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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 특집]"혁신도시 '미완의 상태', 정주여건이 개선돼야 모인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 '혁신도시'가 미래를 이끌어가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합니다."이민원 균형발전연구원장은 무등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이하 혁신도시)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향후 20년, 30년을 내다보고 인공적으로 혁신도시를 조성했지만 아직 '미완의 상태"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도시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난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원장은 "단순히 공공기관 이전을 통2025.01.01@ 강승희 -
[2025년 신년 특집] "정치적 불안정성 내수 부정적 영향 커···상생카드 확대 등 바람직"
"올해도 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수출여건 개선이 쉽지 않은데다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내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박완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광주·전남 지역 경제에 대해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가 맞물려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광주보다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산업의 수출이 감소하고 건설경기가 부진한 전남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등 지역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밝혔다.박완근 본부장은 트럼프 2기 통상정책으로 수출여건이 개선되기 쉽지 않은데다 소2025.01.01@ 도철원 -
[기고] 쓰레기와 헤어질 결심과 기록
지난 해11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태평양에 한반도 약 7배 크기의 쓰레기섬(160만㎢)이 떠다닌다고 한다. 이 쓰레기의 배출국을 분류해 보니 한국이 3위이고, 최근 4년간 가장 크게 비중이 늘어난 국가 1위라고 한다.쓰레기는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 활동에 필요하지 아니하게 된 물질'이라고 말한다. 쓰레기는 조개껍데기 같은 것을 모아서 버린 선사시대부터 쌓였다. 현대사회는 생활의 편리를 위한 인류의 발명품 플라스틱까지 넘쳐나고 있다.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고, 쓰레기섬은 커가고 있다. 편리함에 반해 쓰레기가 환경과 생2025.01.01@ 이용규 -
[기고] 21세기 비상계엄이 시사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해다. 한일 관계에 있어서는 강제병합 115년, 해방 80주년, 한일기본조약 체결 60주년이다. 남북 관계에 있어서는 한국전쟁 발발 75주년, 남북정상회담 25주년이 되는 해다. 또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4·19혁명 65주년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사태 당시 '1980년 5월의 광주가 2024년 12월의 대한민국을 구했다'라고 전 세계적으로 평가된 5·18민주화운동이 발생한지 45년째가2025.01.01@ 박승환 -
[무잇슈] 尹 탄핵에 앞당겨진 대선···호남은 역시 이재명?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앞당겨진 대선 시계···호남 정치 지형 바뀌나헌재는 지난해 12월14일 국회에서 제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하며 본격적인 심판 절차에 들어갔다. 대통령 파면이 확정되면 60일 안에 대선이 치러진다. 이르면 3~4월 '벚꽃대선' 늦어도 5~6월 '장미 대선'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만약 여야가 합의해 '9인 체제'가 완성된다면 조기 대선 시계는 더욱 앞당겨질 전망이다.▶2025.01.01@ 박하빈 -
[2025년 신년 특집] 위기의 대한민국, 누구에게 맡기나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지난해 연말 터진 비상계엄 탄핵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으로 올해는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는 각계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헌법재판관 8인 체제가 구축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리 속도에 탄력이 붙게 되면서, 국정을 이끌어갈 다음 수장이 누가될 지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에 본보는 탄핵에 따른 조기대선을 전망해 본다.◆이르면 4월 탄핵 선고…빨라지는 대선 시계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는2025.01.01@ 강주비 -
"아픔 함께 나눕시다" 무안공항에 이어진 추모·나눔 행렬
무안국제공항 내부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무안공항을 찾고 있다.새해 첫날을 맞아 유가족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개인·단체에서도 음식 나눔에 나서고 있다.을사년 첫날인 1일 오전 7시 30분, 참사 나흘째를 맞이한 무안국제공항은 전날 공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기 위한 조문 행렬로 분주했다.엄숙한 표정으로 분향소 앞에 섰으나 조문을 마친 뒤 눈물을 훔치는 시민들도 많았다. 가족 단위 희생자가 많았던 탓에 아이나 노부모님과 함께 온 조문객들은 서로의 손을 꼭 맞잡는 모습2025.01.01@ 임창균 -
국립목포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지원갤러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국립목포대는 국가에서 정한 애도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전 교직원 추모뱃지 또는 애도리본을 패용하고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남겨진 유가족들의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2025.01.01@ 한경국 -
"나는 어찌 살라고"...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빈소 눈물바다
"이렇게 먼저 가면 어떡해. 나는 어찌 살라고."광주지역 장례식장 곳곳에 차려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에는 비통함과 황망함이 가득했다.1일 오전 광주지역 희생자 중 한 명인 A(67)씨의 빈소가 있는 서구 모 장례식장. 이른 아침부터 A씨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광주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고객들과 함께 태국 여행길에 올랐다가 이번 참사로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헤아릴 수 없는 충격에 빠진 유가족들은 맥없이 빈소에 주저앉아 초점 없는 눈으로 A씨의 영정사진을 바라봤다.2025.01.01@ 박승환 -
공항서 새해 맞이한 유족들···참사 현장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2024년의 마지막 날과 2025년의 첫날도 공항에서 보내야 했다. 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처음으로 헌화를 하고 새해 첫날은 합동으로 사고 현장을 처음 둘러봤으나 터지는 눈물은 참을 수 없었다.지난 31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2024년의 마지막 날임에도 참사 유가족들은 공항에서 사흘째 희생자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공항 곳곳에서 설치된 TV 속에서는 연일 참사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비행기 충돌순간을 담은 영상을 보도하고 있었으나, 유족들은 피로와 슬픔으로 눈이 붉어진 가운데서도 화면에서2025.01.01@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