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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압수수색
2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경찰이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항공보안 직원들이 압수수색중인 운영부 출입을 막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1.02@ 양광삼 -
희생자 애도하는 국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현장 인근에 2일 희생자를 애도하는 국화꽃이 놓여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1.02@ 양광삼 -
클래식의 새로운 물결이 파도친다
다양한 음악적 언어를 통해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펼쳐진다.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391회 정기연주회 '2025 신년음악회 New Wave'를 개최한다.'New Wave'는 경쾌한 오페레타, 서정적인 가곡, 낭만적인 왈츠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고전음악의 유산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해석과 창의적 접근으로 음악이 가진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음악회의 막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op.39 No.1 in D major'로2025.01.02@ 최소원 -
비상계엄에 맞서 세대 대통합··· 'K-민주주의' 위기에 강했다
2024년 12월3일 밤, 'K-민주주의'는 위기에 강했다.군사독재 시절에나 볼법한 비상계엄을 접한 국민들은 역사적 퇴행을 막기 위해 45년 전처럼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비상계엄이 선포·해제되기까지 6시간은 일촉즉발의 연속이었다. 무장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은 결연히 저항했고, 국회는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국민의 편에 선 군인들은 민간인과의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했다.계엄을 막아선 국민들은 12월14일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한 순간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국회 앞2025.01.02@ 이관우 -
[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소감] 상상은 불가능에 가려진 가능성을 불씨로 피워준다
동화는 뭐랄까요, 어떻게 친해졌는지 기억나지 않는 소꿉친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갑고,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저는 엄마의 목소리를 놀이터 삼아 동화와 놀았습니다. 그러다 졸음이 몰려올 때면, 엄마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누워 "여기서 놀자"하며 머릿속으로 동화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어릴 적 참 많은 꿈을 꾸었습니다. 가끔 동화는 묻는데요, 상상의 힘을 믿냐고. 언제나 저의 대답은 "당연하지"였습니다.상상은 불가능에 가려진 가능성을 불씨로 피워줍니다.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린 제게 동화는 장작이 되어주더군요. 여전히2025.01.02@ 최소원 -
[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소감] 경계선에서
첫 책 '종말의 소년'이 정부가 지원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되었을 때 일입니다. 그때 목포문학관에 가서 북토크를 하게 되었습니다.북토크를 하기 전, 시집으로 선정된 분께서 제게 물으셨습니다. "혹시 어디 문창과 나오셨나요?"저는 문예창작과를 나오지 않고 글을 썼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그런 경우도 있구나, 라며 신기해하셨습니다.제가 글을 썼던 과정이 그렇습니다. 창작 수업을 따로 듣지 않은 채 혼자만의 방법으로 글을 썼습니다. 정독과 남독, 필사와 습작을 이어갔습니다. 청소년 소설을 썼고 성인 소설을 썼으며 또 장2025.01.02@ 최소원 -
[제37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소감] 꿈결 속에서도 글귀 하나 쥐고
아버지 산소 가는 길에 보았습니다. 환삼덩굴이 칭칭 감아 오른 나무를. 환삼덩굴이나 사위질빵 덩굴이 나무를 오르며 촘촘한 그물을 짜기에 작은 새들이 비바람과 천적을 피해 살아갑니다.당선 전화를 받고 그 나무가 내 안에 들어옵니다. 이른 새 떼가 날아오릅니다. 기쁨 반 무거움 반 섞인 어깻숨을 쉽니다.입구가 긴 병 속이라 생각했던 삶이 시를 쓰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집안일을 하다 물 묻은 손을 닦고서, 길을 걷다 어느 집 담장 밑에 서서 내게 온 문장을 놓칠세라 휴대전화에 메모했습니다. 꿈결 속에서도 글귀 하나 쥐고 잠을 들락거렸습2025.01.02@ 최소원 -
"궁지에 몰린 지역경제 회복됐으면"
"장애물을 유연하게 넘어가는 뱀처럼 지금 궁지에 몰린 자영업자들도 꿈틀꿈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1977년생 박미숙(48)씨가 을사년을 맞아 이같이 새해를 소망했다.박씨는 고흥에서 10여년동안 굴을 판매하고 있는 자영업자다.한때는 단골손님도 꽤 있었지만 4년 전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병한 이후 고물가 등의 이유로 손님이 크게 줄어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박씨는 주변 자영업자들도 해를 거듭할수록 삶이 팍팍해지고 있어 버티기 힘들다 호소했다.가게를 찾는 고객들이나 마을 주민들도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려워 지갑 열기가 쉽지 않다는 것2025.01.02@ 박승환 -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류품, 가족들 품에 돌아간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무안국제공항에 주차된 희생자의 차량에 대해서도 인계 방안이 검토 중이다.2일 오전 9시 30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정부 합동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에 대한 유가족의 확인·인수 절차가 진행된다.이날 낮 12시부터 직계가족 2인에 한해서 버스 2대로 순차적으로 사고 현장 인근의 유류품 보관 창고로 이동한다.여권, 가방, 핸드폰 등 소유자가 확인된 유류품에 대해서만 유가족의 확인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서류 절차를 마친 후 바로 인계가 가능하다.소2025.01.02@ 임창균 -
"청년들, 어려움도 유연하게 넘기를"
"청년들이 뱀같은 유연함으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고, 기쁨 또한 넘쳤으면 합니다."치위생사 차지헌(24)씨가 을사년 새해에는 희망 넘치는 소식들로 가득하기를 소망했다.2001년생 뱀띠인 차씨는 사회초년생이다. 그는 자신을 포함한 청년들이 모두 안정적인 일터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랐다.차씨 주변 또래는 취업 준비에 한창이다. 자신은 이미 치위생사가 됐지만 친구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의 소원이 이뤄지길 희망했다.차씨는 "또래 남자애들은 군 입대로 인해 2년이 늦었고, 내 또래 친구들도 취업이나 이직 준비를2025.01.02@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