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보러 한시간 이동" 전남 식품사막화 심각
#영광 연성리에 사는 A(72)씨는 3년 전만 해도 집 근처에서 신선한 채소와 생필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유일한 동네 슈퍼가 문을 닫으면서, 이제는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이전에는 집 앞에서 장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주말마다 먼 읍내까지 나가야 한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전남 지역의 '식품 사막화' 현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농촌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불편함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도 우려되는 실정이다.19일 통계청의2025.02.19@ 강주비 -
완도 한 중학교 분교 공사장서 60대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완도의 한 중학교 분교 공사장에서 60대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께 완도군 생일면 모 중학교 분교 공사현장에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1.7m 높이 안전판에서 추락했다.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조사결과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사고 당시 옹벽 내진 보강 공사를 위해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었다. 안전모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안2025.02.19@ 박승환 -
[속보] "환경오염 우려되는데···" 여수서 또 '플라스틱 배수재' 공사
최근 여수 '신호남LNG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의 연약지반 개량 공사(부지안정화공사)에서 환경 오염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 배수재(PBD)를 사용하기로 해 논란(본보 1월21일자 6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수의 또다른 건설 현장에서도 해당 자재가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자재는 친환경 자재 보다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자재 사용 현황 파악 조차 되고 있지 않아 지자체의 신속한 실태조사와 함께 관리·감독이2025.02.19@ 이정민 -
당장 무너질 것처럼 곳곳 철근 드러나고 균열···공포 속에 생활하는 목포 금장 아파트 주민들
목포의 한 아파트가 정기안전진단에서 긴급 조치가 필요한 E등급 판정이 났음에도 별다른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는 건물 붕괴 징후가 보이는 등의 시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수십명의 주민이 실거주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8일 오전 찾은 목포 석현동 금장아파트. 입구에 세워진 '구조안전 위험시설물 알림'이라는 노란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위험시설물'이라는 경고를 증명이라도 하듯 건물 외벽은 균열을 메운 흰색 보수제로 얼룩져 있었고, 페인트칠이 벗겨져 회색 콘크리트2025.02.19@ 강주비 -
"공사 차질 우려된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 서울시에 탄원서 제출
붕괴 참사로 노동자 6명이 목숨을 잃은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예비입주자들이 재시공을 앞두고 공사 차질을 우려하며 서울시에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광주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협의회는 19일 "현산은 사고 발생 후 입주예정자들에게 약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협의회는 "현산은 참사 이후 입주예정자들을 위해 주거지원금 무이자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철거 범위를 지상 주거부로 확정할 때도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고품격 단지를 만들겠다는 특화2025.02.19@ 박승환 -
병원 주차장서 후진하다 카페로 돌진한 SUV···2명 경상
19일 오전 10시1분께 6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종합병원 상가 1층 카페에 돌진했다.이 사고로 A씨와 카페 손님 1명이 경상을 입었다.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A씨가 운전 미숙으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2025.02.19@ 강주비 -
[날씨]광주·전남서부 약한 눈 또는 비···강추위 계속
광주·전남은 19일 낮까지 약한 눈 또는 비가 예보된 가운데, 강풍과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아침 기온은 영하 6~영하 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낮최고기온은 2~5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바람도 15㎧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와 전남서부에는 이날 낮까지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2025.02.19@ 강주비 -
나주 요양원 승강기서 불...인명피해 없어
나주의 한 요양원에서 승강기에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9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3분께 나주시 삼영동 모 요양원 승강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28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불은 요양원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태였다.불이 났을 당시 승강기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강기 내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8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2025.02.19@ 박승환 -
보성 축사서 불장난하던 10대들 경찰 수사
보성의 한 축사에서 불장난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보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7분께 보성군 벌교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35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1시간33분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축사 주인 80대 남성 A씨 40대 남성 B씨가 가벼운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A·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축사 하수구 담벼락에서 C(13)군과 D(10)군이 종이컵2025.02.19@ 박승환 -
술 먹고 운전하다 신호등 지주 '쾅'···40대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30께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차량이 반파됐고, A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추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2025.02.19@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