아 광주·전남 ‘체감형 교육복지’ 확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교육 지원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의 ‘꿈드리미’와 전남도교육청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대표적이다.두 교육청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체감형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고등학생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드리미’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2·3학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을 올해 3월부터 광2026.03.05@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