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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파크골프협회, 순천서 '2024송년회·시상식'
전남도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가 2024년 송년회 및 우수회원 시상식을 30일 순천에서 개최했다.이날 송년회 및 우수회원 시상식에는 전남 22개 시·군 협회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봄날예식장에서 열렸다.대한파크골프협회의 우수협력상에는 전남파크골프협회가 우수 시·군상에는 순천·완도·화순이 우수회원상에는 김기호 완도사무국장이 수상했다.최상순 순천파크골프협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단합으로 우수시·군상과 회원확보 4위를 수상해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박경2024.12.31@ 김학선 -
법원, '내란 혐의' 尹 체포·수색영장 발부···헌정사 최초
법원이 31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수색영장도 발부했다.법원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영장2024.12.31@ 이관우 -
"아직 닫혀 있네···" 미완성 분향소에 돌아가는 발걸음
완성됐어야 할 무안국제공항 1층 분향소가 예정된 시간이 지났음에도 완성되지 않아 방문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렸다.31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1층에 위치한 분향소, 도착한 근조 화환이 분향소 앞을 가리고 있었고, 그 내부는 흰 천으로 가려진 채 목공 작업이 한창이었다.분향소가 공항에 세워진다는 소식에 방문한 시민들은 완성되길 기다리거나 발걸음을 다시 돌렸다.무안군민 김종민(66)씨는 "무안 스포츠파크에 합동 분향소가 차려진 것은 이미 알았지만, 사고 현장인 공항에서 분향소가 차려진다고 해서 일부러 공항에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2024.12.31@ 차솔빈 -
명단서 사라진 희생자 이름…유가족 '분통'
정부와 제주항공이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향후 시신 인도와 장례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나 유가족들은 소통 문제로 희생자 명단이 누락되는 상황을 문제 삼았다.박상우 국가교통부 장관은 31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앞에서 희생자 신원 확인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희생자 179명 중 27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돼 오전 9시 기준 174명의 신원이 밝혀졌다. 앞서 인도된 시신 4구를 제외한 175구는 냉동컨테이너에 안치가 완료된 상태다.추가로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7명의 유가족들은 이날 오전부터 순2024.12.31@ 임창균 -
한강이 풀어낸 '소년'의 이야기 분석하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작을 더욱 깊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 발간됐다.박숙자, 정미숙, 정현주는 '한강, 소년이 온다 깊게 읽기(더스토리)'를 발간했다.지난 10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국가 폭력에 희생된 광주의 '소년'들을 소환한다. 그들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세대다. 이 나이 어린 소년들은 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을까? 그들은 어떻게 죽어갔고, 그들을 향해서 총부리를 겨눈 무장한 군인들과 그들에게 발포 명령을2024.12.31@ 최소원 -
[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연말연시에 버리는 것과 맞이하는 것들
#책한 해를 보내며 다시 쌓인 책들을 묶는다. 주로 시집들이다. 안동의 피재현 시인이 운영하는 시집 도서관에 보낼 예정이다. 며칠 전 문학 행사장에서 그를 만나 책이 꽤 쌓였다고 얘기했더니, 새해 벽두에 짬을 내어 우리 집에 와서 책을 싣고 가겠다고 했다. 그동안 내게 온 많은 시집들이 수차 그리로 보내졌다. 보내놓고는 또 그 책들을 뒤적일 필요가 생기면 그리로 가서 베끼거나 빌려오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내가 읽은 그 책들을 읽기를 바라기도 한다. 인터넷 이용의 일상화로 종이책의 관심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여전2024.12.31@ 이용규 -
(약수터) 비행기 포비아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포보스(Phobos)는 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아들로 '공포의 신'이다. 여기에서 파생된 것이 공포증을 뜻하는 포비아(phobia)다.포비아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위험이나 불안을 과도하게 느끼는 공포를 나타내는 말로 사용된다. 우리에게도 익숙해 두려움이나 공포를 묘사할때 'OO포비아'라는 표현이 곧잘 동원된다. 해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포비아를 등록하고 있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벌써 포비아가 500개가 넘어섰다고 한다. 온갖 공포들이 일상을 집어삼키는 시대다.안타깝게도 또 하나2024.12.30@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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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납고 바닥에 내동댕이"···지켜지지 않은 약속에 유족 분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정부 부처의 허울뿐인 대응에 피해자들이 격납고 바닥에서 죽어서도 고통받고 있다며 분노했다.30일 오후 7시께 무안 제주항공 참사 유족협의회는 기자단 브리핑을 진행하고 "지금까지 뒤통수를 맞은 것이 벌써 몇 번인지 모르겠다"며 "정부부처의 허울뿐인 말을 더는 참을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박한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까지 냉동 컨테이너 설비를 완료하고 모든 시신을 수습해 싣기로 약속했었다"며 "하지만 해가 저문 이 시간까지도 냉동 컨테이너에 시신이 실리기는커녕 이제 겨우 컨테이너를 조립하는 중이었2024.12.30@ 차솔빈 -
[사설] '안전 사회 구축'이 최악 참사에 대한 진정한 애도29일 발생한 제주항공참사가 끝내 단 두 명을 제한 나머지 179명 전원 희생으로 끝났다.저마다 특별함을 안고 사랑하는 이들과 인생 여행에 나섰던 이들의 참혹한 소식에 국민 모두가 유가족이 된 형국이다. 사고가 얼마나 심각한지 DNA로 신원을 특정할 지경이라니 참담하고 아픈 마음 금할 길이 없다.이번 참사가 불가항력의 천재지변인지, 인재인지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서 다시는 이 땅에서 그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야한다.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애도다.기후재난으로 세계적으로 버드스트라이크(세때 충돌)가 빈번하다는2024.12.3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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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참사 외면 윤석열, 슬픔 편승 말고 수사나 받아야12.3 내란 수괴 윤석열이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져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킨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30일 전남 무안군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의 애도에 대해 "비행기 참사에 따른 국민적 슬픔에 편승하려는 것"이라며 '내란 수사나 제대로 받으라'고 비판했다.조국혁신당의 비판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은 이태원 참사 때 윤석열 김건희가 행했던 언동을 기억한다. 그들은 영정사진 한 장 올리지 못하게 했고, 영정 리본 착용도2024.12.30@ 조덕진


