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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어선 침수···선원 전원 구조
진도 서거차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21분께 진도 서거차도 북방 5km 떨어진 해상에 7명이 승선한 29t급 근해채낚기 오징어잡이 어선 A호(포항선적)가 암초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해역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 경비함은 신고접수 약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섰다.선장 등 2명을 제외한 5명의 선원을 우선 경비함으로 구조했으며 배수장비를 총동원해 침수 중인 어선 기관실을 중심으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또 해경은 기관2025.09.01@ 김종찬 -
목포 아파트서 부탄가스 '펑'...거주자 중화상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40대 거주자가 중화상을 입었다.1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6분께 목포시 산정동 모 아파트 5층 40대 남성 A씨의 거주지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부탄가스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소방대원 10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불은 7분만에 A씨에 의해 자체진화된 상태였다.이 불로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광주로 이송돼 추가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2025.09.01@ 박승환 -
광양·강진서 수난사고 잇따라···6명 구조·1명 숨져
광양과 강진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구조됐다.1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3분께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사람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19구조대 10명을 투입, 로프를 이용해 계곡 한가운데 바위에 고립돼 있던 40대 남성 4명과 여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이들은 별다른 외상은 없는 상태로 구조 후 곧바로 귀가조치됐다.소방당국은 이들이 미처 물이 불어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같은날 오후 4시4분께 강진군 강진읍 임천리의2025.09.01@ 차솔빈 -
[날씨] 9월 시작부터 광주·전남 비소식···최대 80㎜
9월 시작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최대 80㎜의 비가 내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덥고 습한 가운데,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1일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로, 평년보다 3~4도가량 높은 날씨를 보이겠다.2일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보됐다.1~2일 광주·전남에는 10~6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남 동부 지역은 최대 80㎜까지 비가 내리겠다.3일은2025.09.01@ 차솔빈 -
조국 발길에 쏠리는 시선···지방선거 '전남 담양 민심' 기대도 비판도
전라남도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5천여 명 규모의 담양군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전형적인 농촌이지만,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광주·전남 민심의 향방을 점쳐볼 수 있는 풍향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범 여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남 민심 선점을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선 "지민비조(지역구 민주당, 비례 조국혁신당)", "본진과 쇄빙선" 등을 함께 외쳤지만, 지금은 외나무다리 싸움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22대 총선 당2025.08.31@ 최류빈 -
(약수터) 물길·물그릇 복원이 광주를 구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물을 찾는다. 고대 문명부터 현대에 이르는 도시까지 물은 도시 번영의 최대 원천이었다. 지금도 경쟁력 있는 도시 대부분은 친수성이 높다. 단지 교류나 물류, 제조업에 유리해서만이 아니다. 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친수공간은 시민들의 최대 휴식처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한강이 없는 서울을 상상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광주도 원래는 물이 많은 도시였다. 광주가 사랑해 마다하지 않는 무등이라는 말도 물이 많다는 의미의 '물들'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다. 무등산 자락에서 흘러나온 수많2025.08.31@ 이삼섭 -
[기고] 여수,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 의미
지난 8월 29일 여수에서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학술세미나가 있었다. 그동안 전문가들을 비롯한 여수와 통영 지역사회가 삼도수군통제영을 놓고 갑론을박뿐만 아니라 끝없는 논쟁이 이었기에 이번 학술 세미나가 더욱 관심을 끌었다.그런데 이번 세미나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그간 외부의 전문가 눈으로 여수가 삼도수군통제영임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서 관련 논란에 소모적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주제 발표를 한 임원빈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전라좌수사 겸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 또2025.08.31@ 이용규 -
[아침시평] '우두머리' 없는 난파선'VIP 격노설'에서 'VIP 격노'로 '설(說)'자 한 자가 빠지는 데 2년 걸렸다.'설'은 항간에 떠도는 바람결에 들려오는 소리, 즉 풍설(風說)이다. 예컨대 어느 집에서 부부싸움을 했는데 그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더라도 고성이 사립문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나, 부부가 화해하고 고깃국을 끓여 먹는데 솥은 보지 못했더라도 그 냄새가 솔솔 피어나오는 것이 '설'이다.'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속담처럼, 대개 '설'이 제 혼자 생겨나기는 어렵다. 그것이 바람결에 돌다가, 근거가 부족하면 낭설에 그치지만, 정황이 그럴싸하여 여럿2025.08.3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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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술·스포츠 축제의 향연··· 남도의 가을 속으로광주·전남의 가을이 예술과 스포츠의 향연으로 물결친다.이곳의 9월은 단순한 계절의 이름이 아니라 문화와 인문, 창조적 에너지가 도시와 농촌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축제의 다른 이름이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지(G)-페스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명량대첩축제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파노라마다.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본향임을 온몸으로 증언한다.먼저 안산 등 세계적 선수들의 고향인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주목한다. 세계 90여 개국 선수들이 5·18 민주광장에서 치르게 될 결승전 장면은 또 하나의 장관2025.08.3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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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시 '금타' 화재지원금 주소지 기준 아쉬워···확대 마땅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노동자들을 위한 긴급 지원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원 대상을 '광주 거주자'로 한정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화재로 생계를 위협받는 노동자들이 같은 사업장에서 같은 피해를 입고도 주소지에 따라 갈라지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 노동자 삶의 터전이 주민등록지가 아니라 일터라는 점에서 확장이 요구된다.전남 지역에 거주지를 둔 금타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소득이 줄어들고 근무일이 단축됐지만, 사업 신청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노동자 지원에 주소지 제한을 두는 것은 자칫 형식 논란에 휩싸일 수 있2025.08.31@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