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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6월 29일, K-민주주의의 세 가지 특질을 생각한다
1987년 6월 29일은 독재에서 민주로 가는 역사의 전환점이었다. 그날 거리에서 최루탄을 마시며 뛰어다녔던 젊은이들이 이제는 환갑을 넘어가고 있다. 무등산이 보는 위치에 따라 다 다르게 보이듯이, 6월 29일 그날의 감격, 그날의 체험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오늘처럼 좋은 날을 기뻐하며 그날 서울 시민들은 커피를 공짜로 마셨다. 그날은 사돈네 팔촌까지 뒤집고 다니면서 나의 가정을 파괴한 경찰로부터 자유로워진 ‘수배 해제’의 날이었다. 지하에서 지상에 올라온 나는 맨 먼저 어머님을 찾았다. 오랜만에 아들과 부인 어머니 모두가 모였다2026.06.28@ 강승희 -
무등의 포토(2026.06.27) 기록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27일 광주 서구 풍암동 풍암생활체육공원에 개장됐다. 보호자가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6.28@ 양광삼 -
'막판 추격에도 못 뒤집었다'···KIA, 두산에 2-3으로 아쉬운 패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KIA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선발 황동하가 5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득점 지원이 뒤따르지 않아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타선은 경기 막판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이날 선발투수 황동하는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면서 4피안타 2실점 3사사구 2탈삼진으로 역투를 펼쳤다.1회말 황동하는 상대 류승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2026.06.26@ 차솔빈 -
“뭐하는 조직”···‘광주행정청’ 두고 인수위·자치구 동상이몽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이른바 ‘광주행정청’ 신설 문제를 두고 민형배 특별시장 당선인과 자치구청장 간 공방이 뜨겁다. 민 당선인은 대도시 광역 행정을 위한 조직이라는 입장이지만 구청장들은 임명직이 선출직을 통제하려는 수단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감추지 않는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정작 시도민들은 행정청의 개념과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오는 30일 광주행정청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민 당선인이 통합 후 현 광주 5개 자2026.06.26@ 이삼섭 -
무안청사 행정중심 힘 실렸다···서남권 정치권 공동전선
김산 무안군수가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무안청사 행정 중심’ 구상이 전남 서남권 정치권의 공동 입장으로 구체화됐다.2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박지원·서삼석·김원이 국회의원과 강성휘 목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김신 완도군수, 이재각 진도군수,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들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무안청사 기능배치 전남 서남권 정치인 합의(안)’에 서명하고 이를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합의안에는 통합특별시 주사무소를 무안청사에 두고 통합특별시장이 무안청사에 상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2026.06.26@ 박민선 -
[영상뉴스] 양봉하고 꿀 받고··· 광주 체험양봉장 인기
市, 광산 등임동서 4~8월 운영벌통 가까이서 꿀벌 생태 배우고프로폴리스 비누 만들기 등 체험광주시가 운영하는 시민 체험양봉장이 도심 속 이색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들은 꿀벌 생태를 배우고 직접 양봉 활동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에 참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광산구 등임동에 위치한 시민 체험양봉장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3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프로폴리스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먼저 안전 장비를 착용한 뒤 양봉장을 둘러보며 꿀2026.06.26@ 무등일보 -
[날씨] 광주·전남 주말 맑고 낮 31도···일교차 유의
광주·전남은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다.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당분간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덥겠지만 아침에는 비교적 선선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27일은 아침 최저기온 16~19도, 낮 최고기온 26~31도를 보이겠다.28일은 아침 최저기온 17~20도2026.06.26@ 강주비 -
[사설] ‘K-민주주의 심장부’서 민주 통합의회 폭거, 더는 안돼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이정표가 돼야 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출범 전부터 구태와 악습이다. 의석의 91.2%(91석 중 83석)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에서 소수당을 원천 배제하는 반민주적 행태로 충격을 주고 있다. 밀실 의원총회에서 ‘나눠먹기식 야합’의 행태로 비판을 사고 있다. ‘K-민주주의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전남에서 첫걸음부터 일당 독점의 구태를 노골화한 것으로 묵과될 수 없는 일이다.민주당만으로 구성한 초대 통합의회 안건협의체가 ‘통합과 균형’이라는 메가시티의 근본 취지는 깡그리 짓밟았다. 가장 큰 문제는 소수2026.06.2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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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방관 비극은 사회적 타살···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촉망받던 20대 여성 소방관을 죽음으로 내몬 직장 내 괴롭힘의 실체가 가히 충격적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가해진 상급자들의 반인권적 폭거와 조직적인 사후 은폐는 이것이 국민 생명을 지키는 공직 사회가 맞는지 귀를 의심케 한다. 한 젊은 공직자의 영혼을 무참히 파괴한 이번 사건은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다.가해 간부들의 행태는 야만적 인권 유린이었다. 고인은 남성 상급자들 사이에 앉아 ‘오빠라고 부르라’는 모욕적인 강요를 견뎌야 했고, 사적 노역과 상사들의 개인 선물 구매에도 수시로 동원됐다. 하급자를 동료가 아닌 하수인이나2026.06.2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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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노조 “통합특별시, 광주 중심 일극체제 안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공직사회 내부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 공무원노조의 종전 근무지 보장 원칙에 대한 유지 요구에 이어 전남도청공무원노조가 통합특별시의 핵심 권한이 광주에 집중되는 이른바 ‘일극체제’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나서면서다.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 제1호 통합특별시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겠다며 출범했지만, 지역 내부에서 또 다른 일극체제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측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2026.06.25@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