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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찬·반 놓고 광주서 맞붙은 집회..."탄핵 무효" vs "즉각 파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으로 불리는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은 '계엄은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탄핵 무효를 주장했으며, 찬성 집회 참석자들은 '불법 계엄으로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윤 대통령을 처벌해야 한다'며 즉각 파면을 외쳤다.두 집회가 불과 50m가량 간격을 두고 열려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 서로를 비난하는 언쟁이 벌어지는 등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경찰의 통제로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15일 오후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62) 목사가 세운 단체2025.02.15@ 박승환 -
"고통 없이 편히 잠들길···" 제주항공 참사 49일, 합동위령제 엄수
"더 이상 고통과 아픔 없이 평온한 곳으로 가길…"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49재 합동위령제가 15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유가족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위령제에 앞서 공항 내 합동분향소에는 헌화와 분향을 하기 위한 유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위패를 발견한 유족들은 "저기 있다"며 반가운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영정이 놓인 단상 앞에 국화를 올려놓은 이들은2025.02.15@ 강주비 -
쓰레기 쌓이는데 구청은 무관심···광주 북구 공영주차장 관리 부실 '심각'
광주 북구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에 무단 투기한 쓰레기가 쌓이지만 구청이 제 때 처리하지 않아 악취가 풍기고 미관을 해치는 등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했다.특히 북구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주차장 데이터에 차이를 보이고, 일부 누락된 경우도 있는 등 운영의 허점이 곳곳에서 발견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4일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62개(유료 22개·무료 40개) 1천486면의 북구 관내 공영주차장을 공단에서 관리 중이다.이날 오후 방문한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인근 공사현장. 이곳은 지난 2022년부터 보행환경2025.02.14@ 차솔빈 -
서경호 침몰 엿새째···첫 잠수사 투입
해경이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처음으로 잠수사 2명을 투입했다.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부터 여수시 거문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침몰선 위치 해저에 수중수색을 위한 하잠줄(잠수사용 가이드라인)을 설치 완료했다.잠수사 2명은 수심 82.8m 아래 가라앉은 서경호까지 근접해 수색을 펼치고 있다. 수중 시야는 1~1.5m 수준이다.해경 수중수색은 수중상황(조류·그물 등)을 고려 수색대원이 스쿠버 잠수로 수심 30m까지 1차 수색 이후 수심 60m까지 들어갈 수 있는 테크니컬 잠수로2025.02.14@ 김종찬 -
필수의료 과실인정 판결에 지역 의료계 '우려'
법원이 데이트 폭력에 의해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 사망사고와 관련, 응급·중증질환 필수의료 분야 의사와 병원 등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한 데 대해 지역 의료계가 필수의료 인력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광주고법은 최근 경막외출혈 등 상해로 긴급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중심정맥관을 삽입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전공의 A씨, 그가 소속됐던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 공동의 불법행위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마취통증의학과 1년 차 전공의였던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데이트폭력에 의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에게 긴급2025.02.14@ 김종찬 -
'수사·기소분리 원칙 위배'···정준호, 선거법 재판 공소기각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 검찰의 초보적인 실수로 공소기각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의 선고 재판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검찰이 공소제기 절차를 위반(검찰청법)해 기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사법경찰관이 아닌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A검사가 조사하고 신문 조서를 작성했고 압수수색 영장 등을 작성한 사실이 인정된다"며"검찰청법2025.02.14@ 김종찬 -
광주 송정5일시장서 불···점포 17곳 불타
새벽시간대 광주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수억원대 피해가 발생했다.14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5일시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1대와 대원 86명을 투입해 4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장 내 점포 17곳이 불타 소방서 추산 4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2.14@ 차솔빈 -
[날씨] 주말까지 포근···최대 20㎜ 비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말까지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14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1도, 낮최고기온은 9~13도가 되겠다.1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3도, 낮최고기온은 8~10도로 예보됐다.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 낮 기온은 8~13도에 분포하겠다.전남남해안에는2025.02.13@ 강주비 -
'셀프 학비 지원' 광주 광산구의원 환수 조치
세금으로 학비를 지원받아 '특혜' 논란이 일었던 광주 광산구의원들에 환수 조치가 이뤄졌다.13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산구의회 전·혁직 의원 7명에 대해 수업료 환수 고지서를 발송했다.이들은 광산구 소속 의회 의원에게 대학이나 대학원의 수업료 20%를 연 2회 지원해 주는 '광주시 광산구 공무원 위탁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59만원의 학비를 지원받았다.그러나 선출직 의원이 시민의 혈세로 본인의 학비를 충당한다는 '셀프 특혜' 논란이 일었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진정이 접수됐다.2025.02.13@ 강주비 -
광주 남구의회, 시설관리공단 조례안 '보류'···설립 차질 불가피
광주 남구의회가 남구 시설관리공단 조례안 처리를 보류하면서 공단 설립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13일 광주 남구,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에서 기획총무위원회는 '광주시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처리를 가·부 없이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당시 기총위 소속 한 의원이 표결 전 '성급한 판단 대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조례안 처리를 보류해달라'며 정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의원들 간 찬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정회는 2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일부 의원은2025.02.13@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