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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뭄 또 오나’···강수 적고 고온·건조한 봄에 벌써부터 '경고등'
올겨울 광주·전남에 평년보다 적은 비와 눈이 내린 가운데 봄철에도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뭄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가뭄 ‘관심 단계’가 나타나는 등 물 부족 조짐도 감지돼 선제적인 물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5일 국가가뭄정보포털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완도군은 지난 1월부터 가뭄 ‘관심 단계’에 들어갔다. 섬 지역은 상수원과 수자원이 제한적인 탓에 강수량이 줄어들면 물 부족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실제로 완도 넙도에서는 지난 1월 물 부족 위기가 발생2026.03.06@ 강주비 -
“수면제 먹고 운전하지 마세요”···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 강화
오는 4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할 경우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치료 목적 처방약을 포함한 약물 복용 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약물 영향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처벌로 이어진 사례가 실제 확인됐다.1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은 4월2일부터 시행된다.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할 경우 처벌 수위는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2026.03.06@ 박소영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종교인만 행정직원 지원?...건학이념이냐 고용 차별이냐
광주 지역 종립대학(특정 종교 재단이 설립·운영하는 대학)이 직원 채용 과정에서 ‘세례교인’을 필수 지원 자격으로 제한하면서 고용 기준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종립대학 설립 목적에 따른 자율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직무와 무관한 종교 제한은 차별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남구 기독간호대학교는 지난 1월 직원 채용 공고에서 행정직 직원 지원 자격으로 ‘기독교 세례교인(혹은 1년 이내 가능한 자)’을 명시했다. 채용 분야는 행정 및 기자재 관리 등 일반 행정 업무지만 종교2026.03.06@ 박소영 -
[날씨] 비 그친 뒤 ‘쌀쌀’···광주·전남 큰 일교차
광주·전남에는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상층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전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6일 오전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지리산 부근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6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 기온은 7~1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주말인 7~8일에는 고기압 영향으로2026.03.06@ 강주비 -
[강준만의 '易地思之'] ‘기초선거 정당공천’ 딜레마
2012년 대선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0% 이상이 요구한 기초지방선거 정당 공천 폐지를 공약했다. 하지만 그들은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이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 2020년대 들어서도 여론은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를 원했지만, 공천 기득권에 집착한 중앙 정치권은 요지부동이었다. 그러다가 올 1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비리 사건이 터져나오면서 다시 공천 폐지 목소리가 높아졌다. 다음 3개의 주장을 감상해보자.(1) “양당의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 그런 뒤틀린 선거제도에서는 부정부패가2026.03.05@ 이용규 -
‘호남이 리딩’···민주·국힘 모두 호남 출신이 공관위원장, 향배는?
6·3 지방선거를 석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천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공천관리위원장에 관심이 쏠린다. 지방 주권·분권 차원에서 지역의 미래 동력은 물론, 주민들의 삶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을 정당 별로 공천할 이들 모두 호남 출신이라는 점에서다.민주당 공관위원장은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전 헌재소장대행)이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광주서중, 전남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군 검시관(법무관)으로 복무하며 전남도청 후관에서 검시를 맡았다.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땐2026.03.05@ 최류빈 -
통합 이후 이동 늘어날 광주···"시민 체감 교통개편부터"
광주·전남 행정통합으로 중심권인 광주의 이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부분에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역교통망 확충 못지않게 당장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보행로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다.5일 광주 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열린 ‘기후도시 광주 교통정책 전망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시민·전문가들이 모여 광주 교통의 구조적 문제와 정책 개선점, 향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자보도시광주 시민포럼’ 7차 포럼인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2026.03.05@ 이삼섭 -
[사설] 쌀값 논쟁 그만···李 정부, 새 농정 패러다임 기대한다쌀 가격이 20㎏ 기준 6만 원대로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농가는 반기지만 소비시장은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쌀값이 농민과 소비자 사이에 제로섬 양상을 보이는 구조는 정부 정책실패의 살아있는 증거다.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으로 이 낡고 병든 구조를 농가와 소비자를 함께 살리는 구조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쌀값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가격이 내리면 농가 생계가 위협받고,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 물가 부담이 커진다. 역대 정부는 공공 비축미 매입·시장격리·정부양곡 방출 등 수급 조절과 함께, 쌀 중심 생산을2026.03.0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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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18 50주년 기획단’ 환영, 매 기념행사위도 미리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50주년 기획단’을 신설, 옛 전남도청 등 사적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과 함께 50주년을 민주주의 대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5·18은 이미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민주주의의 자산이다. 50주년을 계기로 그 가치를 세계시민과 공유하고, 광주의 기억을 인류 보편의 민주주의 유산으로 확장하려는 광주시의 행보를 환영한다.4년 앞서 준비에 나서는 50주년 기획단은 광주시민들의 마음의 깊이다. 전세계 시민사회와 함께 반세기를 맞는 5·18은 광주라는 특정 공간의 행사가 아니라2026.03.0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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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족해" 선발 위한 채찍질 멈추지 않는 황동하
“더 잘해야죠. 항상 부족한 것 같아서 더 과감하게 던지는 것 같아요.”불의의 사고와 재활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황동하가 다시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예열을 마쳤다. 황동하에게 지난 시즌은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한 시간이었다. 그는 사고로 인한 입원 생활과 재활 당시를 떠올리며 “병원에 있을 때 너무 답답했는데 양현종 선배를 비롯한 선수단 선배들과 친구들이 병문안을 와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마운드로 돌아왔을 때의 기억은 그 무엇보다 강렬했다.황동하는 “인천 복귀전 당시의 함성은 평생 잊지 못할2026.03.05@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